퀵바

사피의호수 서재입니다.

세피로 건국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사피의호수
작품등록일 :
2018.05.14 00:48
최근연재일 :
2018.10.19 10:10
연재수 :
174 회
조회수 :
91,200
추천수 :
418
글자수 :
1,026,526

작성
18.10.17 10:00
조회
263
추천
2
글자
2쪽

< 163화 텅 빈 성역 >

안녕하세요, 사피의 호수입니다.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DUMMY

우웅 -.



신계의 문이 열리고, 세이어스와 중급신들이 도착한 곳은 신계의 성역이었다.



성역은 과거 다른 차원에서 신계로 들어오는 영혼들을 인도하던 출입구였다. 수많은 신의 전사 크로도스와 발키리들이 이곳을 항시 지키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신들은 각 차원에서 온 영혼들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여러 차원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고 있었다. 세이어스 역시 그 일을 맡은 적이 있었다.




세이어스와 일곱 신들은 감회에 젖은 눈으로 성역을 바라보았다.


성역엔 수많은 세월동안 관리를 하지 않은 듯 색이 바랜 돌로 된 의자가 곳곳에 뒹굴고 있었다.



세이어스가 먼지가 가득 쌓인 책상에 손을 가져갔다.


‘한때는 이곳에서 영혼을 내보내는 일을 하던 적이 있었지.’




세이어스가 셀리온을 하늘 높이 들어올렸다. 그러자 셀리온의 검 끝에서 새하얀 빛이 쏟아져 나오며 과거의 기억을 비추어주었다.



100만 년 전.


수많은 신들이 성역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신의 전사들 중, 이제 막 하급신으로 승격된 이들이 분주한 모습으로 이리저리 서류를 옮기고 있었다.


신의 전사 크로도스(남)와 발키리(여)들은 성역 외곽과 차원의 문 주변을 지키며 서 있었다.



한편에서는 의견이 맞지 않아, 신들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성역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밝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이 가득하시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세피로 건국 이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주기 안내 18.09.18 158 0 -
공지 세피로 건국 이야기의 에피소드 진행 (flow) +28 18.09.08 433 0 -
공지 세피로 건국 이야기의 설정집 +4 18.06.06 629 0 -
174 작가 후기 18.10.19 289 2 3쪽
173 < 173화 에필로그 > 18.10.19 388 1 21쪽
172 < 172화 시간을 거슬러.. > 18.10.19 245 2 2쪽
171 < 171화 창조신을 만나다 > 18.10.19 228 2 6쪽
170 < 170화 마신 벨리알과의 결전 > 18.10.19 236 2 9쪽
169 < 169화 일곱 신과의 작별 > 18.10.18 208 2 10쪽
168 < 168화 마신이었던 자, 루세므 > 18.10.18 209 2 15쪽
167 < 167화 과거의 마왕, 레제로크 > 18.10.18 231 1 9쪽
166 < 166화 천상의 대신전 > 18.10.18 253 2 10쪽
165 < 165화 죽어버린 이상 > 18.10.17 230 3 16쪽
164 < 164화 허무의 광장 > 18.10.17 252 2 11쪽
» < 163화 텅 빈 성역 > 18.10.17 264 2 2쪽
162 < 162화 신계로! > 18.10.17 248 2 4쪽
161 < 161화 흐트러진 기억 > 18.10.17 261 2 11쪽
160 < 160화 미궁의 대 저택 2 > 18.10.16 257 2 11쪽
159 < 159화 미궁의 대 저택 1 > 18.10.16 269 2 11쪽
158 < 158화 마계의 수문장, 케르베로스 > 18.10.16 262 1 18쪽
157 < 157화 또 다른 음모 > 18.10.16 278 2 13쪽
156 < 156화 부서진 결계 4 > 18.10.15 260 1 10쪽
155 < 155화 부서진 결계 3 > 18.10.15 261 1 12쪽
154 < 154화 부서진 결계 2 > 18.10.15 278 2 12쪽
153 < 153화 부서진 결계 1 > 18.10.14 287 1 12쪽
152 < 152화 드래곤을 찾아서.. 3 > 18.10.14 261 1 12쪽
151 < 151화 드래곤을 찾아서.. 2 > 18.10.14 269 1 11쪽
150 < 150화 드래곤을 찾아서.. 1 > 18.10.13 277 2 11쪽
149 < 149화 크레티아 제국의 신무기 > 18.10.13 283 1 12쪽
148 < 148화 그란트 대륙 연합군 vs 크레티아, 어둠의 군단 3 > 18.10.13 299 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