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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판타지풍으로 시작되는 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11.01 00:28
최근연재일 :
2023.03.18 12:39
연재수 :
54 회
조회수 :
3,382
추천수 :
56
글자수 :
245,553

작성
22.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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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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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1쪽

네가 초월의 마지트터(magister) 증손자라고?

DUMMY

제키는 체이스가 하는 한마디에

고개를 하늘에서 땅으로 크게

아래위로 흔들며 말도 끝나기 전에

존경심을 가지고 긍정한다.


“아!!! 그분 대수림에서 넘어오는 십만의 몬스터로

대륙이 위태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먼 하늘의 하늘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별을

끌어내려 몬스터 웨이브로

파도처럼 대수림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박살 내고

대수림의 일부조차 증발시킨 그분!


스타 메테오로 한 번에 작살내고...

‘마법은 체력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잠적하신 분...


놀라운 것은 그 때

그 말 대로

불타는 대수림을 피해

2차로 몰려오는 몬스터 떼를

달려가 단단한 마법 지팡이로

수천의 살아남은 몬스터를...

몸으로 맞짱 떠서 아작 내셨다는 믿을 수 없는

마법사 같지 않은 마법사...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 불을 뿜어내는 별을

강제로 끌어 내렸다 했지.


지면에 떨어지는 순간 거대한

별의 몸뚱이에서 불을 뿜는 영혼이

몸을 포기하고

놀란 듯 하늘로 도망쳐 올라가고

남은 몸뚱이는 메테오 효과로

몬스터들이 몰려오는 곳에 내동대이 쳐졌다지.


움직이는 금속의 별이 떨어졌을 때

번쩍이는 빛과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굉음

하늘을 가려버릴 거대한 버섯구름에

수성하던 많은 병사들도 눈의 잠시 시력을 잃었고

피부는 타서 짓눌려 지고

굉음으로 한동안 소리도 듣지 못했다는...

심지어는 약한 병사들은 죽었다는 믿지 못할....

그 초월의 광경을 본 많은 자들이

시름시름 앓기도....


뭐 웨이브가 성을 덮쳤다면

대부분 살아나지 못했겠지만...


그리고 훗날 별일 떨어져 만든 계곡에는

금속으로 된 움직이는 별의 죽음으로

특수한 금속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지.


계곡 인근과 계곡에서 소량으로 발견된

녹아 굳어진 것들이 넓게 흩어져 있어.


많은 사람을 동원하여 캐내거나 줍고...

아직도 그 계곡을 파다 가끔 보면

알 수 없는 금속이 나온다고 하지.


그것들을 모아


철 등에 섞어 오랜 시간 제련하여

명검 등 강한 무기를 만들었다지

수십 년 동안 그곳에서 나온 것들로

만든 무기는 제국 병기창으로 넘어가

우리 제국의 무력을 더했다는 이야기...


움직이는 별을 땅에 매어쳐

대수림의 일부를 증발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그 신비의 광경을

자격도 없이 본 병사들은 저주받은 그곳


하나의 전설을 이뤄냈다지.


그 광경을 본 살아남은 사람들이 붙인

두려움과 존경의 이명,

초월의 마지스터(magister)라는 분,

네가 그분의 후손이라고????


마법사보다는 검사들이 더 추앙하는

그, 그....분이....

이럴 수가 우리제국의 10개의 별 중 하나이신

그 분이 보...나...마...나...고자셨다니!!!


더한 것은 네가 전혀 닮지 않았다는 것이고...


야! 너 어디서 줍어왔냐!

체력이 형편 없던데....”


체이스가 제키에게 다가 가

주먹을 말아쥐고 배를 한 방 친다.


“웃~~~”


“야이, ㅅㅂ놈아!

내가 체력이 형편없다고...

너 내 족보를 개족보로 만드냐...


마법사 중 체력이 월등한 나다!!

네가 워낙 체력이 좋아서이지

나도 내 또래 검사보다 체력이 좋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제키가 잘 나가다

삼천포 바다로 침몰하는 것을 봤다.


한번 갈겼지만 그것은 자기에 대한 말이고

다시 생각하니 증조부까지

욕을 해대는 것을 증손자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다.


두 손을 걷어붙이고

재빨리 팔을 휘두른다.


“퍽, 퍽,,,,퍽...”

“이 자식이 우리 조상님을 환관으로 만들어...


닮지 않았다고?

너 내 부모님 욕을 해랴!!


그럼 내가 어떻게 태어나냐!!!!

욕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욕을 처넣고 있어.


넌 좀 더 맞아야겠다.

말 좀 가려 해라 이 자식아!!!”


제키는 말을 하고 보니

이번껀은 심하게 잘못했다.


할 말도 없기에 맞아준다.


체이스는 온몸을 센트백 두드리듯

자신이 아버지께 배운 체술로

온몸을 고기 경단 다지듯 다진다.


그것으로 부족했는지 코를 힘껏 비튼다.

제키가 아픈 코를 쥐며 얘기한다.


“아쿠쿠~~ 코야!!!

또 하나의 신비...

미스테리~~~미스~~체리!!!

네 놈이 후손이라니 지나가는 개가...


우 아악....

그분 체력이 끝내준다더니

네가 검사냐...이놈 완력 봐라!!!!

그래 ...

후손임을 인정한다.


네 고자 배리어 아니라며...

그것 그분이 만드셨으면....”


체력이 끝내준다고 생각하며

좀 더 독하게 손을 쓴다.


“퍽~~퍽~~”

주먹질하다 발길질도 한다.

마법사치고 세지만 검사인 제키에게는

아직 좀 부친다.


맞는 것이 좀 아프지만

훈련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

친구 장단에 맞춰 주고 있다.


이것이 또한 서로에게 우정을 쌓는 일이 아닌가

말은 비록 잘못했지만, 그것으로

친구의 체력도 키워주며

자신은 매집을 좀 더 올리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꿩 먹고 알 먹고

그런데 둥지는 어디에 쓰지?


“애고 때리기도 힘들다.

체력 훈련도 열심히 했는데

철벽을 때리는 것같이 내 손과 발이 아프네


머리도 근육이라더니

몸의 강도는 더하냐?

근육이 방패냐 앞으로 나만 배리어 해야지.

넌 그 근육 좋은데 몸으로 막아라!!”


농담이라도

이렇게 목숨을 좌우할 수 있는 곳에서는

진짜처럼 섬짓하게 들린다.


아까도 마법사는 거짓말을 못한다는

이야기를 자신의 귀로 직접 듣지 않았던가

과장된 행동으로

가랑이를 붙잡고 하소연한다.


“아냐!! 고자라도 좋아 나에게도 걸어줘!

석궁 화살 장난 아닌데 그것을 막는 것을 보면...

좀.....고자인 것이 아쉽지만...”


이야기하며 체이스를 보고

혀를 날름거리며 장난을 건다.


“이게 계속 놀리네!!

효율을 위한 스마트...이게 중점이야!!

아까 걸어준 쎄미 배리어에 대해 이야기하마!

다시 한번 귀를 씻고 들어!


네 몸에 직접적 해가 될 때 발동하기에

네 주위를 스칠 때는 발동이 안 돼.


이게 조상님의 훌륭하신 점이지!

마치 꺼져있는 것처럼 마나를 소모 안 하다

몸에 직접적 위해가 될 때 그것의 막으며

막는 만큼의 배리어가 깎여 나가지.


이점을 고려하면

오~~~~래, 지루~~하도록

네 구명줄이 될거야!!


대충 방어만하다 사라지는

일반 마법사들의 마법과는 달라!!


내가 아직 3써클만큼의 마법적이 능력이라

이 정도지 더 써클과 지혜가 올라가면

몇 배는 더 강력해 질거야!!!”

......

주먹으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체력과 마력의 상태를 점검한다.

이렇게 친구 간의 우정을

틈틈이 다졌다.


다시 길을 따라 걷는다.

앞쪽과 혹시나 모를 벽들을 살피며 걷는다.


길게 이어지는 암석의 벽은

해석되지 않은 문양인지 글자인지가

반복되어 새겨져 있다.


어떤 놈이 덤벼들 줄 몰라

마나 감지를 하지만 걸리는 것이 없다.

좀 안심하며 걷는데....


“뿌드득.....쑥~~~.”

“으익~~”

“크~~~”

한발을 내딛는데 무언가 밟은 듯

약간의 저항이 있더니 뭔가가

발에 눌려 쑥 들어간다.


갑자기 바닥에 있는

암석으로 만들어진 벽돌이 밑으로 꺼지며

근방에 돌들과 함께 아래로 떨어진다.


“우드드득~”

“어~~~엇”


제키의 몸이 기우뚱하더니

중심이 무너지며

아래로 떨어진다.

“ 우앗~”

마법사인 체이스도

한순간에 밑으로 꺼진다.


“타닥, 타, 타, ....”


제키 몸이 자동으로 반응한다.

오랜 동안 아버지에게서 받은 훈련뿐 아니라

아카데미에 와서 2년 동안

자유시간에도 훈련에 매진한 효과를 본다.


갑자기 꺼진 밑바닥이지만

순간 주위를 살핀다.


벽들은 비교적 평탄하여

잡거나 발을 디딜 곳이 없다.


자기가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지던

벽돌 이외에도 조금 떨어진 곳

가슴 부분에 암석이 보인다.


가슴께에 떨어져 내리는

암석 벽돌을 딛고 벽을 향해 도약하여

벽을 차서 몸을 띄운다.


중앙에는 머리 높이로 암석이 떨어진다.

중간에 보이는 암석을 디딤돌 삼아

머리 높이로 떨어져 내리는 암석을

걷어차 반동으로 벽을 향한다.


이런 일을 반복하여

길 위로 올라선다.


체이스는 떨어지며 메모라이즈했던

‘레비테이션 (Levitation)’을 시행한다.

공중에 부양하며 서서히 떠오른다.


“이 번에도 알아 채지 못했네.

마법을 감지 하지 못했는데...”


마법사는 준비된 자라하는데

조금 전에 자랑하던

증조부 보기가 좀 부끄럽다


그나마 좀 나은 것은

쉬는 동안 예상되는 함정을 생각하며

몇 개의 마법을 메모라이즈 했는데

다행히도 그중 하나를 바로 쓸 수 있었다.


레비테이션으로 함정을 빠져나오니

제키가 먼저 나와

자신을 향해 브이자를 내민다.


“너나 나나 아직 실전을 별로 겪지 않아서야

ㅈ나게 굴러야 몸에 익숙해지지...”


이번에도 함정을 발견하지 못하고

함정에 빠졌다.

그리 대단한 함정은 아니지만

주의력 부족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제키말에 수긍한다.


“그래도 넌 많이 굴러봤나 봐!!!

넌 몸이 알아서 움직이 더구나!


어떠냐 나를 이긴 기분이!”


“그래 삼촌이 사내는 약하면 안 된다고 하시며

ㅈ나게 굴렸지!

처음 아카데미에 오니 꿀 빠는 기분이었어.

실습이라 해봤자

핏덩이들과 대련이 전부이니 말 다 했지!!


너는 함정 그것도 감지 못했냐? ”


“그래 네 팔뚝 굵다. 네 똥만큼...

띄어주니 그냥 넘어지네.


잠깐....뭔가 다가와!


흠....이건...

노년이 되지 않아도 차가운 바람에도

뼈가 시릴 수 있음을 보여줘라!!!

아이스 애로우 (Ice Arrow)!”


체이스가 이야기를 하다

기척을 느꼈다.


검사가 마법사보다는

감각이 발달하였다 하지만


올라오며 자신이 안일했음을 느꼈다.


이 함정이 이렇게 단순히

빠지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온몸에 감각을 깨워 먼 거리를 감지한다.


동굴 특유의 흐름을 감지하여

제키보다 먼저 기척을 느끼는 순간

마법을 영창 한다.


빨리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날렸다.

영창에 세 개의 아이스 에로우가 만들지며

회전하며 각각으로 쏘아져 나가

다가오는 적을 막는다.


제키 역시 친구의 눈빛이 변하는 시점부터

세이버를 꺼내 들고

아이스 애로우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눈을 돌린다.


“크~~아~~앙”

“크윙~~”

“캥~~~~엥~~”


세 마리의 짐승이 달려드는데

아이스 에로우를 맞고 잠시 주춤한다.


아이스 에로우에 맞아 주춤하는 순간

제키가 발을 굴리며 튀어 나간다.


세이버를 사선으로

가슴을 베며 중앙의 짐승에게 접근한다.


“싸아악~~”


옆에 있는 한 놈이 접근하며

허리를 물려 입을 벌려 덤빈다.


다른 한 놈은 도약하며

높게 떠있는 허벅지를 위협한다.


“카~~~아~~웅”

“캉캉~”


가슴에 밴 탄력을 이용해

다시 회전하며 공중에 떠오른 놈의 허리를 베고

다리로는 오른쪽 놈의 목을 찬다.


왼쪽 놈이 높이 도약하며

제키의 목을 노리고 목을 깨문다.


“흡~~”

“억~~~”


체이스가 친구가 커다란 짐승에게

목을 물리는 것을 보고 놀라며

급히 짐승의 입에 마법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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