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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 님의 서재입니다.

도는 맹호와 같이, 검은 바람과 같이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소악
작품등록일 :
2014.04.24 00:31
최근연재일 :
2014.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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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03.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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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V 출사표(出師表) 마지막 - 2권 시작

DUMMY

소악의 몸에서 너울너울 퍼져 나간 기운이 거미줄마냥 퍼져가 철각괴를 옥죄었고, 공간의 벽을 헤집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망이라도 된 듯 철각괴의 섬전수도 걸러내며 내기를 있는 대로 끌어모아 발출했다.


퍽!

용타갑을 정확히 잡아내고 쳐버리고,.


휘잉, 퍽!

매타갑까지 제쳐버린 소악에게서 몸에서 어느새 백발마녀 가 환영으로 일어나는 듯했다.


일전 정파의 술수가 벌어졌던 날,

세찬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떠도는 죽엽(竹葉) 같이,

비가 오기 전 낮게 나는 제비처럼,

어김없이 살수를 펼치던 마녀의 모습으로 화하는 듯했다.


때마침 응답이나 하듯 달의 음기가 가득차 있어,

두리둥실 떠오르는 소악의 상체로는 허공에서는 월음이 모여들고, 대지에서는 소악의 두 발로 지기(地氣)가 밀물처럼 소용돌이치며 밀려들었다.


그 순간이었다.


성화신무(成火神舞)


세인들의 입방아에 소수마공이라 오르내리는 소수공은 본디 성화를 수호하고 다스리기 위해 신녀에게 내려진 신의 춤사위에서 시작된 무공이었다.

극양의 성화를 다스리기 위해 극음의 성물(聖物)이 되어야만 하는 기고한 운명을 지닌 신녀의 구구절절한 몸부림이 소악에게서 거세게 새어 나왔다.


소수공 제 일장, 성화난무(成火亂舞)


성화를 점화해 정화하는 의식의 시발점, 성화를 몸에 이고 나르기 위해 전신을 빙육(氷肉)과 빙골(氷骨)로 만드는 무공이 펼쳐지자 철각괴가 서 있는 일대의 대기가 북풍한설보다 시리고 차갑게 뒤틀려졌다.


소수공 제 이장 일수빙천(一手氷天)


신녀의 손끝에 성화를 담아 교인들의 죄사함을 이끄는 의식, 소악의 손끝에 대기에 떠돌던 수분이 모여들어 죄든 그 무엇이든 베어낼 것 같은 커다란 월아가 철각괴를 향해 들이닥쳤다.

소수공 제 삼장 천보파의(天步播義)


지려 밟는 발걸음마다 신의 뜻이 담겨 땅 끝까지 전한다는 전도의식, 소악의 두 발이 강철을 덧씌운 가리봉(訶蔾棒)이 된 마냥 단단히 변해갔다. 그의 발이 가벼이 닿고, 땅이 움푹 파지고 전각이 통째로 와르르 무너져 버렸다. 철각괴의 귀령수가 흔적도 없이 와해되는 순간이었다.


소수공 제 사장 앙천복마(仰天伏魔)


신교 제례절차 중 불종과 불신을 떨치고 신께 귀의하는 본식의 절정에 해당하는 의식, 도도히 떠오른 소악의 몸에서 수십 줄기의 수강이 폭우처럼 쏟아졌다.


소수공 제 오장 멸절천악(滅絶天惡)


앙천복마의 후식으로 산채로 일백 번 뼈를 깎고 간장(肝臟)을 녹이는 지독한 고통을 참아야 완성된다는 성심의 경지이자 신녀에겐 형벌과도 같은 무공이었다. 소악의 피부에 도드라지게 나온 붉은 실핏줄이 터질듯이 팽창되었을 즈음, 벽력포(霹靂炮)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거대한 수강이 폭발되었다.


소수공 제 육장 천수만리(千手萬里)


천리만리 어디에 있든 중생을 어루만지고 보살피는 신의 손을 경배하는 의식, 지옥 끝까지라도 미친다는, 제압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가공할 무공. 철각괴를 정확히 노린 소악의 손바닥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마치 메뚜기 떼가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소수공 제 칠장 냉심무정(冷心無情)


오욕칠정의 번뇌를 끊어 눈에 신의 뜻을 눈에 담아 전하는 의식, 일찍이 소수공의 주인이었던 성화신녀가 바로 소수공 칠장을 수련하다 주화입마에 빠져 백발마녀가 되었다는 끔찍한 무공이 괴인에게서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졌다. 소수공 제 칠장 냉심무정은 악귀든, 인간이든 그 앞에 마주하기만 해도 영을 멸살시키는 안법(眼法)의 무공이었다.



“이, .건 또 뭐냐?”

살갗을 따갑게 쏘아대는 살기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절정의 고수가 옭아매는 기막도 아니었다.

숨도 쉬지 못하게 내려찍는 광포한 기세,

사람이라면, 아니 제 아무리 화경에 든 고수라도

한계가 있는 법인데, 이 어린 놈은 신력이라도 받았는지 무지막지한 것이 저보다 더한 놈이었다.


철각괴는 미처 환장할 것만 같았다.

꼴이 말이 아니었다.

어린 아해에게 두들겨 맞아 죽을 지도 모른다는,

독사에 쫓겨 막다른 길에 몰린 들쥐나 느낄법한 공포가 형틀처럼 철각괴를 결박하고 두들펴 패자,


대노한 그가 오늘의 그를 있게 존재하게 한 귀왕용매권이 앞서와는 차원이 다른 모릅으로 펼쳤다.

까딱하다 잘못하면 죽을 지경이니, 젖먹던 힘까지 동원해 대응을 하는 철각괴였다.


귀왕수(鬼王手)가 유령수(幽靈手)가 되고, 유령수가 광령수(狂靈手)를 남김없이 풀어내는 철각괴의 움직임은 그의 무공명칭답게 광분한 귀계의 염라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백발마녀가 펼치는 소수마공이 아닌 소악이 펼치는 소수공이 문제였다. 귀를 제압하는 소수공의 본래의 성역에 귀왕용매권이 제대로 힘을 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그러자 마침내 철각괴의 기세가 변하였다.


그의 사부가 죽기 전 남겨두었던 이론 상의 무공, 그걸 시전하기 위해 소중한 왼발의 일부인 철각을 눈에 봉화를 심어둔 듯 환하게 쏟아내는 미친 놈에게 던져 버렸다.


쿠쿵!


철각괴의 회심의 한 수는 진천뢰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가공할 기세를 떨치며 소악의 소수공 천수만리와 부딪혔고, 그 덕에 소수공 냉심무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철각마저 포기한 철각괴는 반대편 담장 위에 올라서서 두 팔을 천천히 하늘로 들어올렸다.

근래에 깨달음을 얻어 섬전수(閃電手)를 시연했다. 명칭그대로 찰나간에 육방향을 점해 지직 거리는 굉음과 함께 여섯 줄기의 섬전이 소악을 산산조각낼 기세로 달이쳤다.


펑, 팡, 텅, 텅!


여전히 신들린 듯 유려하게 피하는 소악,

그러나 미처 피하지 못한 한 줄기 섬전수가 소악의 복수를 강타했고, 소악은 호신지기가 뒤흔들거리는 충격에 뒤로 세 발 물러나 휘청거렸다.


가공할 내기의 충동에 사방에 엄청난 진동이 일어났다.


“뱃속에 뭘 쳐 두른 것이냐?”


철각괴는 기가 막혔다.

평생을 참오하며 갈고 닦은 그의 무공, 그 중에서 최근에서야 실마리를 잡아 풀어낸 가공할 그의 섬전수에도 죽지도 않고 겨우 울혈을 토해내며 기색이 위중한 정도의 중상을 입은 소악을 보며 어이없다 못해 화까지 내고 말았다.


강호의 물을 먹은 지 5년 동안 별 일 다 겪었지만, 약관의 아이가 동수를 이루는 괴상망쩍한 일만한 것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강호에 출도한 이래로 그의 용타갑과 매타갑을 낀 적이 손 꼽을 그였다. 맨손으로도 삼안괴를 잡을 수 있는 그였다. 그런데 언 놈의 괴물이 반대로 맨손으로 자기를 잡으려 하다니,


또 언놈의 괴물이 싸우면서 몇 배나 강해진단 말인가?

단전이 무슨 바다라도 된단 말인가?

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기에 대전 중에 비록 한 두수나마 남의 무공을 훔쳐 배운단 말인가?

그도 다툰 적 있던 살수지왕의 암왕신수는 어찌 펼칠 수 있는지,

삼안괴가 기겁하며 난리치던게 뒤늦게나마 공감이 되는 철각괴였다.


그러나 철각괴의 이런 한탄도 서로의 내력에 대해 무지한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소악이 그저 경지에 이른 무인이었다면, 본신의 실력만 발휘하는 고수였다면 물론 그의 나이를 생각해 볼 때 대단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부족했다. 철각괴가 어찌 소악의 뱃속에 또아리 쳐져 있는 천의주를 알 수 있겠는가.


그런 심정은 소악도 마찬가지였다.

철각괴와 손발을 섞으면서 친근함과 무공을 익히고 펼치는 즐거움을 느꼈기에, 소악 역시 철각괴가 그리 밉지 않았다.


경지에 이른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의 좋고 나쁨에 달려 있지 않는 것이다. 우직하고 직선적인 성정으로 끝이 없는 부단한 노력과 변함없는 실천, 그것이 바탕이 되고서도 온전한 제 몸처럼 무공을 헤아리고 가려 쓸 줄 알아야 비로소 경지를 엿볼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소악이 각자의 공부를 다투면서 자연스레 철각괴의 성품에 호감을 느꼈던 것이었다.


복부에 한 방 먹고 내상을 입었지만, 싸우면 다치는 법이고 다치면 복수하면 그만인 것을, 죽음을 거의 업처럼 이고 살아온 소악에게 그깟 주먹 한 방은 아무렇지 않았다.


어찌되었던 자신이 약속한 책무는 지킨 것 같아 철각괴 역시 소악처럼 더 이상 어린 의협들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 생각은 힘겹게 일어난 소악이 땅바닥에 무언가 집어 들기 전까지만 해도 변함이 없었다.


슥!


철각괴의 얼굴빛이 푸르죽죽 변하더니, 화들짝 놀라 가슴팍을 더듬었다. 없었다. 목함속 영단이 없으면, 그의 딸이 앞으로 보름을 견딜 수가 없다는 온 정신을 송두리째 뽑아 버리는 충격에휩싸였다.


그런 생각에 미쳐버린 철각괴는 미쳐버렸다. 죽든 말든, 허점이 보이든 말든 간에 무작하게 소악에게 달려들다 그의 기색과 전혀 어울리지 않게 갑자기 얼음이라도 된 양 우뚝 멈춰버렸다.


딸깍!


“흠! 대충 알겠군."


냄새와 살짝 맛만 보고도 그 효용을 알 수 있는 소악이었다.


‘돌..려..줘!’


‘그리 간절히 청을 할 정도로 우리 사이가 가까웠나?’


‘돌려주지 않는다면, 너의 소중한 것들을 싸그리 지워버리겠다. 내 너의 의로움을 보아 손속에 사정을 둔 것을 네 모르지 않을 터, 정녕 내가 삼안괴와 손을 맞잡고 싸웠다면 네가 그리 무사할 성 싶으냐? 그러니 지금이라도 돌려준다면 너를, 아니 너 뿐만 아니라 저기 저 놈들까지도 살려주겠다.'


‘보는 눈이 몇 개인데, 내가 어찌 믿겠습니까?'


‘죽은 자는 눈이 없고 말이 없다.'


흑점의 하수인들이야 진작 때려 죽이고 싶었던 철각괴였다. 그의 진정어리고 협박에 가까운 말에, 소악이 철각괴를 보며 아니라는 듯 미세하게 머리를 흔들었다.


‘이 약을 먹는다면, 길어야 2년, 짧으면 육개월이 지나지 않아 반드시 죽을 겁니다.'


‘육개월이든 그게 어디냐? 더 이상 내 딸의 생명을 연장할 곳은 흑점 아니고서는 어느 데도 없다. 그러니 내 이리 사정하니 돌려다오.'

소악은 철각괴의 한탄에 철각괴의 진심어린 부정을 느낄 수 있었다. 철각괴의 모습에서 자신의 아비를 떠올리는 소악이었다.


‘방도가 있습니다. 저기 저 제자들 중에 제일 작은 사내아이가 보입니까? 모르긴 몰라도 저 도문룡이라는 아이의 예전 상태가 따님보다 좋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너만큼이나 독한 놈이로더구나. 살아났다는 말이구나. 내 그를 예뻐하여 살려두었던 것을 모르지 않겠지?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랬던 거군요. 좋습니다. 보름 안에 산서 무산으로 은밀히 오십시오. 따님을 살려드리겠습니다. 믿든 안 믿든 상관없겠지만, 아직은 어린 저와 제 제자의 경지를 보면 짐작가는 바가 있을 겁니다. 선택은 당신이 하십시오. 아, 그리고 흑점을 떠날 때 약을 잃어 딸이 죽을 것 같다는 변명이 딱 좋겠군요.'


‘네 말을 믿겠다. 그러나 약을 다 잃을 순 없다. 네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기에는 이르다. 그러니 손발을 섞는 중에 반은 넘기고 반은 산산히 부숴다오.'


‘좋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어려운 부탁도 있습니다만...,'


‘말만해라. 뭐든 다 들어줄테니. 아니 내 딸만 살려 준다면 앞으로 너를 위해 살 수도 있다.'


'별건 아니고 며칠 자리에 누워야 할 정도로 일단 좀 맞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덜 피곤하게 자리를 떨 수 있고, 당신도 한솥밥 먹는 식구들 앞에서 오해를 살 수도 없지 않습니까‘


‘이.., 그래. 얼마든지 때려라. 적당히 나도 반격하는 척을 할테지만 말이다.'


‘그야 당연하지요. 자 저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전에 한 번 더 어울려 봅시다.'


그 날 밤, 무림삼괴 중 셋째, 아니 실력으로는 첫째인 철각괴가, 사도맹 태양신인 육왕양과 붙고도 살아남은 강호의 전설이 약관의 나이도 안 된 어린 청년에게 두들겨 맞아 죽을뻔한 일이 일어났다.


“개떼들이 오는 구나.”

염문이 말한 개떼, 노괴와 언제 어떻게 나타났는지 모를 흑점의 잔당들이었다.

“셋째야, 둘째야, 이제 시작해야지”

“두 말하면 잔소립죠.”

“언제 시작했나했습니다.”

“저는 왜 빼요? 사람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흥!.”


자신을 빼 놓고 달려들 준비를 하는 세 사형을 보고서는 토라지듯 몸을 돌리자,


“아, 사부!'


그 앞에 훌쩍 나타난 소악을 보고 보혜혜가 탄성을 질렀다.


“그러게 말이다. 사형제지간의 우애도 모르고 우리 어여쁜 혜혜를 빼놓고, 아니 문룡이도 그렇고."


성치 않는 몸으로도 사제와 사매를 걱정하던 염문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어렸다.

왕순원은 좋아 죽겠다는 듯 대부를 꼭 쥐고 입을 헤벌레 웃고, 오원 역시 문룡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부를 뜨거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사부, 사제, 그리고 사매”


대사형 염문의 음성엔 호기로움이 철철 넘쳤다.

“남아일생(男兒一生), 의기충천(義氣衝天)”


누가 먼저랄 것이 없이 구호가 터져 나왔다.

“도는 맹호와 같이.”


소악이 검을 허공으로 검을 세우며 선창을 하자,

“검은 바람과 같이.”

그의 제자들이 의롭게 답창을 했다. .


사문의 구호를 호탕하게 외치며 쏜살같이 달려 나가는 소악과 그의 제자들 앞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새카만 무리, 흑점의 하수인들이 달려들어 오고 있었다.






* * *


“염문아 뭐하냐?”

“제자는 대사형으로서 사제와 사매들을...,"

“너는 여기 있어라. 혜혜와 문룡이는 내가 보호할테니."

“아니 저, 사부! 명색이 대사형이.”

“대사형이고 뭐고, 또 다시 환자보고 싶지 않다. 이번에도 다치면 치료받기 전에 내 손에 먼저 죽을 줄 알아라. 나도 좀 놀자.”

“아니, 사부가 어찌하여 제자에게 그런 말을.”

“사부는 무슨, 내가 너 처음 볼 때 뭐라했어? 아우할까? 형할까? 물었지. 언제 사부한다고했어. 제 맘대로 만들어 놓고서는. 너 때문에 애들 다 버려놨잖아. 암튼 너 때문에 무게 잡느라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바로 너 때문에.”

소소하게 작은 일로 복수도 잘하는 소악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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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99 뚱뚱고냥이
    작성일
    14.03.22 12:50
    No. 1

    연참 감사합니다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스승인 소악의 기쁨이 느꺼지는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므네모시네
    작성일
    14.03.22 12:51
    No. 2

    이제야. 제목을 지으신 작가님의 의도를. 알겠네요. 좋습니다. 호쾌하고 진한 정이 마음을. 흔드네요. 건필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소악
    작성일
    14.03.22 17:54
    No. 3

    이거 고냥이님, 응원 무지하게 받네요. 감사합니다. 므네모시네님은 처음 보는데, 감사합니다. 초반부터 이겨내면 그래도 괜찮을 듯 싶은 내용이 좀 있고, 앞으로도 많을 겁니다. 5년을 품은 글입니다. 출판도 안 할 생각이고, 지금은 응원만 좀 더 많으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베푸는맘
    작성일
    14.03.22 19:07
    No. 4

    즐감~~!!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4.04.14 00:30
    No. 5

    그런 비사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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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Ⅲ 개파, 무당백자문 +3 14.05.02 1,105 25 18쪽
52 Ⅱ 개파, 무당백자문 +3 14.05.01 1,411 19 16쪽
51 Ⅰ 개파, 무당백자문 +3 14.04.30 1,316 18 14쪽
50 Ⅹ 무당파(武當派) +2 14.04.29 1,297 23 13쪽
49 Ⅸ 무당파(武當派) +2 14.04.28 1,236 22 12쪽
48 Ⅷ 무당파(武當派) +4 14.04.27 1,222 18 13쪽
47 Ⅶ 무당파(武當派) +3 14.04.26 1,074 21 15쪽
46 Ⅵ 무당파(武當派) +3 14.04.23 2,370 39 13쪽
45 Ⅴ 무당파(武當派) - 3권 시작 +3 14.04.22 2,022 25 16쪽
44 Ⅳ 무당파(武當派) +4 14.04.21 2,240 33 15쪽
43 Ⅲ 무당파(武當派) +4 14.04.20 1,673 33 16쪽
42 II 무당파(武當派) +4 14.04.19 1,908 28 17쪽
41 Ⅰ 무당파(武當派) +2 14.04.19 2,019 35 14쪽
40 II 청수진인(靑水眞人) +5 14.04.18 1,613 27 14쪽
39 Ⅰ 청수진인(靑水眞人) +4 14.04.16 1,897 36 16쪽
38 Ⅱ 무림오괴(武林五怪) +5 14.04.15 1,611 32 15쪽
37 I 무림오괴(武林五怪) +4 14.04.15 1,990 26 19쪽
36 Ⅱ 인면지주(人面蜘蛛) +5 14.04.14 2,114 35 17쪽
35 Ⅰ인면지주(人面蜘蛛) +6 14.04.13 1,800 29 11쪽
34 Ⅵ 백자권문(白子拳門) +4 14.04.13 1,790 33 23쪽
33 Ⅴ 백자권문(白子拳門) +4 14.04.13 1,831 32 17쪽
32 Ⅳ 백자권문(白子拳門) +4 14.04.12 1,798 37 17쪽
31 III 백자권문(白子拳門) +5 14.04.11 1,936 38 18쪽
30 II 백자권문(白子拳門) +5 14.04.09 2,284 34 27쪽
29 I 백자권문(白子拳門) +7 14.04.08 2,253 37 17쪽
28 III 용호객잔 +9 14.04.07 2,146 30 30쪽
27 II 용호객잔 +7 14.03.24 1,792 36 16쪽
26 I. 용호객잔 +9 14.03.23 2,282 36 13쪽
» V 출사표(出師表) 마지막 - 2권 시작 +5 14.03.22 2,306 42 14쪽
24 V 출사표(出師表) (1권끝) +3 14.03.22 2,073 38 13쪽
23 V 출사표(出師表) +2 14.03.20 2,261 42 11쪽
22 V 출사표(出師表) +5 14.03.19 2,567 42 14쪽
21 V 출사표(出師表) +5 14.03.19 2,330 47 7쪽
20 V 출사표(出師表) +3 14.03.19 2,816 4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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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II 환골탈태(換骨奪胎) +2 14.03.16 2,630 65 6쪽
14 Ⅰ환골탈태(換骨奪胎) +5 14.03.16 2,718 68 12쪽
13 Ⅶ 어린 꼽추 +2 14.03.15 3,474 63 13쪽
12 VI 어린 꼽추 +2 14.03.15 2,504 63 12쪽
11 V 어린 꼽추 +2 14.03.15 3,111 65 8쪽
10 Ⅳ 어린 꼽추 +3 14.03.15 3,154 58 10쪽
9 Ⅲ 어린 꼽추 +1 14.03.15 2,549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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