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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정은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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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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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10.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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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서막(8)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북한의 금성 3호와 금성 5호 대함미사일이 이런 소리와 함께 새하얀 연기를 남기면서 남포함을 뒤로하고 창공으로 솟구쳐올랐다.

그러나 그 2발이 끝이 아니어서 곧이어 또 2발의 금성 3호와 금성 5호 대함미사일이 발사되자마자 남포함 부함장 이경수 중좌가 이렇게 소리쳤다.


“우현 전타! 즉시 이곳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함대 사령부에 상황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하라! 날래!”


이경수 중좌의 이 목소리를 묻어버리는 함포와 기관포 사격 소리가 다시 들린 것은 그때였다.

중국 해군의 만재 배수량 2만 톤의 강습상륙함 태산함이 날아오는 대함 미사일을 확인한 즉시 76.2mm 단장포와 함께 AK-630 30mm 근접방어시스템(CIWS)을 가동해 미사일을 격추하려 했기 때문이다.


“두두두!”


그렇게 태산함의 76.2mm 단장포가 이제는 북한 해군의 남포함이 아니라 날아오는 금성 3호와 5호 대함미사일을 향해 포탄을 쏟아냈고, 30mm 근접방어시스템의 기관포탄도 자함을 노리고 날아오는 금성 3호와 금성 5호를 향해 불을 뿜었다.

그러나 북한 남포함과 중국 태산함의 거리는 너무나 가까워서 미처 대응할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지 않았고, 금성 5호 대함 미사일은 초음속이라서 아예 대응 자체가 불가능했다.

영해를 침범한 중국 태산함을 배타적 경계수역 밖까지 쫓아내려고 경고 사격한 것이 빗나가는 바람에 선수를 맞혔고, 그로 말미암아 우발적으로 벌어진 교전이 결국에는 이렇게 대함 미사일까지 발사하는 진짜 교전이 되고 말았으니 이를 뭐라고 해야 할까.

그동안의 양국관계가 이처럼 작은 불씨마저 순식간에 큰불로 번지게 한 것은 아닐까.

만약 양국 관계가 좋았다면, 중국 태산함은 북한 영해를 침범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무인기를 날리지도 그렇다고 해군 육전대 소속 정예 특수부대원을 북한과 한국 영토로 침투시키는 훈련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떻든 북중 양국의 끝없는 관계 악화가 결국은 대함 미사일까지 발사하는 이 지경을 만든 것이라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었다.


“펑!”


북한의 금성 5호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 비처럼 쏟아지는 중국 태산함의 AK-630 30mm 근접방어기관포시스템(CIWS)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 태산함으로 파고들어 폭발한 것은 그때였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 다시 한발의 금성 5호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 파고들었고, 이어서는 금성 3호 대함 미사일 2발이 다시 태산함으로 파고들어 폭발했다.


“쿠쿵!”


그러나 2만 톤의 거함은 금방 침몰하지 않았고, 서서히 좌현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그때 남포함도 함교와 선미에서 자욱한 연기를 피워올리면서 서서히 북한 영해로 후퇴해 갔다.


“여기는 남포함 함대 사령부 나와라. 여기는 남포함 함대 사령부 나와라!”

“말하라. 남포함!”

“중국 함정과 우발적인 교전이 벌어졌고, 함장 동지와 승조원 다섯 명이 전사했다.”

“뭐야?”

“우발적인 교전에 함장 동지 이하 승조원 다섯이 사망했다고. 그러니 어서 구조선부터 보내라!”


이때 대한민국 해군 2함대 소속의 태조 왕건함도 장산곶 바로 맞은편 백령도 서북방 해역에서 중국 태산함을 감시하다가 이 사태를 바로 알아차리고는 즉각 함대 사령부는 물론 미래 연합군사령부에도 보고했다.

그리고는 북한 남포함과의 통신을 시도했는데, 이 통신망은 남북 해군 합동 훈련 이후 남북 양국이 합의로 개설한 것이었으니 이것도 어쩌면 수진의 공이었다.


“여기는 대한민국 해군 태조 왕건함이다. 남포함 응답하라!”

“남포함이다. 말하라!”

“우리도 상황을 지켜봤다. 귀함의 피해는?”

“함장 동지 이하 승조원 다섯 명이 사망했고, 중상자 셋, 경상 둘이며, 함은 여기저기 피탄됐다. 이상!”

“죽은 승조원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중국 함정 승조원을 구하는 일이 무엇보다 급선무일 것 같으니 우리가 진입하겠다. 인근에서 초계 중인 우리 고속정과 조업 중인 어선도 있으니 우리가 중국 승조원들을 구하겠다. 이상!”

“귀함이 우리 영해에 들어오는 문제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으니 함대 사령부에 보고하겠다. 그러니 잠시만 기다려라!”

“일은 이미 벌어졌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도 대비하려면 중국 승조원들부터 구해 억류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유리할 수 있으니까 속히 연락 바란다.”


태조 왕건함 함장 이동식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입술이 바짝바짝 타는 기분이었다.

2만 톤이나 되는 거함이 북한의 대함 미사일에 피격되었는데, 중국이 그냥 있을 리는 만무했기 때문이다.

그럼 한중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는 빌미를 북한 해군이 제공한 것이다.

그동안 북·중은 물론 한중 관계도 악화 일로를 걷고 있었기에 언젠가는 터질 일이 지금 터진 것이라고 해도 뭐별로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말과 전쟁은 다른 것이었다.


“왕건함! 여긴, 미래 연합군사령부다. 즉각 중국 승조원들부터 구조하라. 북한 총참모부에는 이미 연락했으니 즉각 진입하여 중국 승조원들부터 구조하라. 그리고 지금부터 전투준비태세 강화를 명령한다. 이상!”


미래 연합군사령부의 명령을 받자마자 왕건함은 사고 현장으로 내달렸다.

그 뒤를 따라서 동 해역에 있던 고속정과 어선들도 사고 해역으로 내달렸으니 이미 다 연락이 간 모양이었다.

그리고 북한 서해함대 사령부에서 연락이 온 것도 그때였다.


“함장님, 저기!”


부장 고준수가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본 태조 왕건함 함장 이동식은 인상부터 구겼으니 중국 태산함이 좌현으로 완전히 기울어 선체의 절반쯤이 물에 잠겨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에서 탈출한 승조원들은 구명정을 탄 이와 구명조끼에 의지해 물에 떠 있는 이, 아직도 배에서 탈출하고 있는 이, 이미 죽어 시체로 떠 있는 이 등으로 나뉘어 한마디로 아비규환의 현장을 방불케 했으니까 말이다.


“부장, 당장 구조한다. 헬기 출동시켜!”


태조 왕건함의 슈퍼링스 헬기가 이륙하는 순간 북한 남포함도 다시 돌아와 중국 승조원들부터 구조하려고 노력했으나 중국 해군 누구도 쉽게 북한 해군의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북한 남포함은 거의 반강제적으로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중국 해군을 건져서 함에 태웠다.

그와는 반대로 태조 왕건함과 곧이어 도착한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과 한국 어선의 도움은 받아들여 배에서 탈출한 중국 승조원 대부분은 한국 해군이 구조했으나 그 중국 해군 생존자 처리도 문제였다.

하여 태조 왕건함 함장 이동식은 미래 연합군사령부와의 통화를 끝내고, 이 해역이 북한의 배타적 경계수역임을 고려해서 생존자와 경상자 전원을 북한 해군, 이때에는 북한 해군 고속정들도 와 있었기에 그들에게 인계하고, 사망자는 일단 백령도로 후송했고, 중상자는 헬기를 이용해서 서울로 이송토록 조처했다.


“뭐라고?”

“남포함과 중국 해군 강습상륙함 태산함이 우발적으로 교전하여 남포함은 함장 이하 승조원 다섯 명이 사망했고, 중상자 셋, 경상 둘이며, 함은 여기저기 파손됐지만, 중국 태산함은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그 중국 태산함이 침몰하기 전 건진 사망자 78명과 중상자 37명은 남조선으로 갔고, 경상자와 생존자 전원은 지금 남포로 이동 중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빌어먹을!”

“우발적인 오발로 말미암은 교전이었습니다. 위원장 동지.”

“당장, 전군에 비상부터 걸고, 중국군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예, 위원장 동지.”


내가 총참모부에서 중국 태산함 침몰과 그에 따른 상황을 보고받자마자 내린 조처는 북한 전군 비상경계령 하에서의 중국군 집중 감시였다.

그리고는 즉각 중국 시진핑과의 통화를 연결하라고 지시했으나 중국은 연락을 아예 받지 않았다.

하여 급히 외무상 이용호를 불러 상황을 파악하도록 하고 중국 대사관으로 보내 상황을 설명하도록 조처했다.

다행히 이때에도 중국 대사는 평양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민재인 대통령도 이때 국방부 장관 서진성에게 자세한 사항을 보고받고는 이렇게 지시했다.


“대중국 정보감시태세를 위한 워치콘(Watchcon)을 2단계로 격상하고, 지금부터 중국군의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시오.”

“예, 대통령님.”

“그런데 데프콘은 격상하지 않아도 되겠소?”

“아직 데프콘까지 격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투준비태세 강화 단계이니 말입니다.”

“좋소. 그건 중국군의 움직임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처하면 되니까. 그리고 중국 대사관에 연락해 전사자는 정중하게 인계하겠다고 하시오. 또 중상자는 치료가 끝나는 즉시 인계한다고 하고. 더불어서 국방부 차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여 혹시라도 중국이 오해하지 않게 그 조처도 하시오. 알겠소.”

“잘 알겠습니다. 대통령님.”

“장관, 한중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오. 내 말 무슨 뜻인지 잘 알겠죠.”

“물론입니다. 그리고 이날을 위해 그동안 그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너무 심려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당장 전쟁은 안 되오. 아직 준비가 안 되었기에 말이오.”

“미군 때문입니까?”

“그것도 있지만, 아직 무기가 다 안 들어왔잖소. 생산하지 못한 것도 있고.”


여기서 워치콘이란 대북 정보감시태세를 말한다.

그러나 이즈음은 비단 북한만이 아니라 중국 정보감시태세도 워치콘에 포함된 상태였고, 평시 워치콘은 4단계, 중국군의 배치 및 움직임이 평범하지 않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을 때는 3단계, 지금처럼 그보다 더 높은 군사적 긴장감이나 그로 말미암아 국내 정세가 불안해질 경우 등에는 2단계가 발령되고, 1단계 발령은 곧 전쟁을 의미했으니 더 말해 무엇을 하겠는가.

그리고 이 워치콘 2는 1999년 6월 제1연평해전, 2006년 10월 북한 1차 핵실험 등과 2010년 5월 천안함 피격사건과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사태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2015년 8월 22일 서부전선 포격 사던 때 발령됐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 때문이 아니라 중국 때문에 워치콘 2가 발령되었으니 이즈음의 남북과 중국을 둘러싼 정세를 바로 보여주는 예였다.


“부하들을 어찌 단속했으면, 이 중요한 시기에 그런 사고를 치도록 하시오.”

“약 올리려고 전화한 것은 아닐 테니까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어떻게 하기는 남북한이 긴밀히 공조하면서 대비책을 세워야지. 그리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내 전화해 상황을 설명했고, 조속한 시일 안에 만나자고 했으니 김 위원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서 우리 남북의 입장을 그대로 다시 전달하시오.”

“알았으니까 중국이 이 일을 빌미로 도발하면, 미국은 민 대통령님이 책임지고 참전토록 만드십시오.”

“알았으니까 이제 진짜 전쟁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다시 한번 점검해 봅시다.”

“공화국은 이미 전쟁 준비가 다 되어있으니 한국이나 어서 준비하시고, 특수부대나 올려보내십시오. 그럼 중국 내로 미리 침투시켜 놓게 말입니다.”


작가의말

 

현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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