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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생활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사로 각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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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은퇴생활
작품등록일 :
2022.11.29 18:49
최근연재일 :
2023.03.02 12:00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548,096
추천수 :
10,137
글자수 :
721,874

작성
22.12.01 07:00
조회
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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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글자
15쪽

보스 몬스터

DUMMY

- 퀘스트 발생 : 마나의 흐름에 민감한 보스인 ‘타락한 요정’이 습격을 하러 오고 있습니다. ‘타락한 요정’으로부터 살아남으십시오.


- 퀘스트 보상 : 장비창 해제.


‘퀘스트? 장비창?’


갑작스러운 퀘스트 메시지 창에 마나 연공은 멈추었고, 퀘스트 보상인 장비창 해제에 눈이 돌아갔다.


‘뭐지? 진짜 게임인건가? 내가 게임속으로 들어온 거야?’


부모님과 조원들과도 만나봤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퀘스트 발생으로 인해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장비창이면 아이템도 떨어진다는 말 인건가?’


그렇게 멍하니 퀘스트 창을 읽고 있을 때였다.


‘타락한 요정? 처음 들어보는 몬스터인데? 그리고 잡으라는 것도 아니고, 살아남으라고? 우선은 던전 밖으로 나가자.’


처음 들어보는 몬스터 이름이니 얼마나 강한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퀘스트에서 살아남으라고 할 정도면 지금의 나는 상대가 안 되는 것 같다.


만약에 그것이 내 착각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손해 날 것은 하나도 없다.


‘마법 상점.’


# 무 서클 마법

- 매직 배리어(10 SP)


‘매직 배리어 구매.’


[매직 배리어를 습득하셨습니다.]


우선은 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해 매직 배리어를 습득했다.


‘매직 배리어!’


내 마나의 절반 정도가 사라지며, 투명한 배리어가 생겨나 나를 따라 움직였다.


‘이런 식이구나.’


투명한 배리어가 나를 감싸고 있으니, 든든했다.


[퍼엉! 쨍강!]


갑작스럽게 날아온 불덩어리에 매직 배리어가 순식간에 깨져나갔다.


“으악!”


배리어가 불덩어리는 막아주었지만 배리어가 깨져 나갔고, 또 다른 불덩어리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퍼엉!]


깜짝 놀라 바닥으로 굴러서 겨우 불덩어리를 피하고 고개를 돌리니, 꼬마 아이 같은 무언가가 등에 달린 날개를 퍼덕이며 웃고 있었다.


실험삼아서 사용해본 매직 배리어가 기가 막힌 타이밍에 펼쳐져 기습을 막아낸 것 같았다.


‘저게 타락한 요정인가? 매직 미사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풍부한 던전의 마나 덕분에 마나 연공법으로 약간의 마나가 더 늘어났다.


매직 배리어를 시전하느라 가진 마나의 절반을 사용했다.


그리고 남은 마나의 절반이 사라지며, 매직 미사일이 순식간에 ‘타락한 요정’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쩌엉!]


순식간에 날아간 매직 미사일이 타락한 요정의 앞에서 투명한 벽에 막혀 사라졌고, 나는 그 사이에 던전의 입구 방향으로 황급히 뛰어가기 시작했다.


“컹! 컹!”


“꺼져!”


타락한 요정이 날려대는 마법의 굉음에 어그로가 끌려 나타난 코뿔개를 향해 창을 앞세우고 달려들었다.


한 시가 급한데 코뿔개까지 나타나 방해를 하니, 미칠 것 같았다.


한 번씩 날아오는 불덩어리는 마치 나를 놀리듯이 내 옆으로 떨어져 폭발하며, 바닥을 구르게 만들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타락한 요정은 ‘깔깔’거리며 웃고 있었다.


누가 봐도 명백하게 나를 놀리고 있는 것이다.


[퍼억!]


창을 피하며 이빨을 앞세워 달려든 코뿔개를 어깨로 밀쳐내고, 옆으로 몸을 날렸다.


[퍼엉! 깨갱!]


어느새 날아온 타락한 요정의 불덩어리가 코뿔개를 정통으로 맞추었다.


이 미친 몬스터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자신의 장난감으로 보이는 것 같았다.


‘코너!’


아까 지나왔던 코너 부근에서 몸을 틀자마자, 갈림길 통로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갔다.


그리고는 통로의 틈 사이로 몸을 구겨 넣고, 잠시 숨을 골랐다.


안 그래도 사람이 별로 없는 던전 인데다가 오후 시간이 되면서 다 빠져나갔는지, 사람 한 명이 없었다.


‘제길! 방법이 없네.’


매직 미사일이라도 통한다면 도망 다니면서 한 방씩 날려서 잡아보기라도 할 텐데, 타락한 요정이 시전 해 놓은 배리어는 내 약한 매직 미사일로는 흠집하나도 내기 힘들었다.


‘하아.. 하아.. 이러다가는 지쳐서 죽겠다.’


전속력으로 10분이 넘게 뛰다보니, 지치기 시작했다.


신체 능력 향상 스킬 덕분에 보통 사람들보다는 훨씬 운동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인간의 범주 안쪽이었다.


신체 능력 향상 스킬이 10레벨은 넘어야 초인의 반열에 살짝 발을 걸치게 된다.


‘그런데 저거 마법 방어만 가능한 그 배리어 아닌가?’


[헌터 세상에 떨어진 마법사]게임에서 보스 전용으로 나오던 배리어 스킬이 있었다.


마법사 캐릭터의 천적과도 같은 스킬인데, 마법에 대한 방어가 완벽에 가까워서 가장 짜증이 나는 마법이었다.


게임 중반이 넘어가면 물리 공격이 가능한 마법들도 익히게 되어 그나마 낫지만, [헌터 세상에 떨어진 마법사]의 주인공은 마법사이니 가장 싫어하는 마법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지?’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그냥 저 타락한 요정이 나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갔으면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내 꼬인 인생은 행운이라고는 찾아오지 않았다.


“끼히히.. 여기 있었네?”


겨우 숨어있던 틈 사이의 앞쪽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꼬마 아이를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타락한 요정의 빈틈을 창으로 찌르고 있었다.


항상 조원들의 대열을 이탈하게 만들었던 그 현상이었다.


[푹!]


“아파!!”


[퍼엉!!]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내 창이 타락한 요정의 옆구리를 찌른 상태였고, 천진난만 했던 표정을 기괴하게 일그러트린 타락한 요정이 만들어낸 불덩어리에 얻어맞아 옆으로 날아갔다.


‘크헉...’


불덩이에 얻어맞은 오른쪽 어깨가 미친 듯이 아파오고 있었고, 불에 녹아버린 오른쪽 눈꺼풀의 피부가 눌러 붙어 오른쪽 시야도 사라져 있었다.


“너 재미없어! 이제 죽어!”


옆구리에서 피를 흘리며 소리치는 타락한 요정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달려들었다.


“매직 배리어!”


[퍼엉! 쨍강!]


[덥석!]


순간적으로 만들어낸 내 매직 배리어가 불덩어리를 막아내고 깨져나가는 순간에, 내 왼손은 타락한 요정의 목을 잡아낼 수 있었다.


“이거 놔아.. 켁..”


“죽어!”


[퍼억!]


있는 힘을 다해 바닥으로 내던진 타락한 요정은 바닥에 부딪쳐 쓰러졌고, 나는 왼쪽만 보이는 눈으로 바닥을 황급히 살펴 내 창을 찾아 들었다.


“아... 아파..”


“나도 더럽게 아프거든!”


[푸욱!]


왼손만으로 찔러 넣은 창이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서인지 타락한 요정의 심장을 정확하게 꿰뚫어 바닥까지 박혀들었다.


‘하아.. 하아.. 죽을 것 같다..’


- 퀘스트 완료. 장비창이 해제됩니다.


- 퀘스트 추가 보상 발생. 목표를 뛰어넘는 뛰어난 성과에 추가 보상이 발생합니다. 요정의 가호를 습득합니다.


[단독으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였습니다. 칭호 ‘솔로잉 마법사’를 습득합니다.]


[아이템 ‘요정의 목걸이’를 습득합니다.]


[100 SP를 습득합니다.]


눈앞에 엄청난 메시지들이 주르륵 올라왔다.


그러나 지금 나는 그걸 보지도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마법을 단 한 방밖에 맞지 않았는데도, 부상은 심각했다.


오른팔의 어깨는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른쪽 얼굴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고통은 내 머리를 새하얗게 만들고 있었다.


‘마나 연공. 마나 연공을 해야 돼.’


방금 전에 숨어있던 틈새로 겨우 기어들어가, 마나 연공을 실행했다.


곧이어 청량한 마나들이 내 몸을 통과하며 내 상처를 서서히 치료해 주기 시작했다.


‘크윽...’


순간적으로 기절할 뻔했지만, 얼굴에서 느껴지는 고통 때문에 기절도 할 수가 없었다.


치료가 되기는 하는 건지 의아할 정도로 조금씩 치료가 되고 있었다.


이런 식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던전에서 빠져나가야 병원을 가는데, 이런 몸 상태라면 병원은커녕 던전을 빠져나가기도 전에 쓰러질 것 같았다.


‘크윽.. 오후 7시.’


던전 통제 시간까지 2시간 정도.


던전 리셋까지는 5시간 정도 남았다.


만약 여기나 던전에서 나가다 쓰러진다면, 리셋되어 소환되는 몬스터들에게 당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내가 믿을 것이라고는 마나 연공법 뿐이니, 이것에만 매달리고 있었다.


그렇게 고통과 싸우는 시간들이 흘러갔다.


그러다 기적이 일어났다.


[체내 마나의 수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마나의 수치에 맞는 마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무 서클 마법

- 셀프 힐(50 SP)


‘아.. 셀프 힐 습득.’


[셀프 힐을 습득하셨습니다.]


‘셀프 힐 발동.’


[스아아아...]


몸속 깊은 곳에서 기적의 힘이 발휘되며, 상처들이 서서히 나아가기 시작했다.


보유한 마나들이 계속해서 소모되며, 치료가 되고 있었다.


해인이의 힐보다는 훨씬 느렸지만, 마나 연공법으로 치유되는 속도보다는 아주 많이 빨라졌다.


‘크윽.. 눈이..’


눌러 붙었던 피부가 다시 원상 복구가 되면서, 왼쪽만 보이던 시야가 다시 양쪽 시야로 늘어났다.


‘살았다.. 살았어!’


아직까지 불덩이에 직접 공격을 당한 오른쪽 어깨는 감각이 없었지만, 셀프 힐이 계속해서 치료를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나을 것이다.


‘뭔가 엄청 많은 메시지들이 떠올랐었는데?’


우선은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장비창이 해제되었다.


‘장비창’


================

머리 :

목 :

몸 :

팔 :

다리 :

신발 :

반지 :

================


역시나 아무것도 없었다.


‘요정의 목걸이라는 아이템을 습득했다고 했는데.. 혹시 인벤토리?’


[헌터 세상에 떨어진 마법사]에서 얻게 되는 아이템들은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인벤토리를 불러보니, 역시나 눈앞에 인벤토리창이 떠올랐다.


================

요정의 목걸이

================


실물은 보이지 않고, 텍스트로만 떠올라있는 인벤토리 창을 보면서 정보를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요정의 목걸이 : 마나 회복속도 10% 상승]


‘마나 회복 속도! 좋아! 크윽..’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번쩍 들려다가, 오른쪽 어깨의 통증이 너무 심해서 신음을 낼 뻔했다.


‘어? 오른팔에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


아무런 감각도 느껴지지 않던 오른팔에 감각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좋은 현상이었지만, 너무나 극심한 통증이었다.


‘요정의 목걸이 착용.’


장비창의 목 부분에 요정의 목걸이가 생겨난 것을 확인하고 내 목을 보았지만, 실물은 없었다.


‘차라리 이게 낫다.’


나중에 온몸에 아이템을 착용했을 때, 실물이 눈에 보인다면 사람들에게 뭐라고 변명하기가 힘들 텐데, 이렇게 가상의 공간에 착용이 된다면 보안 유지에도 훨씬 좋은 방법이었다.


‘상태창’


================

이름 : 이현

직업 : 마법사

서클 : 0서클

SP : 53

스킬 : 신체 능력 향상(2레벨), 마나 연공법(0레벨)

칭호 : 솔로잉 마법사

가호 : 요정의 가호

================


마법 부분이 사라지고, 칭호와 가호가 새롭게 생겨났다.


‘솔로잉 마법사 확인.’


[솔로잉 마법사 : 단독 사냥 시 마법 경험치 습득량 10% 상승]


애매했다.


어차피 어느 정도 마법들을 습득을 하면 다시 길드에 들어갈 생각인데, 단독 사냥 시에만 혜택이 있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거기에 습득량도 애매한 10% 상승이었다.


‘요정의 가호 확인.’


[요정의 가호 : 행운 상승]


이건 더 애매했다.


게임에서라면 고급 아이템이나 마법서의 드랍률도 올라가고, 길을 가다 아이템을 줍기도 하는 등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좋은 능력이 행운인데, 여기는 현실이다.


뭐. 로또 1등이라도 되게 해주려나?


마지막으로 마법창을 확인해 보았다.


================

무 서클 마법

- 매직 미사일(1레벨)

- 매직 배리어(1레벨)

- 셀프 힐(1레벨)

================


‘셀프 힐이 아니었다면 정말 위험할 뻔 했다.’


내 몸에 있던 마나들이 소모되며 셀프 힐이 시전 되다가, 지금은 요정의 목걸이 덕분인지 마나가 회복되는 속도와 셀프 힐로 소모되는 마나의 양이 거의 비슷해졌다.


‘그런데 게임과는 다른 부분이 너무 많네.’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보스 몬스터가 나온 것은 달랐지만, 사용한 스킬들은 게임 속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보스 몬스터인 고블린 주술사의 스킬들이었다.


요정의 목걸이라는 아이템도 처음 보았고, 솔로잉 마법사라는 칭호도 처음이었다.


어차피 [헌터 세상에 떨어진 마법사]는 솔로잉 게임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가호라는 것은 아예 게임에서는 없던 요소였다.


‘이제 나가자.’


아직까지도 오른쪽 어깨는 움직이기 힘들었지만, 언제까지 이곳에 있을 수는 없다.


우선은 던전 밖으로 나가서 병원이라도 들러야 할 것 같다.


타락한 요정의 시체에서 창을 뽑아들고, 타락한 요정의 시체는 가방에서 꺼낸 가죽 포대기에 담았다.


그리고 가방에서 꺼낸 생수를 마시면서 생각했다.


‘처음 보는 몬스터이니, 분명히 보상금이 나올 거다.’


내가 모르는 몬스터일 수도 있지만, 내가 알기로는 처음 보는 몬스터였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보상금이 나온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전투 내용에 대한 설명도 해야 하겠지만,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니 마법에 대한 설명만 빼고 다 말을 해주면 될 것 같다.


‘가자.’


왼손에 창과 가죽 포대기를 들고, 던전의 입구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 이게 이 던전에서 나왔다는 말씀이십니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제가 할 일이 없어서 이 몬스터를 숨겨가지고 던전에서 들고 나왔겠습니까?”


“아.. 죄송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우선은 보고를 해야 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저것한테 공격당해서 병원부터 가야 합니다. 나중에 찾아오세요. 제 헌터 등록증 등록되어 있으니까 연락처랑 다 나와 있잖습니까?”


오른쪽 머리카락이 완전히 타서 사라져버린 내 머리를 보는 담당자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살짝 고민하다가 말을 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 의무실에 대기 중인 힐러분에게 치료부터 받으시면서 기다려 주시면..”


다행히 내상은 마나 연공법으로 치료가 되었으니, 외상만 치료를 하면 될 것 같기는 하다.


“알겠습니다. 빨리 처리 해주세요.”


“네.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의무실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공무원을 따라 의무실로 들어가니, 흰색 가운을 입으신 할아버지 힐러분이 계셨다.


아무래도 헌터를 은퇴하시고, 안전한 정부 소속으로 노후 생활을 하시는 것 같았다.


인자하신 할아버지 힐러분에게 힐을 받고 있을 때, 의무실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여기입니까? 그 사람이 있다는 곳이?”


갑작스럽게 들리는 소리와 함께 의무실의 문이 벌컥 열렸다.


“어? 당신은?”


편안한 복장을 보니, 퇴근을 한 상태에서 그대로 달려 온 것 같았다.


긴 생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안경을 쓴 그녀는 대략 30대 초반 정도로 보였다.


“맞죠? 세계 최초로 건물과 겹쳐 만들어진 던전의 생존자?”


나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나를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작가의말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는냐!


드립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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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던전 등록(1) +15 22.12.03 13,990 232 14쪽
8 소환 +8 22.12.02 14,312 236 13쪽
7 스킬석 +4 22.12.01 14,835 254 14쪽
6 세트 아이템 +9 22.12.01 15,734 257 16쪽
» 보스 몬스터 +6 22.12.01 16,226 270 15쪽
4 매직 미사일. +13 22.11.30 17,303 279 17쪽
3 마법 +13 22.11.30 18,539 299 14쪽
2 캐릭터 생성 +7 22.11.29 21,260 289 14쪽
1 프롤로그 +6 22.11.29 23,513 299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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