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기 전에 미쳐라.
요네즈 초고편을 재연재 중이다.
분량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보다 나는 정신을 못 차렸다.
너무 편한 것에 길들여진 것 같아.
글을 쓰는 건 여전히 재밌다.
어떤 게 낭만이고 로망인 걸까.
판타지를 쓰고 싶지만 더 이상 출판시장의 판타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이 좁은 바닥을 한 발자국만 벗어나면
우리가 주류/비주류로 나누던 것이
모두 비주류가 되는 것을 보았다.
판타지란 애초에 마이너한 장르다.
그 안에서 또 메이저/마이너를 구분하는 것도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 판타지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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