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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중] 20130713

..........쿨럭쿨럭........

내가 떠나!

바람되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댓글 4

  • 001. Personacon 르웨느

    13.07.13 17:27

    퇴고 한 편 완료. 이제 50p 남았다;; 그냥 하루만 주면 쉽게 끝낼 수 있을 텐데. 그 하루가 없음.
    번외는 한 편도 완료 못함. 어제엊그제 너무 딴짓함. 더위 때문인가 집중이 안 됐달까. 다 핑계고 무능력이지. ㅠㅠ

  • 002. Personacon 르웨느

    13.07.13 19:38

    여동생이 자꾸 시비 건다. ㄱ-;;;;;; 자기는 학원 가야 하고 헬스 다녀야 하고 바쁘니까.
    나보고 글 조금 쓰고 할머니 모시고 다녀오라고. 솔직히 우리들 중에서 할머니랑 제일 대화 잘 하는 건 나지. 그래. 너는 그거 못해서 왜 나한테 하라고 하냐고. 내가 안 하고 글 쓰냐고. 나도 짬 내서 대화하고 오잖아. 너 낮에 방에서 티비보고 책읽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저녁에 나갈 때 되서 나한테 와서 왜 그러냐고.
    내가 14일까지 바쁘다고 했는데 매일 이시간이면 들어와서 그거 꼭 해야 하는 거냐고 속 막 긁고 가고. 아니 시킬 거면 그 뒤에 시키던가. 맨날 얘기하고 맨날 무시하고 가고. 아, 정말.
    내가 나쁜 년이긴 한데. 그래서 내가 할머니랑 대화가 통하는 거야. 할머니가 날 마음에 들어하는 게 아니라, 할머니가 가진 그 우울증이 어떤 심리랑 어떤 해소욕구를 가지는지 아니까. 내가 그렇게 사니까. 젠장.
    니 시선 따라 글이 돈 안 되지. 아무것도 안 되지. 그래서 왜 그걸 그렇게 붙잡냐고, 말로는 안 해도. 어투랑 시선으로 얕잡아 보는데. 몇 년을 봐서 적응했다만........ 아...... 그래. 이해 바라질 않지. 내가 이해해주기를 기대 안 함. 그냥 내가 나쁜 년 하고 글 쓰는 거지, 뭐.

  • 003. Personacon 르웨느

    13.07.13 22:18

    정신 차려라. 내 시간을 고작 울분 따위에 팔아 넘기지 마라;;;
    걔가 한 소리는 개소리다. 신경 쓸 필요 없다. 신경 써야 할 건 글이다. 못 쓰면 내가 개다.

  • 004. Personacon 르웨느

    13.07.13 22:31

    동생에게 감사해야 할 것 하나.
    잊고 있던 분노의 감정을 깨닫게 해주었다. 고마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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