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아닌한, 우리는 다 죽는다.
아니 신도 무한의 관점에서는 어느 순간 사라질 수 있다.
그렇다고 그것을 우리 삶이, 우리의 죽음이 아무런 가치 없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후대를 위해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사람처럼.
비록 우리가 내일, 그리고 지금 당장 언제가 되어 죽을지는 몰라도...
나의 미래를 위해, 나 말고 다른이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내 후손의 미래를 위해...
그러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언젠가 죽을 그날을 위해, 우리가 살아 있을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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