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성실하게 살자

전체 글


[지난 공지 모음] 유료연재 공지.

유료공지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레벨업을 쓰고 있는 정주입니다.

제가 이렇게 공지사항을 쓴 것은 월요일부터 유료연재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무료 연재를 70, 이북으로 3권 분량 정도를 풀었습니다.

저는 전업 작가입니다.

처음부터 유료를 생각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취미라도, 이것이 직업이 되면 다들 힘들어진다고 하죠? 저의 꿈은 작가였습니다.

그런데 작가로서 돈을 번다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썼던 위닝의 성적이 생각보다 저조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서웠습니다. 성공하지 못할까 봐서.

위닝은 무료에서 한 54회 정도 풀고 10권에서 완결이 났는데도 그때까지 무료인 1회의 조회수가 9100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분명 제가 제대로 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변명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따라와 주시던 분들과 새롭게 따라와 주신 분들이 읽는 것을 쭉 보면 취향에 맞으시면 끝까지 봐주시더군요.

제 글이 많은 분들이 좋아할 만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취향의 문제로 제 글을 좋아하실 분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노출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누가 뭐래도 70회를 연재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70회째 연재를 마쳤습니다.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게 됩니다.

저 이제 월요일날 유료연재를 들어갑니다.

여기까지만이라도 봐주신 분들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료로 따라와 주시는 분들도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무료에서도 따라와 주시는 분들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그것으로 독자님들을 더욱 끌어모아서 제가 가진 재주를 파는 사람이라는 면에서는... 연예인과 비슷합니다.

관심과 사랑에 무료와 유료의 구분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다만, 제가 먹고살기 위해서 여기서부터 유료를 하는 겁니다.

이번 작품이 내키지 않으시면 다음 작품에서, 또 그 다음 작품에서 언제고 저를 다시 만나시면 됩니다.

아마 그중에는 제가 여유가 생기면 쓰겠다던, 무료 완결 글도 있을 것이고 단편이나, 아니면 쓰다가 반응이 저조해서 유료를 가기 전에 내리는 글들도 있을 겁니다.

그것도 보시기에 재미있으시면 봐주시고, 간혹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으면 따끔하게 혼내주십시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조금 긴 첨언.-

 

그리고 지난번 위닝 유료연재를 처음 들어갈 때 어느 분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전 꽤 많은 유료작들을 보고있고, 지금도 한달 평균 삼만원 정도는 결제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정주 작가님 글을 무료분량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마 유료분량도 재미있겠지요. 하지만 유료작으로 선뜻 나서지 않게 되는 것이,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글이긴 하지만 앞으로가 궁금해서 도저히 놓을 수 없는 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트와는 계속 다투면서 중후반엔 알게 되고 연애를 시작하겠지요. 선수들 중 떨어질 선수는 떨어지고 올라갈 선수는 오르며 새로운 선수도 영입하면서 계속 올라갈거 라는 것이라고 독자들은 예상합니다. 다만 무료분량에서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신 점이 아쉽습니다. 그게 높은 선작수에 비해 유료로 따라가는 독자수가 적은 이유겠지요. \'어떻게\'가 궁금해질 수 있는 소설을 쓰실 수 있다면 더 많은 독자들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필하세요

-

감사했습니다.

무료분량에서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말씀과 어떻게가 궁금해질 수 있는 소설 쓰라는 조언 등.

처음에는 엄청난 충격이었지만,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누가 뭐래도 제가 처음부터 생각한 그대로 갔습니다.)

다른 독자님들도 제게 충고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비밀 댓글로 따끔한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공개 댓글로 하시게 되면 다른 분들이 보시면서 독자님들이 서로 싸우시는 경우도 생기고...

사실 저도 사람이라서, 공개적으로 망신당한 느낌도 들고 글쓰기 전에 멘탈이 깨질 때가 있습니다.

서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비밀댓글로 따끔하게!

한 소리 해주시면,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원래 따라오실 생각이 있으셔서 계속 보시다가, 아직 안읽으신 분들, 그리고 후에라도 읽으실 분들, 일단 여기까지 보실 분들, 모든 분들!

주말을 이용해서 주욱 70회까지 읽어주세요.

1권 이후부터는 유료로 전환됩니다.

무료를 따라온 특권은, 유료연재에 바로 들어갔을 때 그 전 부분을 결재하지 않고도 읽는다는 것이죠.


후후후


그리고 유료연재에 들어가게 되면, 예전에 했던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에 관해서 자세한 사항은, 유료연재를 들어간 뒤 1주일 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 이만 비축분을 만들러...


71화 예고.


[71.] ....

여기까지 써놨네요. 비축분이... 없습니다...









----------------------


댓글들


Comment ' 11

 

Lv.12 카잔칼

15.10.24 23:17

마지막 ㅋㅋㅋ 센스쟁이 작가님~~ㅋㅋ

신고 답댓글 삭제

Lv.23 끝까지본다

15.10.24 23:37

정주 주인장님

완결까지 정주행하겠습니다

신고 답댓글 삭제

Lv.13 활자중독

15.10.25 02:34

뒷내용이 궁굼해서 이어보기도 하지만 뻔히 보이는 결말이지민서도 보는 경우가 있네요 글 자체만으로도 재미있는글 재미있는글 쓰시길 바랍니다

신고 답댓글 삭제

Lv.20 노력형사람

15.10.25 08:46

유료 전환 축하 드립니다.

최신형 노트북 한 대 바로 뽑으실 수 있게 되시길.

(초경량 슬림으로.)

화이팅!

신고 답댓글 삭제

Lv.23 낙니한

15.10.25 10:11

수고하세요

신고 답댓글 삭제

Lv.11 아라하트

15.10.25 10:29

저는 뒷내용이 유추가 되도 순수하게 글이 재미있다면 끝까지 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한번 끝까지 따라가 보겠습니다

신고 답댓글 삭제

Lv.19 이레짱

15.10.25 10:50

안돼 오~~~하나님

신고 답댓글 삭제

Lv.27 백락白樂

15.10.25 21:57

대박나세요!!

신고 답댓글 삭제

Lv.42 필로스

15.10.26 11:17

유료 따라가야죠!!

신고 답댓글 삭제

Lv.29 아르케

15.10.26 11:36

정주님 화이팅!

신고 답댓글 삭제

Lv.27 럽쮸

15.10.28 00:22

카씨네는 연재안하시려나 문피아는 결재안해서 ㅠㅠ

신고 답댓글 삭제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76 나쁜생각 | 쓰려다 만 기획글... 13-07-10
75 작자근황 | 홍, 보, 대, 기 13-07-09
74 좋은 생각 | 이기적인 천재냐 이타적인 천재냐? *1 13-07-07
73 사람에 관한 생각 | 배려라는건 말이야... 13-07-06
72 떠도는 아이디어 모음 영감은 일푼 | 주경야동? 13-07-06
71 떠도는 아이디어 모음 영감은 일푼 | 개념이 미처 날뛰고 있습니다. 13-07-05
70 작자근황 | 허억 *2 13-07-05
69 좋은 생각 | 아는데도 행하지 않는다. 13-07-05
68 나쁜생각 | 내가 널 어떻게 알아 이 미친놈아! *2 13-07-03
67 나쁜생각 | 홍보규정을 준수합시다! 13-07-02
66 작자근황 | 홍보대기글 텍스트파일 13-07-02
65 작자근황 | 홍보대기글 13-07-02
64 나쁜생각 | 토막 살인!? 13-07-01
63 나쁜생각 | 연애사병 비리가 어쩌구... 어쩌라고? 13-06-25
62 나쁜생각 | 양판 현대 어렵지 않아... *9 13-06-21
61 작자근황 | 흠... 내 글 속에서의 소드마스터란? 13-06-19
60 작자근황 | 낄낄낄 *1 13-06-07
59 나쁜생각 |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댓글을 쓰다보니 2천자정도 되는것 같다. 13-06-07
58 내 일상 | 어제는 토익시험 보고 오늘은... 13-05-27
57 작자근황 | 아... 힘들다... 13-05-19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