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아이디어 모음 영감은 일푼] 만약 밥 아저씨가 글을 썼다면?

“글을 써서 밀리언 셀러가 되기란 참 어렵습니다.”

(먼저 단서를 달아서 나도 보통사람인척 한다.)

“하지만, 저를 따라하면 여러분도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희망고문하기 시작한다.)

“먼저, 공책과 연필을 준비하세요.”

(준비물을 준비시킨다.)

“소설이나 시 아니면 수필 어떤 종류의 글을 쓸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주제를 정해준다.)

“그리고 이제부터 자기가 원하는 글을 써보는 겁니다.”

(글을 쓴다.)

“자, 그럼 이제 글을 어떻게 썻나 살펴볼까요? 저런, 오타가 보이고 표현이 조금 단조로운 면이 있군요. 그럼 이제 지우개와 연필을 가지고 이렇게...(쓱쓱 쓱쓱) 어떻습니까? 좀더 보기 좋죠?”

(글을 쓴 뒤 편집해 매끄럽게 보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제 쓴 글을 출판사로 보네면...?”

(응?)

“베스트 셀러 작가가됩니다. 참 쉽죠?”

(응?)

[정주(丁柱)]

'밥'아저씨의 목소리를 한 성우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읽어보도록 하자.

[[탈퇴계정]]

밥먹고 싶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