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을 거부한다! 올여름 가장 신선한 판타지!
『소천전기』『타메라 곤』을 잇는 현민의 신작!
타고난 지략가로 상대의 마음까지 꿰뚫어 보는 흑태자!
어린 시절 칼라바르의 저주로
황태자의 자리마저 박탈당한 비운의 왕자
숱한 무술과 마법 수련도 그를 일으켜 세우진 못했다!
결국 금기의 영역, 에네르기의 수련에까지 나서게 되고
마침내 찾아온 마지막 기회!
저주로만 치부했던 신비의 마법 무구 칼라바르를 찾아
잃었던 희망을 되찾으려 하는데……
무엇도 그의 눈을 벗어날 순 없다!
이제 제국은 ‘대륙의 눈’ 앞에 모든 진실을 드러낼 것이다!
작가 소개 | 현민
작가 현민 하면, 작품의 질이나 양으로 봤을 때 이미 중년을 훌쩍 넘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베테랑 작가의 인상이 떠오른다. 하지만 실제 작가는 어떤 일 앞에서든 겸손함을 잃지 않는 혈기 왕성한 젊은 청년이었다. 언제 그 많은 작품을 완성했는지 의아할 정도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매번 독자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를 들고 나오는 그의 상상력에선 특유의 싱싱함이 느껴졌었다. 기존의 것을 탈피한, 스스로 고민하고 창조한 그만의 판타지 세상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작가의 특출함은 이번 작품 『흑태자』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판타지적 요소를 그대로 살리고 대신 중심이 되는 이야기는 추리 기법을 통해, 책 한 권 안에 여러 장르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숨 막힐 정도로 치밀한 이야기 전개는, 책장을 넘기며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 나가는 재미를 선사해 판타지 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까지 평가받을 것이다.
8월13일 출간됩니다.
001. Lv.99 이루어진다
08.08.12 16:03
소천전기는 태양바람,무종도담과 함께 몇 십년이 흘러도,
열독하던 그 엄청난 기쁨을 잊지 못할 멋진 글입니다.
다른 분야의 글을 쓰셔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진 글을 써 주시길.
002. Lv.48 레니우스K
08.08.12 16:16
에네르기...-_-;;;;
이거 에너지 영어발음을 일본식으로 꼰 것이 에네르기 아닌가요?
다른 단어들도 많은데 하필 에네르기를....-_-;;;
003. Lv.99 훈[薰]
08.08.12 16:42
흠냐아 린님의 흑태자 인줄 알았다는 -_-;;;ㄷㄷㄷㄷㄷ
004. ophen
08.08.12 18:53
에네르기에서 좀 깨긴 하네요.
그나저나 현민님은 마무리가 약한편이라 좀 아쉽습니다.
005. Lv.80 콜로서스
08.08.12 19:04
헛 현민님 작품이라니 ㄷㄷㄷ; -_-; 개인적으로 다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기대되네요
006. Lv.80 콜로서스
08.08.12 19:04
그건 그렇고 에네르기 는 에너지의 일본발음 아닌가요? ㅋㅋ
007.
만리창파
08.08.12 20:05
에네르기라...
출간 축하드립니다..
008. Lv.1 [탈퇴계정]
08.08.12 21:30
출간 축하드려요~
009.
검우(劒友)
08.08.12 22:42
확실히.. 에네르기에서 깨는군요.-_-)a
010. Lv.48 게으른독자
08.08.12 23:14
기대됩니다.
011. Lv.73 流水行
08.08.12 23:49
에네르기는 정말 아닌데;;;
괜한 반감을...
012. 음
08.08.13 00:12
진짜 에네르기는 좀 아니네요.
저도 본능적인 거부감이.
013. 적무한
08.08.13 02:27
에네르기던 원기옥이던 저는 상관없어요
한달에 한권씩 나오기를 ~~~~~
화이팅입니다~
014.
HAWX
08.08.13 06:36
에네르기에서 확 깨버리네요...
일본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에네르기란 말은 뭔가 거부감이..
015. Lv.75 vaild
08.08.13 10:41
전 왜 흑태자 하면 창세기전2의 그분이 생각나는 걸까요..
초필살기인 아수라파천무가 생각납니다.
016. Lv.2 봄하늘
08.08.13 11:49
왜 에네르기를 사용하셨을까요?
물론 여러 생각 하셨겠지만..
본능적인 거부감 가지신 분들이 여럿 있을텐데..
저도 개인적으로 에네르기란 말 때문에 안 볼듯 하네요.
그나저나 아수라파천무.. 그립다는..
017. Lv.2 道靈刀호야
08.08.13 12:13
에네르기는 에너지에 일본식 발음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에너지를
에네르기라고 발음한다고 하는데 에네르기는 원래 독일식 발음입니다
"원래 어원은 희랍어( 그리스어)라고 합니다.독일이 과학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공학,의학 용어들이 처음에 독일 식(Energie에네르기)으로 불리다가 영미식(Energy에너지)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도 독일식 발음을 하는것이지 에너지의 일본식발음이 아니라고 하니까 흥분하지 마세요 ㅎㅎ
출간축하드립니다~~~~~~~~~
018. Lv.2 道靈刀호야
08.08.13 12:20
아~~ 일본은 에너지를 에네르기라고 발음하는것이 일본말을 특성떄문인지 아님 진짜 독일식으로 발음하는건지는 잘모르겠네요
정정합니다.
019. Lv.63 매드소설
08.08.13 15:40
흠 전 지금 현재 정치 만 봐도 일본하면 치가 떨리지만 고작 소설 말한마디때문에 일본욕할필요가 있을지?
020. Lv.48 레니우스K
08.08.13 18:07
음, 일본은 '어' 자 발음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독일하고는 경우가 다르지요.
에'너'지->에'네르'기
혹은 '어'자를 '아'자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021. Lv.4 천상용섬
08.08.13 18:07
흑태자하면 칼스타이너~~
아수라 파천무~~
는 아니겠죠? 훗
에네르기에서 깨긴 깨는군요...
022. Lv.1 [탈퇴계정]
08.08.13 19:24
道靈刀호야//설명감사
023. Lv.70 설매
08.08.13 23:03
모르신분이 많았군요. '알레르기' '알러지'도 같은경우죠. 원조는 '알레르기'
024. Lv.97 거수신
08.08.14 10:38
요거... 추리소설???
025. 초미남경자
08.08.14 23:00
에네르기??? 드래곤볼??? 풋...
026. Lv.20 운보
08.08.15 13:20
일본어에는 '르'발음이 없습니다. 그러니 일본어로는 발음도 안되는 에네르기가 일본어라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일본어로 발음하면 에네루기가 될겁니다.
027.
HAWX
08.08.15 13:23
운보 : 일본어에서 ル는 루가 아닙니다. 르에 가깝습니다 -.-;
028. Lv.20 운보
08.08.15 14:09
ル가 르에 가깝다는건 이해가 안되는데요..그렇게 발음하는 경우 못봤습니다. 혹시 ス를 스로 발음하고 ツ를 쯔로 발음하니까 ル도 르로 발음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029. 푸캬
08.08.15 14:11
일본애들은 영어를 있는대로 다 발음한다죠...
ma=마 p=프 (지도)
e=에 ne=네 r=르 gy=기 (에너지)
어원은 저도 잘 모릅니다만..... 일본 애니나 일본 영화를 보면 대부분 영어를 있는대로 발음합니다.
030. Lv.88 견리
08.08.15 21:27
운보님.. 일본에서 우 계열의 모든 발음은 으 와 우 사이에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으 로 발음 될 수도 있고 우 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발음의 특성상 명확하게 발음을 하지 않기 때문에 르 에 조금 더 가깝다고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031.
HAWX
08.08.16 00:22
운보님, ウ단은 모두 우도 아니고 으도 아니라 '으'에 더 가까운 발음입니다. 일본어를 공부하시다보면 쿠라고 알고 있던 く는 쿠도 아니고 크도 아닌 '크'에 더 가까운 발음이란 걸 더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듣는 사람에 따라 쿠(우)인지 크(으)인지는 현저히 달라집니다만
032. Lv.1 busking
08.08.16 00:43
참나 남에 출판사게시판 와서 이게 뭔 아는척들인지
토론방으로 가세요.
현민님 ㅊㅋ//흑태자재밌게 본 1인임다!
에네르기건 머건 우선 재밌다는 거 ㅎㅎ
건필하십시오!!
033. Lv.69 10억조회수
08.08.16 03:20
가메하메하가 생각나긴 하는군요. 하핫, 출간 축하드립니다.
034. Lv.20 운보
08.08.16 13:08
유월님. 홍옥룡님. 제가 일본어 지식이 얕아서 잘몰랐나보네요. 제가 가진 교재에서는 거의 ル가 루에 가깝게 발음이 되서 당연히 루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는 르에 가깝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