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실수가 역사를 만들다!
무림 최고수 무신의 세 번째 제자 백룡 서청
천재로 태어나 노력 없이 성취를 이루었기에
의욕을 잃고 무공을 멀리하게 되었다
호기심이 불러일으킨 운명의 뒤틀림
본래 사부가 가야 할 길이었다
하나 이제 서청, 그가 만들어야 할 약속이다!
세월을 거슬러 도착한 레미트리 대륙
제국 멸망까지 남은 시간은 오직 10년!
다시 중원에 돌아가기 위해서라도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제국을 살리고 암중 흉수를 막아라!
작가 소개 | 화천낙
어두운 색을 좋아할 것 같고, 또 어울리는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가슴속에 숨겨진 티 없이 맑은 하얀색을 볼 수 있었다.
그와 함께 꼭꼭 숨은 열정의 어린싹까지도…….
작가가 곧 글이라면, 『소드 카이저』에서는 한봄 대숲에서 들리는, 툭툭 대나무 마디 터지는 소리가 난다.
하룻밤 새에도 몇 센티씩 자라나는 대나무처럼 몰라보게 성장했다는 의미이다. 이파리에서 뿌리까지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그야말로 알짜배기라고 할까.
습습한 흙냄새가 나는 좋은 땅(작가)에서 자라난 나무(글)이니만큼 꽃과 잎, 열매가 탐스러울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청아한 대숲을 닮은 작가의 이야기, 『소드 카이저』다.
8월7일 출간됩니다.
001. Lv.28 슈레딩고
08.08.08 14:06
아이쿠, 이 미칠듯한 속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