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한글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춤추는 한글
시/단야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니
때는 가을
산과 들이 풍요롭고
나뭇잎들은 단장을 하고
백성들은 대풍에 흥겹습니다.
지난 566년의 낙엽들
길마다 하나둘 날리는데
살랑살랑 소리가
우리말로 속삭이는 소리가
낙엽마다 곱게도 쓰였습니다.
아름답고 순수한 말
낙엽에 새겨진 자랑스러운 한글
세월 거스른 비바람에도
신나서 하늘높이 휘날리니
세계도 감동한 춤꾼입니다.
^(^일교차가 심할 때는 감기 조심!
자연사랑이 아이들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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