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군요.
어제 날자로 달리는 댓글을 보면...
카론의 성격이 확립되지 않은 거 같다. 빌로드의 연기를 진짜 못한다.... 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 듯 하네요. 당연합니다.
처음부터 빌로드로 살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니 연기를 할 생각도 없고, 들킬 것에 대한 우려도 전혀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추측하지 말고 그냥 보시면 좋겠다고 했는데...
계속 엇나가게 추측들을 하는 걸 보면 답답합니다.
자, 난 저놈과 신분을 바꿨어. 그러니 탄로나지 않게 조심조심... 그게 일반적인 소설의 패턴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쓸 생각이 처음부터 아닙니다. 왜냐하면 카론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을 일반적인 패턴으로 그리면, 보기는 편할지 몰라도 그건 제대로된 글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말만 천재고 실제로의 행동은 천재가 아니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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