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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무난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 용병 서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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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완결

지도무난
작품등록일 :
2024.05.13 19:27
최근연재일 :
2024.09.15 20:02
연재수 :
8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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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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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49,218

작성
24.07.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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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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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글자
15쪽

<58화> 자연교(3)

DUMMY

연수동 대형 마트.


“우리는 오늘 이곳을 우리들의 본거지로 삼는다. 신입들은 너희들의 능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형님.”


악마는 대형 마트 접수에서 신입이 주가 되는 싸움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다고 총알받이로 사용할 마음은 없었기에 마왕에게서 지원받은 스나이퍼 1명 그리고 특전사 출신 간부급이 마트 입구를 지키는 가드부터 제거하고 투입하는 것으로 작전을 짰다.


사실 연수파 정도는 악마하고 몇 명의 특전사만 투입되어도 쓸어버릴 수 있는 조직이다. 이건 오로지 신입들의 기강을 잡기 위한 하나의 절차로 봐야 했다.


투입 인원은 모두 30명 연수파의 3배 인력으로 악마의 직속 부하들과 신입들은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악마하고 스나이퍼는 벤츠를 타고 이동했다.


“입구에 소총 들고 있는 가드만 잡아주면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게.”

“입구 가드가 소총을 들고 있다는 말은 안에도 소총이나 권총을 들고 있는 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형님 혼자 괜찮겠어요?”


스나이퍼는 악마하고 형 아우 하는 사이로 악마가 걱정되어 이야기했다.


“걱정하지 마! 내가 총은 좀 쏘잖아. 그리고 내 밑에 미친개, 사이코 있잖아.”

“사이코는 좀 그렇지만 미친개 정도면 총 좀 쏘지요. 그럼 가드 잡고 곧바로 뒷문으로 이동해 저격 준비하겠습니다.”

“그래 잘 부탁한다.”


악마 스나이퍼 그리고 부하들은 대형 마트 100미터 전에 미니버스와 벤츠에서 내려 걸어가기 시작했다. 길거리 여기저기에 대형 피라냐도 보이고 중형 피라냐도 보였다. 하지만 괴물 피라냐들은 악마 일행들에 대하여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나는 자연교 신도도 찾고 블랙 피라냐도 잡을 겸 인천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는 중 연수동 대형 마트 앞에서 우르르 몰려가는 남자 패거리를 발견했는데, 이놈들도 괴물 피라냐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었다.


‘저것들은 뭔데 중형 피라냐 대형 피라냐 옆을 그냥 지나가지?’


보자마자 자연교 신도들과 같은 부류들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숨어서 지켜봤다. 옷 입은 것 하고 팔다리에 문신을 보아하니 딱 봐도 조폭으로 보였는데, 아지트로 가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고, 녀석들 앞에 있는 대형 마트를 털러 가는 것으로 보였다.


대형 마트 안에도 분명 조폭들이 점거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자기들끼리 총질하고 죽도록 지켜보기로 했다.


-탕~


스나이퍼로 보이는 녀석이 50미터 거리에서 마트 입구에서 소총을 들고 있는 녀석의 가슴에 바람구멍을 냈다. 그러자 가드가 그대로 고꾸라졌고, 이후에 소총과 권총을 들고나오는 3명의 조폭을 향하여 선두에 있던 3명의 소총 든 남자들이 두두두 두두두 갈겨버렸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으아아아악.”

“커어억.”

“아아아아악.”


딱 봐도 걸어가면서 소총을 쏘는 것으로 봐서 특수부대 출신의 조직으로 보였다.


‘저것들 100% 특수부대 출신인데.’


마트 진입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CQB(근접전투체계) 훈련을 받은 사람하고 받지 않은 사람하고는 건물에 진입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선두 3명이 총기류를 들고 있는 적들을 모두 소탕했는지 이어서 칼, 쇠 파이프, 야구 방망이를 들고 우르르 몰려 들어갔고 우당탕 퍽 퍽 하는 소음과 함께 사람들의 비명이 간간이 들려왔다. 이윽고 마트 안이 조용해지다가 마트 뒤에서 총소리가 다시 들렸다.


-탕~

-탕~


이후에 더 이상 총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내부에 있는 조직들이 패했구나.’


이제 내가 양학을 할 시간이 되었다. 아니지 이놈들은 양민은 아니지 조폭이니까. 조학이라고 해야 하나.


먼저 후문 쪽으로 이동한 스나이퍼부터 잡기로 했다.


-슈우우우웅


마트 후문 건너편 2층에서 대기를 타고 있는 스나이퍼를 확인한 후 녀석의 등 뒤로 공간이동을 했다.


‘공간이동’


-핑핑핑 핑핑핑


“크아아아아악.”


녀석의 등 뒤에서 양손에서 발사한 에어 블릿으로 한 번에 양팔을 날렸다.


“으으으으 누구냐 언제 뒤에 와 있었지.”


녀석은 피가 철철 나는데도 내가 언제 자기 등 뒤에 와 있었는지가 궁금했나 보다.


“방금 왔는데, 너 지금 뭐 하냐?”


녀석은 팔이 날아간 상태여서 너무 아픈지 이를 악물고 인상을 쓰느라 대답하지 못하고 있었다.


“너 새끼 조폭이지?”

“으으으 내 팔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무사할 것 같냐?”

“그럼 양팔이 없는 네놈이 지금 무얼 할 수 있는데, 다리도 날려줄까?”


-핑핑핑 핑핑핑


“아아아아아악.”


양쪽 다리도 날렸다. 나는 조폭들에게 자비 자체가 없는 사람이다.


“지금부터 물어볼 게 있다. 빨리 말하면 빨리 죽고 그렇지 않으면 너는 천천히 죽는 거야 준비됐냐?”

“으으으으 조까라 새끼야.”

“이미 깠으니까 그건 걱정하지 말고, 너희들은 무슨 이유로 괴물 피라냐가 공격하지 않지?”

“그냥 죽이라 씨벌놈아.”

“이 새끼 병신이네, 곧 죽을 마당에 그게 무슨 비밀이라고 말을 안 하냐.”


-핑핑핑 핑핑핑


“으아아아아아아. 그만그만 자연교 교주에게서 우리 마왕 큰형님께서 괴물 피라냐 백신하고 제조법이 들어간 USB를 빼앗았다. 그리고 우리 마왕파 조직원 모두는 그 백신을 마셔서 괴물 피라냐가 공격하지 않는 거다.”


나는 녀석의 거시기를 여자로 성전환시켜 줬다. 그랬더니 알아서 술술 모두 불었다. 역시 남자는 거시기를 건드려야 말을 잘 듣는 것 같다.


“백신은 어디에 있냐?”

“마왕의 숙소 금고에 들어있다.”

“그곳이 어디냐고?”

“인천 백화점 5층 퍼플 라운지에 있다.”

“그래 고맙다. 잘 가라.”


-핑핑핑


나는 녀석의 머리에 바람구멍 세 개를 내줬다. 스나이퍼 녀석은 편안히 잠들었을 것이다.


‘이제 나도 CQB를 해볼까나.’


나는 옥상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녀석들은 내가 옥상으로 진입할지는 절대로 모를 것이다. 내가 날아다닌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슈우우우웅


대형 마트 옥상을 이용해 한 층씩 아래로 내려갔다. 솔직히 공간이동이 되는 나로서는 녀석들을 죽이는 것이 밥 먹는 것만큼 쉬운 일이었다.


2층 무빙워크에서 1층에 있는 녀석들을 째면서 핑핑핑 갈겼다.


-핑핑핑 핑핑핑

-퍽 퍽 퍽 퍽 퍽


순식간에 5명의 머리가 날아갔다. 머리가 날아가니 ‘윽’ 소리도 못 내보고 죽었다. 그리고 내 에어 블릿은 소음기 자체가 필요 없는 공기 총알이다 보니 ‘핑핑핑’ 하는 바람 소리만 나고 불꽃이 튀거나 탕탕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아. 5명의 머리에 구멍이 뚫려 죽어도 순간적으로 어디에서 쏜 것인지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


-핑핑핑핑핑···


마트 안에는 진열대도 있고, 상품도 있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그래서 잘 보이도록 시원하게 머신건 모드로 드르르르륵 갈겨버렸다.


죽을 놈은 죽고 살아남은 놈은 나를 향하여 총을 쏘기 시작했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하지만 총을 맞아줄 마음은 없기에 총 쏘는 녀석의 뒤쪽으로 공간이동 후 녀석들의 허리를 반으로 잘라버렸다.


-핑핑핑핑핑···


한 20명 죽였나 싶은데, 마트 안이 조용한 것이 움직이는 사람이 없었다.


‘분명 30명 정도가 들어갔는데.’


그때 창고에서 나머지 10명이 여자들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칼을 옆구리에 가져다 대고 걸어 나오고 있었다.


“인질이냐?”


내가 물었다.


“가까이 오면 이 여자들을 죽이겠다.”


나는 살짝 어이가 없었다. 이놈들은 내가 경찰이나 군인쯤 되는 것으로 생각했나 보다.


‘공간이동’


-핑 핑 핑 핑 핑


녀석들의 뒤쪽으로 이동해 뒤통수에 골프공만 한 바람구멍을 한놈씩 내줬다.


-탕 탕 탕


아쉽게 3명의 여자들의 머리에도 바람구멍이 났다. 하지만 어쩌겠나 난 경찰도 군인도 아닌데, 그녀들의 명이 오늘까지인 것을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핑 핑 핑 핑 핑


나머지 5명의 머리에도 골프공만 한 바람구멍을 내줬다.


“아가씨들 이놈들 말고 더 있나요?”

“창고에는 없어요.”


나는 창고 안을 둘러봤다. 인질로 나온 여자들 말고도 5명이나 더 잡혀 있었다.


“이봐요 안에 아가씨들도 모두 나오세요. 이전에 있던 조폭들도 모두 죽었고, 새로 침입해 온 조폭들도 모두 죽었습니다. 이제 아가씨들은 도망가시면 됩니다.”

“정말 그냥 가면 되나요?”

“마트에서 캐리어 여행용 가방 찾아서 먹을 것 최대한 많이 담아서 집으로 돌아가세요. 마트 앞에 운행 가능한 차가 있으면 차를 타고 가셔도 됩니다.”

“그런데 누구세요?”

“모르셔도 됩니다. 누군가가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살아남으신 것이 중요하잖아요.”

“네.”


아가씨들이 마트의 식료품을 챙기고 있을 때 혹시라도 백신을 가지고 있는 놈이 있을까 싶어서 나는 조폭들의 소지품을 뒤져봤다.


사시미 칼, 쇠 파이프,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던 놈들은 제외하고 권총 소총을 들고 있던 놈을 위주로 주머니 검색을 했더니 역시 간부급으로 보이는 놈들 세 놈이 조그만 물약통을 안주머니에 잘 가지고 있었다. 모두 10통의 물약이었다.


‘이게 설마 자살용 독약을 아니겠지?’


나는 한 병을 마셔봤다. 그냥 일반 물하고 별다른 맛이 없었다.


“이거 맹물인가?”


나는 혼잣말을 하고서 아가씨들이 진열대에 있는 식품을 챙기고 있는 사이 지하에 있는 식품 창고로 내려가 식량을 파렛트 통째로 여의도 백화점으로 옮겼다.


내가 진정한 약탈자는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현실은 내가 진정한 약탈자가 맞았다. 비록 조폭이 약탈한 것을 다시 약탈하지만 나도 약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30분 넘게 아가씨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식량을 챙기고 나는 파렛트 통째로 챙기고 어느 정도 모두 챙겼다.


“제가 안전 귀가까지는 지원하여 드리지 않습니다. 댁으로 돌아가시는 것은 알아서 능력껏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감사하다는 인사를 끝으로 큰 불만 없이 알아서 캐리어도 끌고 가방도 메고 마트 바깥으로 걸어 나갔다.


솔직히 창고에 잡혀 있으면서 인간 이하의 험한 꼴을 많이 당했을 테지만 이미 그놈들은 내가 죽이고 자기들끼리 죽이고 모두 죽였으니 법적으로 보더라도 ‘공소권 없음’이기 때문에 죄값은 모두 받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아가씨들을 보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 마디 했다.


“여러분들의 복수는 완벽하게 해드렸으니 원한 같은 거 가슴에 품고 살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남은 삶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가씨들은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앞으로 이런 일이 전국으로 번질 것이며,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괴물 피라냐를 소탕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았다.


‘이제 이곳은 정리하고 마왕인가 하는 놈을 찾아가 볼까.’


그렇게 마왕을 찾아가 보려고 하다가 30분 전에 마셨던 물약통이 생각났다.


‘설마 그게 백신이었다면 나도 괴물 피라냐가 공격하지 않을까?’


나는 바로 하늘로 올라가 주변에 있는 괴물 피라냐를 찾았다. 멀지 않은 도로에 대형 피라냐가 어슬렁거리면서 기어가고 있었다.


-슈우우웅


“어이 괴물 피라냐 덤벼 덤벼.”


장난으로 괴물 피라냐에게 도발을 했다.


물고기 몸에는 측선이라는 감각 기관이 있으며, 이 기관은 물의 움직임과 진동을 감지하여 소리를 인지하지만 물 밖에서는 소리가 공기를 공명하기 때문에 측선이라는 감각기관이 소리는 감지하지 못한다고 한다.


-어슬렁어슬렁


정말 괴물 피라냐가 나를 공격하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


‘정말 백신이었구나.’


무슨 원리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하여튼 괴물 피라냐가 나를 공격하지 않는 것은 확실해 보였다. 그리고 딱히 내 몸에 이상이 있거나 신체가 변하고 그러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


‘인천 백화점은 천천히 가고 일단 여의도 백화점부터.’


‘공간이동’


-팟






여의도 백화점.


“우리 도선생 오셨네, 오늘도 엄청 수거해 왔던데, 이러다 우리 식품에 파묻힐 것 같아.”


전투 팀원들은 서울 시내에 괴물 피라냐를 잡으러 나가서 안 돌아왔고 밀덕이가 나를 보더니 장난을 쳤다.


“밀덕아, 막내야. 이리 와서 이거 좀 마셔봐라.”


내 말에 주방에서 요리 준비를 하고 있던 막내 세 명까지 식탁으로 나왔다.


“이게 뭐냐면 괴물 피라냐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운 백신이거든 모두 한 병씩 마셔라.”


밀덕, 하은, 민아, 은지 모두 정말일까 하는 눈으로 내 손에 있는 20ml 물약병을 바라봤다.


“큰오빠 정말 그 아기들 감기약 같은 그 물약병이 백신이에요?”


하은이가 물었다.


“응 맞아 내가 너희들에게 뭐 하러 거짓말을 하냐. 일단 마셔봐 그냥 생수하고 같은 물맛이니까. 먹기도 편하다.”


사실 막내들은 내 말이라면 대부분 잘 믿는 편이다. 내가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니까 더 잘 믿고 따랐다.


“저부터 마실래요.”

“저도.”

“저도요.”


세 명은 모두 물약병을 하나씩 받아 들고 한입에 꿀꺽 마셨다.


-꿀꺽


“정말 밍밍한 물맛인데요?”

“쓴맛이 아니라 먹기 좋네요.”

“주사도 아니고 좋네요.”


맛있지 않아도 시원하면 좋을 것 같았다.


“추가로 구하면 냉장고에 넣어둬야겠네,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게.”


밀덕이도 막내들이 마시는 것을 지켜보다가 한 병 꿀꺽 마셨다.


“맛은 무맛이라 괜찮은데, 효과가 정말 있을까?”


“에헤이 내가 테스트해 보고 너희들 먹이는 거지 테스트도 안 해보고 먹일까 봐 그러냐?”

“얼마나 지나야 백신의 효과를 내는데?”

“약 30분 정도 지나서 대형 피라냐를 만나서 덤비라고 도발했는데, 그냥 지나가더라고.”

“그럼 넉넉히 1시간 후에 나가보면 알 수 있겠네?”

“오케이 그럼 1시간 후에 나하고 밀덕이 막내들 다 같이 백화점 앞에 돌아다니는 소형 피라냐부터 만나러 가보자.”

“오케이.”

“네, 큰오빠.”


그렇게 우리 팀원 중 밀덕, 하은, 민아, 은지도 백신을 마셨다.


작가의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선작은 연중을 막아줍니다.


PS : 오타를 보시면 댓글에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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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80화> 피쉬맨(10) 24.09.04 147 4 13쪽
79 <79화> 피쉬맨(9) 24.08.26 190 6 14쪽
78 <78화> 피쉬맨(8) 24.08.22 169 7 14쪽
77 <77화> 피쉬맨(7) 24.08.20 234 5 15쪽
76 <76화> 피쉬맨(6) 24.08.19 212 4 15쪽
75 <75화> 피쉬맨(5) 24.08.16 244 7 14쪽
74 <74화> 피쉬맨(4) 24.08.15 221 6 14쪽
73 <73화> 피쉬맨(3) 24.08.14 209 8 14쪽
72 <72화> 피쉬맨(2) 24.08.14 221 9 15쪽
71 <71화> 피쉬맨(1) 24.08.12 264 9 14쪽
70 <70화> 콜 라이트닝(5) 24.07.27 399 10 14쪽
69 <69화> 콜 라이트닝(4) 24.07.26 325 10 15쪽
68 <68화> 콜 라이트닝(3) +2 24.07.25 338 11 16쪽
67 <67화> 콜 라이트닝(2) 24.07.24 394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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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5화> 자연교(10) 24.07.22 406 12 14쪽
64 <64화> 자연교(9) 24.07.20 407 18 14쪽
63 <63화> 자연교(8) 24.07.19 351 16 14쪽
62 <62화> 자연교(7) 24.07.18 361 17 14쪽
61 <61화> 자연교(6) 24.07.17 431 19 14쪽
60 <60화> 자연교(5) 24.07.16 562 18 14쪽
59 <59화> 자연교(4) 24.07.15 577 19 14쪽
» <58화> 자연교(3) 24.07.13 745 21 15쪽
57 <57화> 자연교(2) 24.07.12 750 18 14쪽
56 <56화> 자연교(1) 24.07.11 721 18 14쪽
55 <55화> 아나콘다(10) 24.07.10 743 21 15쪽
54 <54화> 아나콘다(9) 24.07.09 719 2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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