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경제 서기(Space Economy Age) 50년에 전쟁이 발발했다. 열두 개의 거대 회사를 필두로 하는 회사들의 연합, 통칭 연합회와 화성의 대형 노조 사이에 임금 체납이 문제였다.
체납 전쟁은 198년간 지속됐고 248년이 되어서야 끝났다. 체납 전쟁은 노조원들 전원 사망으로 연합회가 승리했으나, 역사에는 그 누구도 승자가 되지 못했다고 기록됐다.
연합회는 이름뿐인 승리를 자축하나, 전쟁으로 얻은 이익은 마이너스였고 파산했다. 막대한 빚 앞에서 그 누구도 화성의 주인이라 칭하지 않았다.
지구 정부는 화성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연합회 파산의 여파로 인류 전체가 휘청였다. 실업률은 급증했고 경제가 비명을 질렀다.
249년 우주의 인양사 한 명이 화성으로 향했다. 인양사는 화성에서 무기와 메카의 잔해를 인양했다. 가져온 인양품을 지구와 우주 콜로니에 팔아치우며 부를 거머쥐었다.
소문을 듣고 우주의 인양사들이 화성으로 향했고 역사는 그들을 포티나이너스라고 불렀다.
#인양사 #메카물 #SF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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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교전 +2 | 24.05.18 | 30 | 4 | 15쪽 |
8 | 연어 몰이 +2 | 24.05.17 | 29 | 4 | 11쪽 |
7 | 스페이스 드림의 금지 +3 | 24.05.16 | 33 | 4 | 12쪽 |
6 | 스페이스 드림의 현실 +2 | 24.05.15 | 38 | 4 | 13쪽 |
5 | 스페이스 드림의 시작 +1 | 24.05.14 | 43 | 4 | 10쪽 |
4 | 우주 콜로니 +3 | 24.05.11 | 55 | 5 | 12쪽 |
3 | 반격 +1 | 24.05.10 | 60 | 6 | 10쪽 |
2 | 연합회 +4 | 24.05.09 | 109 | 6 | 11쪽 |
1 | 마키나 +4 | 24.05.08 | 172 | 11 | 1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