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그날의 간단한 시구입니다.
썩어가는 몸을 끌어 안고서
나는 끝없이 달려 나갔다
구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도
구해지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
그래도 차마 놓아 버릴 수는 없으니
나는 끝없이 괴로워하며
오늘도 내일도 썩어 가리라
그날의 간단한 시구입니다.
썩어가는 몸을 끌어 안고서
나는 끝없이 달려 나갔다
구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도
구해지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
그래도 차마 놓아 버릴 수는 없으니
나는 끝없이 괴로워하며
오늘도 내일도 썩어 가리라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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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내일이 두렵습니다 +1 | 19.10.24 | 50 | 2 | 1쪽 |
100 | 하얗고 하얗고 하얗게 +3 | 19.10.23 | 41 | 3 | 1쪽 |
99 | 아프고 싶다 | 19.10.22 | 31 | 1 | 1쪽 |
98 | 우공이산-산문-고사성어 시리즈 | 19.10.21 | 40 | 2 | 2쪽 |
97 | 'end' and 'and' | 19.10.17 | 30 | 0 | 1쪽 |
96 | 희망을 주웠다 | 19.10.16 | 37 | 0 | 1쪽 |
95 | 나의 하늘 | 19.10.15 | 209 | 0 | 1쪽 |
94 | 참을 수 없는 가벼움 | 19.10.14 | 51 | 0 | 1쪽 |
93 | 명월일연 | 19.10.08 | 37 | 0 | 1쪽 |
92 | 믿어 보이겠어. | 19.10.07 | 28 | 0 | 1쪽 |
91 | 타임 소드 | 19.10.01 | 33 | 0 | 1쪽 |
90 | 기억은 추억이 되어간다. | 19.09.30 | 34 | 1 | 1쪽 |
89 | 불로불사 | 19.09.26 | 216 | 1 | 1쪽 |
88 | 바람의 향기 | 19.09.25 | 35 | 1 | 1쪽 |
87 | 내가 쓴 글을 당신은 읽고 있을까요? | 19.09.24 | 62 | 1 | 1쪽 |
86 | 나의 스승님 | 19.09.23 | 46 | 1 | 1쪽 |
85 | 너를 위해 | 19.09.20 | 45 | 1 | 1쪽 |
» | 썩어가는 | 19.09.19 | 47 | 1 | 1쪽 |
83 | 그대에게 나는 무엇일까요 | 19.09.18 | 49 | 1 | 1쪽 |
82 | 화난 사람과 금속 화재 | 19.09.17 | 36 | 1 | 1쪽 |
81 | 집필과 공부의 차이점 | 19.09.14 | 39 | 1 | 1쪽 |
80 | 나는 노력하지 않았다 | 19.09.10 | 38 | 1 | 1쪽 |
79 | 당신은 허무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 19.09.05 | 32 | 1 | 1쪽 |
78 | 고인 물 | 19.09.04 | 39 | 1 | 1쪽 |
77 | 키보드 위의 황야 | 19.09.02 | 47 | 1 | 1쪽 |
76 | 시계의 나 | 19.08.29 | 48 | 1 | 1쪽 |
75 | 그래도 한 걸음 | 19.08.28 | 124 | 1 | 1쪽 |
74 | 쓴 웃음 | 19.08.27 | 43 | 1 | 1쪽 |
73 | 꿈 하나 | 19.08.26 | 51 | 0 | 1쪽 |
72 |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 19.08.21 | 50 | 1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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