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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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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69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6.30 09:15
조회
192
추천
3
글자
8쪽

챕터2. 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쿵! 쿵! 쿵!]

티라노가 나무위의 이루와 진환을 떨어트리기위해서 머리로 나무를 박는 큰 소리를내자


그 소리를 들은 다른 공룡들도 이루와 진환이가 올라가 있는 나무로 다가와 나무를 부수기 시작했다.


"야!우리 이러다가 떨어지겠다 임마!"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는 나무를 바라보던 이루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 장난하나? 얘네들 무슨 팀게임하는것도 아니고"


" 왜 자기들끼리는 안싸우고 우리만 공격하는거냐?"


진환이는 어이없어하는 이루에게 시스템상의 법칙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야 당연하지 공룡들끼리 서로 싸우게 성좌들이 설정해두었을리가 없지않나"


"인간만을 노리도록 어떠한 성좌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을거다."


그말에 이루는 공룡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진짜로 희미하게 빛나는 황금빛 실들이 보였다.


다른 성좌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어디보자.......


보인다. 공룡들 뒷목 부분에보이는 희미하게 빛나고 있는 실들

저게 바로 공룡들을 조종한다는 실인가?

그러면 어디 한번 신기술을 시험해볼겸 실의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볼까?


이루는 손가락에 기와 오러를 동시에 담아서 공룡들 뒷쪽에 연결된황금색 줄을 향해 던졌다.


하지만 이루가 날린 검기(오러)는 공룡과 연결된 실을 통과해서 날아갔고

그모습에 이루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못했다.


에에......안통하는건가? 나름 신기술의 첫 출사표 격이었는데.....

저건 뭘로 만들어진 실이길래 기랑 오러를 동시에두른공격이 그냥 통과하는거지?


그러자 진환이가 이루에게 다가오며 갑자기 공룡들의 뒷쪽을 공격한 이유에대하여 물었다.


"왜 갑자기 공룡들 뒷쪽에 공격을 한거지?"


"그리고 방금전에 날렸던 그 푸른기운은 뭐지? 디버프를 주는 능력인가?"


궁금해하는 진환에게 이루는 기를 쏜 이유를 설명했다.


"방금전에 내가 날린걸 말하는거야?"


"그냥....아까 너가 말한대로 저 공룡들에 연결되있다는 실이 내 공격에 끊어지려나싶어서 한번 시험삼아 날려본거야."


이루의 답변에 진환이는 순간 이루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그건 있을수없는일이라며 반박했다.


"그럴리가 없다."


'?왜?"


"성좌의 실 속칭 [명주사]라고 하지"


"명주사는 인간은 볼수없는물체다. 오직 성좌들만이 볼수있고 간섭이 가능한 실"


"나조차도 2회차 마지막즈음에 존재한다는 정보를얻은게 명주사인데 너가 그걸 봤다는걸 믿으라는거냐?"


아니 딱히 믿으라고 한적은 없는디.....


이루는 옆에서 의심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는 진환이를 뒤로하고 시스템에게 명주사에대해 물었다.


"시스템 명주사가 뭐야?"


[시스템-???의 실- 영적인 차원에 존재하는 실/물리공격으로는 벨수없다.]


시스템의 설명을 본 이루는 실을 벨수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영적인 차원?

흐음...그렇다면 성검의 영절능력(영혼을 베는검)을 사용해서

저기 희미하게 보이는 성좌의 실들을 베면 되는건가?

생각보다 간단한데?


"성검소.."


성검을 부르려고하던 그때 이루의 머리속에는 지금 성검이 봉인중인걸 깨달았다.


아 맞다.....

생각해보니까 성검은 지금 그 이상한 사람을 봉인하고 있지....

그러면 성검을 못꺼내는데

저 아래의 공룡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루와 진환이가 서있던 나무는 이제 거의 다박살나 몇분도 채 버티지못하고 무너질것만 같았다.


하아....성좌들이 지켜보는것만 어떻게 좀 없었어도 혼자 정리해버리는건데...


그순간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번쩍하고 울리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옷이 물에 젖어서 화가난 이루는 탄식을 내뱉었다.


"어휴 진짜 짜증나는 상황이네"


"아래에는 공룡들이 입을 쩍벌리고 오세요~하고있지를않나"


"성좌들은 저 이상하게 둥둥 떠다니는걸로 계속 쳐다보고 있고"


"이제는 더울까봐 축축하게 비까지 내려주네?"


짜증내고 있는 이루와다르게 진환은 오히려 웃으며 이루에게 말했다.


"성간의 눈은 비에 젖으면 눈을 감게 되니 이제 너와 나를 지켜보는 직찰의 눈만 남게될꺼야"


"그러니 이제는 제대로 움직여...도"


진환의 말에 이루는 환한 얼굴로 어떻게 할것인지를 고민했다.


저 말뜻은 지금 내가 마음껏 활개치고 다녀도 진환이녀석을 지켜보는 성좌들을 제외하고는 내가 뭘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이건가?

그래도 확실하게 확인은 해봐야겠네 몇달전 기억이라...


이루는 시스템을켜 성좌기능을 확인했다.


"시스템 성좌기능에서 다른 성좌들이 나를 지켜보지못하게 해둔건 아직 그대로야?"


[시스템-이루님의 성좌설정기록 . . . . 이루님에게 주신급성좌를 제외한 다른 성좌는 관찰불가 설정중입니다.]


좋았어 그렇다면....남은건 하나뿐이네


"야 진환아! 내 부탁좀 들어줄수 있겠냐?"


목숨이 위험한 철체절명의 상황에 이루가 갑작스러운 부탁을해오자

진환은 당황해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어떤 요구인지 물었다.


" 갑자기? 무슨부탁이지?"


이루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별건 아니고 날 버리고 앞쪽으로 달려"


자신을 버리라는 이루의 말에 진환이는 화를냈다.


"뭐?! 말이되는소리를해라 이루"


"널 버리라니 살수있는 길이 몇가지 있는데 왜 그래야되지?"


"위기의 상황에 동료를 버리는것은 쓰레기지만"


"지금은 위기상황도아닌데 자신을 버리라는건 무슨 소리냐 이루!"


진환의 말에 대답대신 양손을 모으고 웃는 이루를 본 진환은

무언가 이루에게 계획이 있음을 깨달고 나무에서 내려와 이루가 서있는 반대방향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저녀석....말은 제대로해야지... 내가 바로 이해하지

자신을 버리라는게 아니라 뭔가 생각해둔 계획이 있는거로군...


성좌들이 내 화면으로 보고있기때문에 일부로 버리라고 말한건가...?

뭐...그래 어디한번 하고싶은대로 해봐라 이루.


시야에서 멀어져가는 진환이를 바라보며 이루는 양쪽손에 전기를 발생시켰다.


"어디보자....비까지 내리고있고...주변에 오러로 다른 공룡들이 못빠져나가게 둘러놨으니..."


"이제 남은건 한방에 통구이로 만들면 되겠군"


"어디보자...그때 봤던게.....이거였던가...."


이루는 옷안쪽에서 낡은 책을 한권꺼내더니 책의 한 구절을 따라읽었다.


"[전격천뢰격-1장 천뢰]"


[직접 인간 피뢰침 역할을해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를 내쪽으로 끌어와 그걸 증폭시켜 원하는 방향으로 던지는 기술]


'번쩍!'


인간 피뢰침이다 이 멍청한 공룡들아 통구이나 되버려라


그말이 끝난뒤 엄청난 소리와함께 거대한 빛이 번쩍했고

이루가 서있던 자리에는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았다.


잠시뒤 다시 이루가 있는곳으로 다시 돌아온 진환은

빗줄기로 인해 꺼져가는 불길과 모두 수천도가 넘는 온도에 타죽은 공룡들

그리고 그위에 폭탄과도 같은 헤어스타일을 한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루를 발견했다.


"여~왔냐!"


진환은 반갑게 인사하는 이루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한 이루를 보고 저절로 웃음이 새어나왔다.


"푸웁.."


왜 웃는 거냐며 어이없어하는 이루


"..........? 갑자기 왜 실실대는거지...?"


진환이는 조용히 인벤에서 손거울을 꺼내 이루에게 건네주었다.


이게....내 얼굴? 완전 숯덩어리에 뽀글뽀글 머리잖아?

빨리가서 세수라도 하고와야겠네


이루는 공룡의 피로 더러워진 옷과 얼굴을 씻기위해서 호수쪽으로 뛰어갔고

진환은 이루몰래 이루의 웃긴 모습을 사진으로 저장해두었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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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챕터 3 무협 2 천마. 22.05.27 343 7 10쪽
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36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8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1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38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39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4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3 8 8쪽
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6 8 11쪽
13 지구편-6화 플레이어..? 22.05.21 436 8 10쪽
12 지구편-5화 성좌 +1 22.05.20 458 9 13쪽
11 지구편-4화 감옥 +1 22.05.20 478 8 7쪽
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6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6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7 9 15쪽
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77 8 11쪽
6 챕터 1 6.화-회담 22.05.17 806 13 21쪽
5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2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48 28 19쪽
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4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0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5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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