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를 쓰다 4권
샤르만을 통해서 모든 전말을 알게 된 레너드는
그의 말만을 신뢰할 수가 없기에 직접 로이스터 백작을 만나러 가고,
지하 감옥에 갇혀 고문을 받으면서도 기세가 죽지 않는
로이스터 백작의 모습에 그에게 어떤 제의를 하는데…….
“복수하고 싶지 않나?”
“뭐?”
“너를 배신한 주군에게, 또 너와 너의 가문을 버린 유드리안 왕국의 귀족들에게 말이야.”
“…….”
“나와 같이 이번 기회에 아주 유드리안 왕국을 멸망시키는 건 어때?”
“무슨 미친 소리냐?”
“내가 너에게 백성을 위한 정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겠다.
대신 너는 그때까지 나를 도와라.
너의 목숨을 당분간 내가 저당 잡겠다는 말이다.”
한편, 라센 영지를 나서서 레텐 영지로 간 샤르만은
라센 영지군 지휘 기사 깁슨, 토리오와 함께 일을 꾸미는데…….
<목차>
제1장. 환란 Ⅱ
제2장. 환란 Ⅲ
제3장. 환란 Ⅳ
제4장. 환란 Ⅴ
제5장. 버려진 도시 트라키아 Ⅰ
제6장. 버려진 도시 트라키아 Ⅱ
제7장. 흑마도사 레너드
제8장. 코린트 성의 음모 Ⅰ
제9장. 코린트 성의 음모 Ⅱ
제10장. 조바니의 용병 의뢰 Ⅰ
11월 22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