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에서 무사 귀환한 장삼과 모용혜.
수많은 이들에게 극진한 환영을 받으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데…….
서로를 향한 갈망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두 사람.
그 와중에 시작된 정협맹과 사마련의 정면충돌.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붉은 빛으로 지는 소중한 이들의 목숨.
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장삼과 모용혜가 이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는다.
[목차]
제1장. 피의 서막
제2장. 감춰 둔 한 수
제3장. 핏물 속에 피는 꽃
제4장. 무사의 최후
제5장. 무너지는 대열
제6장. 어지러운 남녀
제7장. 도산검림(刀山劒林)
제8장. 건곤일척(乾坤一擲)
제9장. 더, 더 깊이
제10장. 피의 노래
제11장. 다시 바람이 분다
<그동안 ‘검혼’을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월 2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3.02.21 11:27
완결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