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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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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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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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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6화

DUMMY

*6화*


성진이 [종말의 용]에 대해서 우려스러운 말을 하자 성진과 안면이 있는 백두 검문의 수장이 성진에게 물었다.


“우리가, 다 목숨을 바치고, 기회를 벌기도 힘든가?”


성진이 백두 검문 수장을 보고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저는 그래도 한 50명은 살아서 돌아가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저 [종말의 용]의 목소리에 실린 기운을 느껴보니, 이거 진짜 10명이나 살아 돌아가면 다행이군요.”


그런 성진의 말에 백두 검문의 수장이 쓰게 웃었다.


“그래. 우리가, 자네 [에그리고리]의 매드 독에게, 얻은 은혜는 갚아야 겠지?”


그런 [백두 검문] 수장의 말에 성진이 그를 보고 쓴맛을 다시고 말했다.


“제가, [백두 검문]의 [검법]과 [내공 심법]을 완전하게 만들어 드린 건, 저 하고 같이 죽자고 만들어 드린 게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백두 검문]의 수장님은 빠지시지요.”


성진의 말에 그가 고개를 저였다.


“그게 되나? 중국의 무림맹과 심지어 사파의 마두들도 참가를 했는데, 우리 백두 검문이 발을 뺄 수 있나?”


그의 말에 성진이 중국의 무림에서 누가 참가했나 살펴 보았다. 화산파의 매화 검수들과 무당파의 고수들이 보였고 또 사파의 십마 중에 검마와 도마라고 불리는 자도 보였다.


그리고 정파 무림의 상징 삼황인 검황과 도황, 권황도 보였다.


성진이 그런 그들을 보고 흥미롭게 말했다.


“저번에, 중국 무림맹에서 보낸 해남파의 문주가 당한 후에 진짜 이를 갈면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었구만?”


성진을 또 놀라게 하는 이는 구룡성의 패왕이자 무림의 공적인 마두 구룡 패왕이 당당히 참가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하니 그런 무림 공적인 마두도 참여를 허용했다.


또 한쪽을 보니 유럽에서는 영국의 왕립 기사단과 그들을 서포트 할 진짜 [신성 마법]을 쓸 수 있는 수녀들이 모여 있었다.


성진이 자신의 심장에 마나 서클을 겨우 하나 만들고 나니 그런 수녀들의 힘이 느껴지고 있었다.


“와~ 진짜, [마법]이란 걸 제대로 쓰는 사람들이 있기는 있구나?”


그런 성진의 말에 서포트로 나온 수녀들이 성진을 보고 의아해 하면서 보고 성진에게 다가오면서 말했다.


“어떻게 주님의 어린양만이 허락을 받은 힘을 [에그리고리]의 매드 독, 당신이 쓸 수 있지요?”


좋게 말하는 것 같지만 그 수녀들은 [에그리고리]를 싫어 하는 게 팍팍 티가 났다. 그녀들이 보기에는 [에그리고리]는 타락 천사 집단이고 이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드 독 같은 오리지널 코어 사용자의 힘이 워낙 막강해서 감히 이교도라고 처리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다.


지금도 그런 수녀들의 눈동자에서는 성진을 멸시하는 감정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러나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수녀님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실지 모르지만 저희 [에그리고리]는 주님을 위해서, 세상을 조율하고 있는 겁니다.”


성진의 말에 성진과 말을 하던 수녀가 발작을 할 것 같은 표정이었으나 뒤에서 다른 수녀들과 다른 백색의 수녀복을 입고 있던 수녀가 그녀에게 말했다.


“지금 뭐하는 건가? 여기서, [에그리고리]의 정당성을 따져서 뭐하 자는 건가? 그리고, 매드 독도 오늘 여기서 살아 나가기 힘들다. 어찌 목숨을 걸고 인류를 위해서 싸우는 자에게,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는가? 자네는 다시 영국에 돌아가면 100일 동안 참회 기도를 하시게.”


그렇게 말하는 수녀의 말에 성진에게 시비를 털려던 수녀가 풀이 죽어서 사라지고 성진은 그 먼지 하나 없는 백색의 옷을 입고 있는 수녀를 보고 누군가 보다가 피식 웃었다.


“와~ 이게 누구신가요? 그, 수많은 금지된 마법을 알고 쓸 수도 있다는, [대도서관]이라는 수녀님 아니신가요? 그리고, 현재 영국의 교황님이시고요?”


그런 성진의 말에 그녀가 성진을 보고 피식 웃었다.


“누가 누구를 보고, [대도서관]이라고 하는지 모르겠군? 진짜 머리 속에 오리지널 코어에 [대도서관]을 가지고 있는 게, 매드 독 자네 아닌가? 자네가 이렇게 죽으면 안 되는데 아쉽구만?”


그런 그녀의 말에 성진이 웃으면서 말했다.


“제가, 죽더라도 제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는, 회수가 돼서 새로운 적합자를 찾을 겁니다.”


성진의 말에도 그 영국의 여 교황이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겠지? [에그리고리]가 이번에도, 그 오리저널 코어 [광기의 공주]를 살려 보겠다고, 또 몇천 명이나 적합성 실험으로 죽일까? 그런, 미친 짓은 안 벌어졌으면 하네. 그러니, 매드 독 자네는 살아 남아야 하네.”


그런 영국의 여 교황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었다.


“야~ 제가 살다 살다 영국의 교황님으로부터 죽지 말라는 소리는 처음 들어 보네요.”


성진의 말에 그녀가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저 성지 안으로는 못 들어가지만, 최대한 자네에게 [버프 마법]들을 걸어 주겠네.”


그렇게 말하고 영국의 여 교황은 떠났다. 그러자 성진의 옆에 앉아 있던 넘버스 코어 크로우즈가 성진을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와~ 우리가 영국의 왕립 기사단이나, 영국의 기도하는 수녀회의 수녀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피를 안 보고 가만히 돌아가는 경우도 있구나?”


그런 크로우즈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야~ 저 양반들도, 지금 상황에서 나 [에그리고리]의 매드 독하고, 드잡이질 하는 멍청한 짓을 하겠냐?”


그렇게 성진은 여러 인물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도 몸 안에는 마나 서클을 만들고 있었다. 한마디로 [종말의 용]의 눈을 가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성진의 행동을 다 파악하는 듯 [종말의 용]은 성진을 보고 피식 거리면서 웃고만 있었다.


그렇게 성진이 말한 시간이 되자 성진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그러면서 크로우즈에게 말했다.


“혹시, 내가 죽으면 내 오리저널 코어 [광기의 공주]를 가지고 쟁탈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러니까 각오는 하고 있지?”


성진의 말에 크로우즈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조용히 말했다.


“그래서, 다른 넘버스 코어들도 잠복 중이다. 부디, 너의 시체를 가지고 서로 피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런 크로우즈의 말에 성진이 천천히 성지의 문으로 걸어 가면서 말했다.


“나도, 당당히 살아서 나오고 싶다.”


성진이 일어나서 걸어가자 다른 이들이 서서히 일어나서 각 국가나 소속 별로 정렬을 하면서 진입을 했다.


성진은 그들에게 말한 작전이 그리 대단하게 아니다. 그저 차륜전으로 최대한 [종말의 용]의 발을 잡아 달라는 것이다.


차륜전이 별게 아닌 것 같지만 그 차륜전 하나 하나의 인원을 다 죽일 때까지 수레 바퀴처럼 돌아가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전법이기에 단순하면서도 이런 차원이 다른 강자를 상대할 때는 자주 쓰이는 전법이다.


성진의 옆으로 구룡 패왕과 그의 수하들이 다가오면서 말했다.


“우리가 얼마나 시간을 끌어 줄 거라고 보는가?”


구룡 패왕의 자신감이 넘치는 패기에도 성진은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글쎄요. 제가 [종말의 용]과 같이 동귀어진을 한다는 가정을 잡고 해도 짧으면 15분, 길면 30분 안에 저나 저 [종말의 용]이나 둘 중에 하나는 확실히 죽을 겁니다.”


성진의 말에 구룡 패왕이 성진을 보고 쓰게 웃었다.


“진짜, 자네는 죽을 각오를 하고, 이 작전을 세웠구만?”


구룡 패왕의 말에 성진이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제가 지금 성지로 들어가면서까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지요. 그저 구룡 패왕님 만이라도, 살아서 돌아가시길 빕니다.”


성진의 말에 구룡 패왕이 피식 웃었다.


“나를 걱정해 주는 건가? 나 구룡성의 패왕인 구룡 패왕이라네. 내가, 확실하게 [종말의 용]의 발목을 잡아 주겠네.”


그렇게 말하고 다들 성지의 문을 통해서 [종말의 용]이 자리하고 있는 공터로 들어섰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차륜전을 시작할 준비를 마칠 때까지 [종말의 용]은 자신이 앉아 있는 백색의 대리석 의자에 앉아서 그들이 자신을 포위하는 차륜전을 만드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호~ 이번에는, 나 [종말의 용]을 잡아 보겠다고, 상당히 공을 들였구만? 그래, 열심히 준비해 보시게.”


성진은 제일 후방에서 이 [종말의 용]이 있는 광활한 공터에서 넘치는마나와 기를 모으면서 필살의 한 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성진의 곁으로 한조와 제임스가 다가오면서 한조가 먼저 성진에게 말했다.


“우리가 2차, 3차 라인인가?”


한조의 말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예 그렇습니다. 먼저, 영국의 왕립 기사단과, 중국의 무림맹이 그리고 사파들의 강자들이, 먼저 희생을 하면서 [종말의 용]의 발을 잡고, 그 다음에 백두 검문과 조의 선인들과 화랑들이, 2차로 [종말의 용]의 발을 잡을 겁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한조님과 암부들 그리고 제임스와 종말 부대가 [종말의 용]의 발을 잡을 때 제가 파고들 겁니다.”


성진의 말에 제임스가 웃으면서 말했다.


“나 제임스를 고기 방패로 써도 좋다.”


그런 제임스의 말에 성진이 웃으면서 말했다.


“어차피, 너 제임스 등 뒤에 붙어서 들어갈 거다.”


성진의 그런 말에도 제임스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그렇게라도 이기면 된다.”


한조가 성진을 보면서 마지막으로 말했다.


“그래, 부디 성공을 하길 바라네. 그리고, 살아 남으면 더 좋고.”


그렇게 말하고 한조와 제임스가 각자 자신의 팀을 이끌고 제 2라인에 섰다. 성진이 서서히 제 3라인에 서자 [종말의 용]이 자신이 앉아 있던 백색의 대리석 의자에서 일어나면서 백색의 대리석 의자를 다시 재로 만들어 버리면서 말했다.


“그래, 다들 나 [종말의 용]을 상대하겠다고, 이번에는 진짜 강자들이 모였구만. 자, 그럼 어서 시작을 해보시게.”


[종말의 용]의 말이 떨어 짐과 동시에 전신 갑옷으로 무장을 한 영국의 왕립 기사단의 강자들이 차륜전을 펼치면서 [종말의 용]에게 압박을 가했다.


-카카카카카카캉!


무거운 중갑옷을 입은 영국의 왕립 기사단은 기도하는 수녀회의 수녀들과 영국의 여 교황의 [버프 마법]을 받아서 더 무거운 거검을 [종말의 용]에게 박아 넣고 있었지만 [종말의 용]은 웃으면서 그런 영국 왕립 기사단의 검격을 받아 내고 있었다.


-카카카카카캉!


“크흠~ 이 정도면, 전에 도전했던 도전자들과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구만?”


그리고 그와 동시에 중국의 사파에서 나온 검마와 도마 그리고 구룡 패왕이 같이 들어갔다.


-카카카카카카캉!


과연 사파 십마 중에 하나인 검마와 도마였다. 강기로 불타는 검격이나 도격을 [종말의 용]에게 박아 넣고 있었고 구룡 패왕은 권강을 일으키는 주먹으로 [종말의 용]에게 권격을 박아 넣고 있었다.


그러자 세 명의 강기를 쓰는 강자에게 몰리자 [종말의 용]의 입가에서 미소가 그려졌다.


“호오~ 역시, 이번에는 확실하게 싸우는 맛이 나는구만?”


그러면서 그의 검에도 같이 검강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카카카카카카캉!


-촤악!


-촤악!


-푸확!


-푸확!


검마나 도마, 구룡 패황은 [종말의 용]의 검격을 피를 흘리면서 견디고 있었으나 중갑옷을 입은 영국의 왕립 기사단은 두꺼운 갑옷 채로 잘려나가고 있었다.


성진이 전신에 기와 마나를 모으면서 전황을 보다가 쓴맛을 다셨다.


“이거~ 이거~ 진짜 15분이 한계 겠구만.”


영국의 왕립 기사단이 갈려 나가자 2진에 있던 정파 무림맹의 화산파의 고수들과 무당파의 고수들이 참전을 했다. 그리고 차륜전을 펼치고 검황과 도황 그리고 권황이 같이 참전을 했다.


-카카카카카카캉!


거의 수백명이 [종말의 용]을 둘러싸고 차륜전을 펼치고 있지만 강기를 쓰는 강자를 제외하고는 다 [종말의 용]의 일격에 쓸려 나가고 있었다.


이에 검황과 도황, 권황과 검마, 도마, 구룡 패황이 협동을 하면서 [종말의 용]의 검격을 받아내기 시작을 했다.


-쩌엉!


-쩌엉!


검황이 피를 뱉으면서 말했다.


“내가 검마와 합공을 해도 밀리는 강자가 있을 줄이야.”


검황의 말에 검마도 피를 뱉으면서 말했다.


“그 입 닥치고, 저 날아오는 검이나 막아라!”


-쩌엉!


순간 [종말의 용]의 진심을 다한 일검에 6명의 강기를 쓰는 정파와 사파의 강자가 피를 토하면서 날아갔다.


그러자 남아 있던 백두 검문과 조의 선인 거기에 화랑들이 다시 차륜전을 펼치고 [종말의 용]의 압박을 시작했다.


-카카카카카카캉!


그러나 아무리 백두 검문이나 조의 선인, 화랑들까지 다 목숨을 걸고 달려 들었다고 하지만 다들 [종말의 용]의 일검에 버티지를 못하고 피를 토하면서 날아가고 있었다.


성진이 예상한 최소 15분조차 못 버티고 있었다.


이에 성진이 한조와 제임스에게 신호를 주었다.


그러자 한조와 암부팀과 제임스와 종말 부대가 마지막으로 투입이 되고 성진의 안에 있는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성진의 손에 [강화 마법]과 [관통 마법]을 걸고 나자 성진은 순간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런 성진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종말의 용]이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면서 웃었다.


“이야~ 이거 봐라? 그 놈이 암살자 스타일이었나?”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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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6화 +3 24.08.20 251 16 14쪽
15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5화 +3 24.08.19 253 14 15쪽
14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4화 +3 24.08.18 272 18 14쪽
13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3화 +3 24.08.17 266 15 17쪽
12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2화 +4 24.08.16 288 14 15쪽
11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11화 +4 24.08.15 319 15 18쪽
10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0화 +2 24.08.14 366 1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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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5화 +1 24.08.14 428 18 16쪽
4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4화 +2 24.08.14 458 20 16쪽
3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화 +2 24.08.14 525 25 14쪽
2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2화 +4 24.08.14 655 2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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