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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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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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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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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쪽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13화

DUMMY

한편,


아틸란티스 대륙의 최후의 도시 안 구석진 뒷골목에서는,,


G7의 지도자들은 도시의 골목 한쪽에서 모여서 거지 꼴로 앉아 있었다. 그나마 경호원들이 배신을 안 하고 도시 밖으로 나가서 고블린을 사냥해 와서 마석과 고기를 팔아서 자신의 국가 수장이 굶지는 않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에 있던 대다수의 그룹의 회장들은 자신들의 경호원들이 배신을 하고 각자 도생으로 살아가서 홀로 남아서 물만 먹고 버티다가 죽어갔다.


그렇지만 그들의 경호원을 탓할 수 없는 게 처음에 3일이라는 시간 동안은 그들도 자신의 회장에게 충성을 다했다.


3일 후에 지구에 돌아간다면 수십 수백 배로 보상을 해준다고 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석을 인당 10개를 가지고 있어야 [차원의 문]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그들도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더해서 3일 후 [차원의 문] 자체가 사라지더니 저 멀리 10Km 떨어진 곳에 거대한 [차원의 문]이 나타나고 거대한 평원에 몬스터가 가득한 걸 보고는 그들도 회장의 경호를 포기하고는 각자 도생의 길을 걸었다.


자신이 살아야 지구에 있는 가족도 살릴 수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G7의 수장들은 오늘도 거친 호밀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우물 물로 목을 축이고 있었다.


미국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말했다.


“이보시게. 그 [에그리고리]의 매드 독이, 이번 일로 우리를 구출해 줄 것 같은가?”


그런 미국의 대통령의 물음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야윈 얼굴로 말했다.


“저도, 지금의 저 몬스터가 펼쳐진 벌판을 뚫고 올 만한 인원이, [에그리고리]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에그리고리]의 어머니들은 매우 냉정합니다. 저희를 구하는 데 너무 많은 희생이 따른다고 하면, 굳이 저희를 구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대한민국 대통령의 말에 미국의 대통령이 한숨을 쉬었다.


“우리도 믿을 만한 이가 CIA 제임스와 그의 종말 부대 뿐인데 저기 벌판에 가끔 보이는 거대한 소머리를 한 몬스터를 보니, 제임스가 저 몬스터를 잡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


그러자 일본의 총리도 한마디 했다.


“저도 혹시 몰라서 한조 가문에게 경호 의뢰를 해놨는데, 그들이 이 몬스터가 날뛰는 차원으로, 저를 구해주러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희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G7 중에서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그리고 영국과 일본의 총리 정도였다. 나머지 국가의 수장은 반 포기 상태로 어떻게 자신들이 묻어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한 경호원에게 물었다.


“그래, 지금 서울의 시민들의 상태는 어떠한가?”


그런 대통령의 물음에 경호원이 쓴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거의 98%는, 굶어서 죽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1%는 그나마 힘을 쓰는 자들이라서, 알아서 고블린 정도는 사냥을 하고 살아 남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1%는 여기 사는 귀족들의 하인이나 기술자의 조수로 들어가서 겨우 연명하고 있습니다.”


경호원의 말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숨을 쉬면서 물었다.


“그들은 어떻게? 여기 귀족들의 하인이나 기술자의 조수로, 들어 갔다고 하는 건가?”


“예, 그들은 거의 대부분, 옷이나 신발을 만드는 기술자나 금속을 다루는 기술자들 같이, 이 중세 시대에서도 입에 풀칠은 할 정도로, 쓸모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런 경호원의 말에 G7 수장들이 허탈하게 웃고 말았다.


“우리 같은 정치인은, 이런 상황에서는 하등 쓸모가 없군.”


G7의 수장들에게 경호원들이 말했다.


“그래도, [에그리고리]가 한 번은 여기 차원으로, 저희 생사를 확인할 인원을 보낼 겁니다. 그래야, 그들도 새로운 G7의 수장을 세울 명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경호원의 말에 다들 깊게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했다.


“우리가, 저 [차원의 문]까지 간다고 해도, 인당 필요한 마석의 수가 10개고, 우리 경호팀까지 합치면, 거의 2400개의 마석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네? 그게 말이 2400개의 마석이지 누가 나가서 2400개의 마석을 구해 오겠나?”


그러자 대통령의 경호원이 말을 했다.


“저희는, 나중에 천천히 나가겠습니다. 먼저, 각하부터 안전하게 돌아 가십시요.”


경호원의 말에 대통령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자신과 같이 나가자고 빈말이라도 하고 싶어도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경호팀의 [차원의 문] 이용 금액만 마석으로 300개가 넘는다.


그러면 누가 나가서 고블린 300마리를 잡아오라는 소리인데 고블린 한 마리 잡기도 힘든 상황에서 300개의 마석을 모으기란 요원한 일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한달이 되었다.


성진은 [에그리고리]의 어머니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에그리고리]의 빌딩의 앞으로 나갔다. 거기에는 성진이 정부에 요청한 국정원 특무 13팀 15명과 사설 용병 업체 검은 백조 팀 15명이 서있었다.


성진이 그런 그들을 보고 말했다.


“다들 아시지요?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무기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없습니다. 그러니 수통 하나에 물을 채우고 가서, 나머지는 다 현지 조달입니다.”


성진의 말에 검은 백조 팀의 리더 선화라는 여자가 성진에게 물었다.


“매드 독, 듣기로는 돌아올 때 무슨 마석인가를, 인당 10개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그게 사실이야?”


선화의 물음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예 맞습니다. 그러니, 인당 몬스터 10마리는 기본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구출할 1순위는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물론 경호팀이 같이 살아 있다면, 같이 데리고 나올 겁니다.”


성진의 말에 선화가 미간을 찌프리면서 말했다.


“그럼? 마석이 수백 개가 필요하다는 뜻이네?”


선화의 말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예, 제 예상으로는 아마 마석 600개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성진의 말에 선화가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었다.


“어쩐지, 무슨 의뢰비가 500억이 넘어 가더라. 역시나, 장난이 아닌 의뢰였군.”


선화의 그런 말에 성진이 말했다.


“아마도, 저희가 [차원의 문]을 나간다고 해도 구출 대상이 있는 곳까지, 몬스터가 바글바글 할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저희 대통령이 그곳에서 인질로 잡혀 있다면, 그곳의 강자들의 피를 봐야 할 겁니다.”


성진의 말에 선화가 어이가 없는지 웃고 말았다.


“와~ 이건, 차원을 넘어가는 것도 처음 하는 의뢰인데, 거기에 더해서 인질로 잡혀 있을 수 있는 대통령의 구출까지 해야 한다라? 어이가 없네.”


선화의 말에 성진이 선화에게 물었다.


“그래서, 선화 선배님 포기하실 겁니까? 못한다면 못하겠다고 빨리 말씀을 해주십시요.”


성진의 말에 선화가 성진에게 물었다.


“그럼, 일단 우리가 [차원의 문]을 사용하는 데서 쓸 수백 개의 마석 말고, 추가로 나오는 마석이나 몬스터들의 전리품 같은 건, 개인의 전리품으로 인정을 해주는 건가?”


그런 선화의 물음에 성진이 피식 웃었다.


“역시나, 검은 백조 선화 선배님이시군요?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아시는군요. 그걸 가지고 돌아와서 지구에 팔 생각이십니까?”


성진의 물음에 선화가 웃으면서 말했다.


“당연하지. 제약 회사들이, 그 마석이라는 걸 상당히 궁금해 하더라고? 어떻게 그런 정보가 나돌았는지 모르지만, 영국의 여자 교황이 그 마석을 고가에 사들인다는 정보가 있다. 그러니, 다른 영국의 제약 회사를 시작으로 다들 그 마석이 무슨 약재의 재료로 쓰일 수 있다는 걸 눈치챈 거지?”


선화의 말에 성진이 그들의 진입 의지를 높이려고 정보를 풀었다.


“그 마석은, 음~ 어떻게 보면 우리 지구의 신수들이 품고 있다는, 내단의 최하위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성진의 말에 선화의 눈이 반짝였다.


“흠~ 역시나, 그런 내단 같은 효과가 있는 거였구만? 그러면, 말이 달라지지, 그냥 대충 대통령만 구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냥을 해야겠네.”


선화의 말이 끝이 나자 국정원 특무 13팀의 리더인 백법이라는 요원이 성진을 보고 차갑게 말했다.


“역시, [에그리고리]가 순순하게, 대통령의 구출 목적으로만 움직이는 게 아니었군?”


그런 백법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며 백법을 보고 말했다.


“아니, 백법 선배. 무슨 국정원 특무 13팀 리더가 그런 순진한 소리를 하십니까. 우리 [에그리고리]가 무슨 [국경 없는 의사회] 같은 봉사 단체인 줄 아십니까? 득도 없이, 다른 차원에 넘어 가라구요? 그건 제가 어머니들이 명령을 해도 사양합니다.”


성진의 말에 다른 이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감히 [에그리고리]의 어머니의 명령을 거부할 수 있다는 매드 독의 발언은 상당한 것이다.


그만큼 매드 독이 [에그리고리]의 어머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하고 성진이 검은 백조 팀 안에 한 여성 용병을 자세히 보고는 말했다.


“아니, 선화 선배님? 저 돼지 금붕어는 왜 데리고 갑니까?”


성진의 말에 선화가 얼굴과 눈이 금붕어 같이 생긴 통통한 여성 용병을 보고 말했다.


“아~ 이 돼지 금붕어? 이 꼴통이 먹을 걸 많이 밝히긴 하지만, 지금 같은 생고기라도 먹고 버텨야 하는, [서바이벌] 상황에서는 진짜 기가막힌 생존력을 자랑한다. 거의, 사바나 평원의 하이에나 수준이다.”


성진이 그런 선화의 말에도 돼지 금붕어란 여성 용병을 보고 말했다.


“너 금붕어? 두고 보겠다. 제 몫을 못하면, 바로 버리고 간다.”


성진의 말에도 금붕어가 웃으면서 말했다.


“제가 아프칸에서도, 식량 보급 없이 3달을 전투 하면서, 작전을 완수했습니다.”


성진은 그녀의 말을 듣고 웃고 말았다.


“또, 도마뱀이나 잡아서 먹었겠지? 진짜, 너는 가끔 작전을 같이 해보면, 이놈이 진짜 사람인가 아니면 짐승인가 의심이 들더라?”


그런 성진의 말에도 금붕어가 웃으며 말했다.


“칭찬, 감사합니다.”


성진이 그런 금붕어를 뒤로 하고 다른 일행에게 말했다.


“자, [차원의 문]이 개방이 되었다고 하니, 다들 출발합시다.”


그러면서 [에그리고리]에서 대형 버스를 준비해서 다들 한 차에 타고 출발했다.


성진의 운전석 옆에 앉아 있는데 특무 13팀의 리더 백법이 성진에게 말했다.


“매드 독, 이번 작전에서 대통령 각하를, 구해서 나올 수는 있는 건가?”


그런 백법의 물음에 성진이 말을 했다.


“일단, [차원의 문] 통과 후 그 생존자들이 머물 것 같은, 도시까지 가는 게 일입니다. 그 사이 사이, 아마 상당한 강한 몬스터들이, 나올 겁니다. 우리 팀이야, 뭐 제가 고르고 골라서 큰 희생 없이, 그 도시 까지는 갈 것 같은데? 아마, 미국이나 일본을 제외하고는, 다들 중간에 전멸할 겁니다.”


성진의 말에 백법이 다시 성진에게 물었다.


“아니, 그래도 영국의 왕립 기사단이, 진입을 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요? 제가 [종말의 용]과 목숨 걸고 싸울 때, 제일 먼저 죽은 게 영국의 왕립 기사단입니다. 그 무거운 갑옷을 입고, 잘도 몬스터들과 싸우겠습니다.”


성진의 말에 백법도 어느 정도 수긍을 했다.


본래 인간들끼리 싸우는 백병전이라면 무거운 갑옷이 도움이 되겠지만 상대가 미지의 몬스터라면 과연 그 무거운 갑옷이 도움이 될지 그녀도 자신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가서 뜯겨져 나간 서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종말의 용]이 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뜯어 가면서 무슨 [저주]라도 걸었는지 이 거대한 서울의 대지 자체에 건물을 세울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니 곳곳에 각국의 정보부의 간이 천막이나 작전 차량이 들어서 있었다. 심지어 군인이나 경찰들의 밥차까지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밥을 찜통에서 찌고 국을 끓이고 있었다.


성진의 일행의 차량이 서울의 대지에 들어서자 국정원의 요원들이 와서 빠르게 지원을 해주었다.


성진과 특무 13팀 그리고 검은 백조팀이 [차원의 문]으로 가니 아예 거대한 신전의 문 같은 곳으로 변해 있었고 긴 복도를 지나서 저 멀리 저쪽 차원의 드넓은 평원이 보이고 있었다.


성진이 그걸 보고 피식 웃었다.


“이야~ 들어올 자신이 있으면, 들어와 보라는 도발이네요?”


그러던 중 한쪽에서 좌절하고 있는 다른 국가의 구출팀을 보았다. 성진이 자신에게 붙어있는 국정원 정보 7팀 조장에게 말했다.


“저 양반들은, 왜 저리 앉아서 지지리 궁상을 떨고 있어?”


성진의 물음에 정보 7팀 조장이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일정 자격이 못 되는 자들은 들어가다가, [차원의 문]에서 그냥 튕겨서 나옵니다.”


그의 말을 듣고 보니 사방에서 좌절하고 있는 G7의 구출팀이 있었다. 성진이 쯔쯔 거리면서 말했다.


“그렇게, 총질이나 하면서 싸우던 버릇이 어딜 가냐? 순수하게, 본신의 능력을 길러서 싸웠어야지. 에휴~ 진짜, 이러다가 우리 대한민국의 구출 팀이 다 뒤집어쓰겠다.”


성진의 말에 정보 7팀 조장이 성진에게 말했다.


“만약에, G7의 수장과 경호팀이 다 살아 있다면, 거의 3000개가 넘는 [차원의 문] 이용세를 내야 할 겁니다.”


그런 정보 7팀 조장의 말에 성진이 어이가 없는지 웃고 말았다.


“야! 너 미쳤냐? 무슨, 몬스터를 3000마리를 잡으라고 말하냐? 우리는, 그냥 G7 수장만 구출해 올 거다. 그렇게 따지면, 만약에 살아있을 수많은 서울 시민을 다 구출하라고? 미안하지만, 그렇게 하는 건 나도 불가능하다.”


성진의 말에 정보 7팀 조장이 한숨을 쉬었다.


“예, 매드 독 선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G7의 수장만이라도, 구해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그런 정보 7팀 조장의 말에 성진이 웃으면서 말했다.


“뭐, 인질극만 안 벌어진다면, 가능하면 구출해 오마.”


그렇게 말하고 성진이 미국의 제임스 팀과 일본의 한조 팀이 안 보이자 물었다.


“이거~ 이거~ 제임스 하고 한조 할아범, 나하고 같이 들어가자고 했더니, 닥치고 돌격했구만?”


성진의 말에 정보 7팀 조장이 말했다.


“예 그들은 [차원의 문]이 가동이 되자마자, 닥치고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왕립 기사단도 돌입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은 성진이 쯔쯔거리면서 말했다.


“그래, 자신들의 피를 봐야, 다들 여기가 지구가 아니구나 하고, 정신들을 차리지.”


성진은 그렇게 말하고 거대한 신전의 문의 [차원의 문]으로 진입을 했다. 성진을 선두로 하나둘씩 진입을 하니 긴 신전의 복도 좌우에서 서있던 검을 든 천사 모양의 석상들이 그들을 하나하나 흝어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일부 대원들이 숨기고 있던 단검 같은 작은 무기나 육포 같은 음식들이 강제로 그들의 몸에서 빠져나와서 지구로 튕겨지고 있었다.


그렇게 거의 좌우로 40개의 검을 든 거대 천사의 석상을 지나자 새로운 아틸란티스 차원에 들어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입구에 좌우로 서있던 거구의 검을 든 아틸란티스 차원의 [에그리고리]의 천사가 성진을 보더니 의아해 하면서 말했다.


“너는, 정체가 뭐냐? 어떻게 [용의 힘]을 가지고 있는가?”


검을 든 그녀의 말에 성진이 웃으면서 말했다.


“제가, 저희 차원의 [종말의 용]과의 내기에서 이겨서, 그의 [종말의 용의 심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용의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성진의 말에 검을 든 천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네가, 그럼 우리의 현 상황을 뒤집을, 조커가 되는 건가?”


그런 그녀의 말에 성진이 미간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다른 차원의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희 차원의 G7이라는, 중요 인사를 구출하러 온 겁니다.”


성진의 말에 그 천사가 말을 했다.


“뭐? 굶어 죽지 않았으면, 살아는 있겠지?”


그런 천사의 말에 성진이 다행이라는 듯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저희 차원의 중요 인사라고 감금을 하거나, 인질로 잡고 있지는 않군요?”


성진의 말에 천사가 어이가 없는지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무슨 인질? 당장 살아남은 이들도, 하루하루 먹고 사는 걱정에 사는데, 무슨 인질을 잡나? 내가 보기에는, 처음에 여기로 강제 전이된 인간들 중에 98%는 아사로 다 죽었다."


그런 천사의 말에 성진이 쓴맛을 다셨다.


“햐~ 진짜 그 용대가리 자식, 뒤끝 하나는 엄청나군요.”


그러면서 성진이 저 멀리 보이는 10Km 떨어진 이 아틸란티스의 마지막 도시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을 했다.


그러나 마치 성진을 기다렸다는 듯이 사방에서 거대한 회색 늑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성진이 자신의 양손에 [용조권]을 시전하면서 불타는 용의 발톱을 만들고 비웃었다.


“음~ 개고기가 사방에서 덤벼드는구만? 먹을 것 걱정은 없겠네.”


그러면서 불타는 용의 발톱으로 거대 늑대들의 숨통을 뜯어 버리거나 머리통을 박살을 내기 시작을 했다.


거대 늑대의 피가 비처럼 내리고 있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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