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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님의 서재입니다.

재벌 2세들의 고통과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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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8470
작품등록일 :
2020.05.12 19:28
최근연재일 :
2020.05.17 00:43
연재수 :
5 회
조회수 :
289
추천수 :
29
글자수 :
16,158

작성
20.05.12 20:46
조회
67
추천
4
글자
7쪽

주입식 교육의 시작

DUMMY

‘긴급 속보’


‘인천의 한 반지하 저택이 이유없는 공격을 당해...’


”설마 그 그림자가??“


‘내가 아는 가장 빠른게 케이티엑스고

가장 빠를 때 시속 300

근데 인천에서 서울까지 대강 20초...


인형의 제조 번호 2120년??’


엄마는 미래에서 온 사람인가?....


그럼 죽은게 아닌가?


”도련님, 학교 입학통지서요“


”무슨 학교요?“


”중학교죠.“


”네 나중에 할게요. 좀만 쉴게요.“


나는 미래에 있을 것 같은

엄마가 남긴 글러브를 보았다.


두 번째 글러브와 세 번째 글러브가 서로 다르다.


두 번째에는 이름표가

세 번째에는 열쇠를 쥐고 있었다.


‘이름에는 우리 엄마이름인가?


이름:김미자


......

뭐야 아무 반응이 없는데..


’에이..설마 내이름?‘


이름: 김선우


퍼어엉


”아....내눈...“


내눈에 많은 빛들이 들어오면서

종이 쪼가리만 남겨지고

인형은 온데간데 사라졌다.


종이에는 엄마의 친필이 담겨있었다.


”아들아, 사실 엄마는 미래에서

온 사람 지킴이란다. 엄마가 있는

2120년에는 사람이 희귀해지고 있어

부디 내 글러브들을 너의 자손들에게

까지 전달해서 꼭 사람들을 지키렴....“


이제부터는 놀랍지도 않다.


세상 모든 것들에게

정의를 구현하고 싶은 욕구가

내 몸안에 가득 차 배출할 욕구 뿐이였다.


당당하고 멋있게 글러브를 지키고

또한 멋있는 사람들을 구현해주어야겠다.


”아주머니....아주머니...“


”네 도련님..’


“강남학교중에 재벌들이 가는 학교가 있나요??”


“ 네..있긴한데요.. 거기는 시험을 봐야해서...

힘드실텐데요...?”


“시험은 언제 보는지 좀 알려주세요”


‘ 뭔 시험이길래... 이 안경으로는 다 될 것 같은데 뭘...’


일단 방구경부터 했다..


우리집 구조는 대강 이렇다.

내가 사춘기여서 그런가

약간 거시기같이 생겼다..

물론 알들도 포함이다.


일단 기다란 곳에는 방이 3개씩 서로 마주보며 있었다.

그리고 동그란 두 개에는 하나는 거실 하나에는 부엌

그리고 나머지 6개의 방들은


서재 옷방 동식물방

현관

안방 예체능방 아주머니 방


이런 식으로 있다.


매우 놀라운점은

내가 관심있었던 동식물들을 키우고 있었다..


‘햄스터, 테구, 도마뱀 종류’


그리고 엄마가 항상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꽃인 장미가


수두룩 했다..


나도 엄마따라 장미농장에서

하루종일 장미를 보고 즐겼던 추억이 나면서

왠지 모르게 미래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졌다.


예체능방에는 농구,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등

많은 종류의 스포츠장이 입력버튼에 따라 한 장소가

여러 가지 코트로 바뀐다는 점이다...

그리고 항상 잠에 들기전에


보여주는 어여쁜 여인이 연주하는 피아노 영상배경이

여기에 있었다..


나는 잠시 앉았다.


‘설마 우리엄마가 그 여인이 였나...?’


갈수록 휘몰아치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들이

하나둘씩 피어나지만 종이 쪼가리덕인지 모르는지

하나둘씩 시들어가면서 조금씩 나아졌다.


“도련님!!!도련님!!!”


“네?? 왜그러세요.???”


“그 도련님이 말씀하신 학교요”


“무슨 일있나요..”


“일단 거실로 나와보세요”


나는 100인치 티비앞 소파에 앉았다.


“자 도련님이 말씀하신 학교가 두군데입니다”


“자


첫 번째 대기업 임원들의 자제들 중심의 학교와


정부기관 고위직의 자제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 표를 보신것과 같이 첫 번째 학교의


선생님들의 불만이 학생들의 태도와 인성 때문에 그만두시고,


두 번째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너무 지능적이고


엄청난 경쟁활동에 지친 선생들이 과반수입니다.”


‘내가 그냥 학교가는데 구지 이런 피피티가 필요한가?’


“저는 똑똑한게 질색이라 첫 번째 학교에 갈래요.”


“네...도련님 잠시만요.”


“들어오세요”


갑자기 대학생같은 훈훈한 비주얼의 여자선생님이 들어왔다.


“도련님 이 학교에 들어갈려면 이 선생님이 필수라네요”


“누구신지...?”


“사학중학교 전문 입시 선생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우리 꼭 사학중학교 들어갑시다.”


“잠시만요 선생님.. 아줌마!!”


나는 곧장 아주머니에게


“저는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인데..”


그러자 아주머니는 죄송하다며 바로 선생님을 보내셨다.


“그래도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아닙니다..그래도 도련님 이틀뒤면 시험입니다.


오늘은 뇌가 활발하도록 하는 식단으로 점심드릴게요.”


“네...감사해요...”


나는 왠지 모를 불편함을 느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사학중학교 입시시험 범위를 찾았다..


사학중학교 입시시험


‘사학중학교


국어,영어,과학,역사,사회,수학


초등학교1학년~ 중학교 1학년 모든범위


’이제 중학교 들어가는데 왜 벌써 시험이지‘


몰라..


“아주머니...아주머니..”


“네 도련님 필요하신거라도...”


“저..그 공부좀하게요,,,


초등학교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모든 교과서좀요.”


“네 30분뒤에 구해드릴게요”


“네...근데 저 그냥 점심에 라면안될까요”


“네?? 혹시 막 신라면 같은거요.”


“네...안되나요”


“도련님 죄송하지만 매뉴얼에 봉지라면은 금지에요..”


“네?? 그럼 아예 못먹나요.”


“네”


내 최애 라면을 금지한다니...


“아주머니 카드좀요..”


“도련님 카드가 5만원 이하는 결제가 안되요..”


’5만원? 5천원도 아니고??‘


“네 얼른 주세요..”


나는 다시 금은장으로 둘러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왔다.

밖에는 온갖 빌딩에 머리가 아파 아파트에 딸린 편의점에 갔다.


들어가는순간 편의점에서 물비린내가 났다.


수족관이 여러개에 문어, 오징어, 생선 등이 있었다.


“아저씨 여기 라면 있어요.”


“학생 라면은 저기 코너에 딱 하나뿐이야.”


“넵 감사합니다.”


가보니 신라면 한봉지만 남아있었다..


“야이 @@놈들아 그만들어와”


무슨일인가 보았더니 옷차림이 허술한 남자두명이 들어왔다.


그러자 주인장이 신고를하고

정리가 된 듯 싶어서 계산을 했다.


“학생 이카드 보니깐 블랙카드인데..

내가 알기론 5만원 넘어야할걸?...”


“아 잠시만요.”


아주머니의 말이 너무 어이없어서

잘 안들었는데 진짜였다.


“여기 문어 두 마리랑 전복 두 마리 주세요.”


나는 해물라면을 먹고 싶었다.


“씻어서 줄까?”


“넵 그러면 감사하줘.”


산 것들을 가지고 집에 몰래 들어왔다.

그리고 먹을 고민을 하다가

문득 남은 글러브를 보러 서재에 들렸다.


’잘 있구나.‘


그리고 몰래 라면을 먹기위해 아주머니가 잠들 때까지 침대에 누어있었다.


“도련님...도련님”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아주머니의 목소리


“도망쳐야 해요. 도둑놈이 들어온듯해요...”


작가의말

마음에 안드신다면 그냥 가시지말고 욕설도 괜찮으니 맘껏 욕해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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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감사해요... 20.05.17 23 0 -
5 어둠의 그림자들 2 +4 20.05.17 20 5 9쪽
4 어둠의 그림자들 1 +2 20.05.15 38 5 7쪽
3 어둠의 그림자들 +2 20.05.13 50 5 7쪽
» 주입식 교육의 시작 20.05.12 68 4 7쪽
1 엄마의 유품 +3 20.05.12 114 1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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