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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포 님의 서재입니다.

어쩌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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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포
작품등록일 :
2021.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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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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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저는 퍼포머(Performer)입니다만....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상호, 사건, 단체 등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되고 창조된 허구입니다.




DUMMY

[끽해야 한 두 개 턱걸이할 실력이라면 접어

꺾어, 잔재주 부리는 네 Rap의 뿌리는 없어

간지만 잡는 새끼들이 다 와서 깝쳐

네 실력을 간파하기란 Sex보다 쉬워

Rap 하는 꼴보니 래퍼는 절대 아님

연기하는 꼴보니 배우도 별로 아님

거지같은 비트 위 Rap하는 구린 이온(Cu) 존나 꽝

덜 여문 페이스로 드라마 찍어 빠순이들 열광

데뷔해서 반짝 잘나감 거품은 거품 곧 꺼짐]


최근 ‘픽서’라는 랩퍼가 이온을 겨냥해 내놓은 디스곡의 일부 가사다.

당연히 이온은 ‘픽서‘라는 래퍼가 누군지 모른다.

내용이라고는 막무가내 인신공격성 가사다.

라이징 스타인 이온을 저격해서 주목을 끌고 싶은 모양이다.

일부 연예부 기자가 이슈몰이를 할 생각으로 계속해서 기사를 쓰고 있었다.

이온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퀀텀 점프와 관련된 두 기획사 모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인터넷과 SNS 상에서도 디스곡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었다.

무명 래퍼의 의도와는 다르게 디스곡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다.


- 나만 퀀텀 점프를 이온이때매 첨 앎? 드라마로 워낙 유명해서 응원하다가 알게 됐는데

┖ 저도에요!

┖ 저두... 아이돌 음악을 잘 안듣는 편이라

┖ 그룹에서 이온이 인지도가 제일 높긴함

┖ 애초에 QJ 데뷔한다는걸 이온이 때메 알게됨

┖ 저는 원마스부터 관심있었네요

┖ 아무래도 일반적인 대중분들에게는 배우로 유명한 이온이가 가장 인지도 높겠죠 그다음이 찬기 정도

┖ 알고 보니까 원마스 애들이 다들 실력 + 매력 있어서 금방 그룹 입덕한 것 같아요ㅎㅎ


- 솔직히 배우에서 아이돌된다했을때는 춤은 몰라도 노래나 랩 실력은 상상도 못했는데 랩도 잘할줄은...ㄷㄷ

┖ 심지어 메인래퍼감일줄은ㅋㅋㅋㅋㅋ 능력 오짐

┖ 오바좀 적당히하자ㅉㅉ;

┖ 그 정도는 아님 ㅋㅋ 이온 본인이 그랬음 랩은 지후와 의논한다고


- 이온님 계속 드라마 찍고하셔서 당연히 배우로 쭉 갈줄알았는데 어느날 보니 가수 데뷔한거 보고 깜놀했어요,,, 노래가 넘 좋아서 미니앨범도 구매햇네요 퀀텀 점프 응원합니다!


- 이온 입장에서도 좋은 전략 같음 인지도 먼저쌓고 가수 들어가는거니까

┖ 음방에서 개인대기실 쓸 때도 있다고함

┖ 그거 MBS 음중일거임 딱 한 번 있었음

┖ <비객> 시청률 일등공신이니 방송국 차원에서 대접해줄수박에요 ㅎㅎ


- 개나소나 디스곡 내는 거보니까 울 이온님 아이돌로도 확실히 뜬거같음 ㅋ

┖ ㅋㅋ 빌보드가 주목하는 신인 아이돌그룹 멤버임 ㅋㅋ

┖ 맞아요 기레기들이 기사를 안써서 그런데 외국에서 인기 존나 많아요

┖ 구라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간다 외국 어디?

┖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도 커버댄스 난리 났다 유럽도 그렇고 외국 안 나와봤으면 찌그러져 있어

┖ 미국도 많이 알려졌어요 아마 <아이돌> 시즌투 미국에 풀리면 떡상할 것 같아요 ^^


- 이온 여사친 중에 뮤배 있다고 함 학교다닐 때 노래방 자주 갔는데 이온이 노래도 잘한다고 그러던데

┖ 최단비 배우 뮤배로 인지도가 그렇게 있는건 아닌데 유명한 작품에 많이 나와요

┖ 좋아하는 뮤배네요 최단비 보컬 완전 딴딴해요

┖ 뮤배될 친구가 노래하고 배우아이돌될 친구가 랩하고 개부럽 ㅠㅠ


드라마 촬영은 끝났지만, 퀀텀 점프 활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온은 열심히 밀린 음악방송과 음악과 관련한 예능, 라디오, 행사를 다녔다.

그런 가운데 출연한 음악 프로그램이 원맨 프로젝트 밴드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유기열이 진행하는 ‘음악의 발견‘이다.

노래도 두 곡 부르고 토크도 나눴다.

질문은 주로 그룹의 리더인 찬기에게 집중됐다.

음악적인 부분은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담당하는 성진이 대답했다.

이온에게는 배우활동과 관련한 질문이 두 개 나왔다.


- 이건 좀 민감한 질문인데.... 부담 되시면 안 해도 되요.


사회자 유기열이 조심스럽게 운을 띄웠다.


- 최근 모 래퍼가 퀀텀 점프의 디스곡을 냈어요.


유기열의 말이 이어지기 전에 이온이 마이크를 입에 가져갔다.


“정확하게는 저를 저격하는 것 같아요.”


말을 하는 이온의 눈가가 반달처럼 휘어졌다.

웃고 있는 것이다.

유기열은 그 모습을 보고 직접적으로 질문을 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 어때요? 래퍼들끼리 서로 디스로 배틀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힙합 문화에서는 당연한 것이기도 한데. 아직까지 대응을 하고 있지 않아서 대중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요.

“디스전은 래퍼들끼리 하는 거잖아요.”


유기열이 고개를 끄덕였다.

찬기는 삐죽 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으며 고개를 슬쩍 돌렸다.

대충 이온이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분은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 것 같아요. QJ의 힙합 멤버는 지후와 찬기, 선택이거든요. 작사·작곡 보컬멤버는 성진이와 한우구요.”

- 그럼 이온씨는?

“저는 퍼포먼스를 담당하죠. 그 래퍼분이 오해를 하신 게 제가 이번 싱글곡과 미니앨범에서 랩을 몇 마디 했다고 뮤지션이라고 생각하신 모양이에요. 저는 스턴트맨이자 트릭커이자 비보이 즉 퍼포머(Performer)라고 할 수 있어요.”

- 댄서와 다른 개념인가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선택이 마이크를 입에 가져갔다.

이온에게 눈짓으로 양해를 구하고 입을 열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원래 일본 아이돌에서 있던 개념인 걸로 알아요. 아이돌 그룹 멤버 중에 메인과 서브 댄서가 있잖아요. 일본에서 퍼포머는 댄스담당 팀원과 다르게 마이크를 들지는 않고 그렇다고 백댄서 포지션도 아닌 그룹 멤버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안무를 하는 포지션을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찬기가 마이크를 입에 댔다.


“팀의 멤버가 7명이 넘어가는 대규모 보이 그룹은 보통 보컬팀, 힙합팀, 댄스·퍼포먼스팀으로 나누는데 각각 유닛별 팀리더가 있고 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총괄리더도 있고 그런 시스템으로 돌아가죠. 그렇게 그룹 내 팀을 나누면 유닛 활동 관리도 쉽고 각 팀별로 앨범 제작하기도 수월하고 그래요.”

- 그럼 이온씨가 안무를 담당하는 거겠네요?


이온이 대답했다.


“비보이 선배님들이 KPOP 안무 분야에 많이 들어와서 활동하고 계시지만 저는 그 정도 수준은 절대 아니고요. 찬기와 선택이가 기본적인 콘셉트를 잡을 때 아크로바틱 아이디어를 내는 정도 수준이에요.”


잠자코 있던 지후가 입을 열었다.


“싱글곡 ‘대박’의 댄브 안무 이온이형이 짠 거예요. 골든디스크 무대 비보이 루틴도 이온이형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거고요. 사실 디스곡 나왔을 때 제가 형한테 맞대응하자고 했어요. 근데 형은 웃기만 하더라고요. 자기는 같은 힙합 장르를 하는 것은 맞지만 스트리트댄서고 그 사람은 래퍼기 때문에 배틀이 성립이 안 된다고.”


이온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팀 동생들이 더욱 화를 냈다.

듣도 보도 못한 이름 없는 래퍼가 감히 도발을 해 왔기 때문이다.

소속사 대표인 굿데이원호가 수준 떨어진다고 상대하지 말라고 만류를 해서 겨우 동생들을 달랠 수 있었다.

뮤지션인 동생들 입장에서는 조롱당한 것 같은 기분을 참지 못했겠지만.

당사자인 이온이 웃으면서 넘기자 그들로서도 어쩔 수 없었다.

이온 입장에서는 솔직히 웃기면서 재밌는 경험이었다.

디스곡을 낸 래퍼가 좀 모자라 보이기까지 했다.

이온이 최근 매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음악 분야가 아니라 배우로서 그렇다.

배우에게 래퍼로서의 자질 문제를 걸고넘어지다니.

물론 연기도 못한다고 조롱하기도 했지만.

십대들 빼고 이온의 아이돌 활동에 열광하는 팬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디스곡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대응을 하게 된다면 달라지겠지만.


- 다음 주 음악방송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면서요?


다시 팀의 리더인 찬기가 대답했다.


“네. 다음 주가 미니앨범 활동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 언제 컴백을 하게 될지 팬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네요.

“돌아올 때는 정규앨범으로 인사를 드릴 것 같아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은 없어요.”

- 퀀텀 점프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길 바랄 텐데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고요. 정규 앨범으로 찾아뵙기 전에 유닛 앨범이 나올 수도 있고. 저희가 비활동기간에 어떻게 지내는지는 넷튜브 채널로 계속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온씨도 같이 휴식기에 들어가겠네요. 아이돌 활동이다 드라마 촬영이다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일단 <아이돌> 포상휴가를 다녀와 봐야 추후 일정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어디로 가는데요?

“세부나 발리가 될 것 같은데... 아직 모르겠어요.”

- 다른 멤버들도 혹시 해외여행을?

“멤버들도 단역으로 몇 번 출연해서 초대 받았어요.”


극중에서 퀀텀 점프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고 멤버 전원이 출연했다.

OST에도 참여했다.

당연히 포상휴가 명단에 포함됐다.


- 아쉽지만 여기서 노래 한 곡 마저 듣고 퀀텀 점프와 인사드려야겠네요.

“가정의 달을 넘기지 않고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니까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그 전에 유닛활동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우리 이온이형이랑 저랑 드라마 찍게 되면 많은 시청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퀀텀 점프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부메랑(Boomerang) 무대를 선보이고 ’음악의 발견’ 녹화를 마무리했다.


✻ ✻ ✻


음악관련 방송 프로그램과 음악순위프로그램 스케줄을 소화하던 이온은 하루 짬을 내서 가평에 다녀왔다.

드라마 <아이돌> 배우와 스태프들이 가평의 한 펜션에서 '쫑파티'를 겸한 1박2일 MT를 했기 때문이다.

이번 뒷풀이는 이온과 서현이 자신들의 촬영을 모두 마친 날 회식자리에서 기획됐다.

배우와 스태프 약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쫑파티였다.


“자 마지막 회 방영 합니다. 모두 집중해 주세요.”


가장 크고 넓은 거실이 있는 펜션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아이돌> 시즌2 최종회를 함께 시청했다.

12부작으로 제작되어 매회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드라마 <아이돌> 시즌2는 최종화에서 21%를 기록하며 Vnet 역대 드라마 최종화 2위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크리스티안이 현기의 집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질 때 밴에 오르기 전에 현기를 돌아보며 환하게 미소 짓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최고 27%까지 오르며 이온의 활약이 빛났던 드라마였음을 증명했다.

평균 시청률은 무려 23%로 Vnet 역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대 연령대 최고 시청률, 재방송 가구 시청률에서도 드라마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작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 최고 흥행 작품이 됐다.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 3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를 이어가며 영향력과 화제성 역시 증명했다

또한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콘텐츠의 특정 부분만 편집한 영상 클립 조회수 부분에서도 압도적이었다.

크리스티안의 자살 암시와 이를 확인하고 패닉과 분노에 찬 나미의 절규 장면만 편집한 클립의 조회수가 790만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연초인 것을 감안하면 올 연말 집계시에는 가볍게 1천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OTT 독점 작품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Vnet 드라마 입장에서 오랜만에 건져 올린 보배 같은 작품이었다.

당연히 포상휴가가 따를 수밖에.

포상휴가는 발리로 정해졌다.

배우들의 스케줄 조율이 필요한 사항이지만, 한 달 안에 다녀오기로 했다.

어쨌든 쫑파티이자 MT이자 종방연은 축제 분위기였다.

현장에서 1박을 하는 배우도 있고 파티만 참여하고 현장을 떠나는 배우도 있었다.

이온과 찬기도 하루 묵고 오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파티만 즐기고 떠나야했다.

다음날 광고 촬영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이다.


- this is so sad


- 마음이 너무 아프다.. 너무 과몰입 해서 울었어 근데 또 현기랑 미래랑 잘 된 거 보면 또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고 그러네


- 솔직히 처음 시즌 1에서는 청춘로맨스 물인줄 알았어 근데 아니었어 생각보다 드라마 서사도 있고 잘 만든 드라마


- 송하나는 사람 죽이는데 맛 들린거임 ㅠㅠㅠㅠ

┖ 그러게요 걍 해피엔딩으로 끝내도 됐을거 같은데 T.T

┖ 두 작품 연달아 작가한테 살해당한 울 이온이 ㅜㅜㅜㅜㅜ

┖ 괜찮음 울 이온님은 불사신 ^^

┖ 먼 개솔 시즌3 없다는 오피셜 뜬지가 언젠데

┖ 아마 스턴트맨 때부터 하도 죽어서 죽는 거는 도가 텄을거임 ㅋㅋㅋ

┖ 이온님 아기때 희귀병 가지고 태어나서 지금 잘살고 있잖아요 잘 이겨낼 거에요

┖ ??????


- 아이돌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가볍지 않은 진중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뤄서 볼만했네요 로맨스로만 흘렀으면 이 정도까지 재밌지 않았을 듯

┖ 맞아요 생각보다 재밌게 봤어요

┖ 너무 딥다크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마지막은 좀 그랫지만

┖ 내가 응원하는 아이돌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봤어요 근데 퀀텀 점프가 진짜 현실에서 데뷔했네요 ㅎㅎㅎㅎ


- 너무 아이돌끼리 연애하거나 아이돌과 일반인, 아이돌과 팬이 연애하는 기승전 연애 드라마가 대부분이라 아쉬웠는데 이 작품은 정말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 같아서 재밌게 봤어요 크리스티안이 죽은 것은 심히 유감이지만


- 아··· 진짜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진 거 너무 좋아요 모두 한 번씩은 꿈꿔본 '아이돌' 모습 그 자체가 현실적인 면에서 보이고 아이돌이 무조건적으로 웃고 견디고만 사는 게 아니라는 것도 비춰진 사실이 같이 눈물 흘리게 만드네요


- 아이돌 한번쯤 좋아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드라마일듯.. 대사 하나하나가 전부 감정이입 되잖아요 ㅜㅜ


- 나이온은 아이돌은 진짜 아이돌처럼 연기하려고 아이돌 데뷔했나 리얼리즘 진짜 ㄷㄷㄷ


- I'm already cryin and i cant even understand korean T^T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난 울고 있어)


드라마는 시청률이 모든 걸 말해준다.

<아이돌> 시즌2는 전편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줬다.

그 말은 한동안 이온은 폭군 송하나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는 의미도 된다.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작가를 배신할 수 없을 테니까.

굳이 배신할 생각도 없었지만.


작가의말

행복하고 평안한 주말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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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퍼포머(Performer)입니다만.... +12 21.11.13 5,418 20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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