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타자가 자신의 글에 대해서 쓰는 것은 참으로 쑥쓰럽습니다만,
더 많은 분들이 읽어주십사하고 올려봅니다.
[황혼의 네크로맨서]는 요즘은 많이 사라진 정통 판타지입니다. 게임이나 현대
판타지가 흥하는 이 시점이지만, 그래도 타자는 어렸을 때부터 정통판타지를
읽어 왔기 때문에, 이 장르를 골랐습니다.
내용은 두 주인공에 의해 진행됩니다만, 후에는 아마 주인공이 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동시진행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첫번째 주인공이자 제목의 장본인인 황혼의 네크로맨서, 자운은 귀리 산맥을 통치하는 주인이자, 세계에서 이제는 거의 멸종되다시피한 흑마술사(네크로맨서)입니다. 스승의 죽음을 뒤로, 혼자 조용히 귀리산맥에 살고 있던 자운은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자신에게 필용품을 판매하던 상인 마테일이 모종의 일로 사라지자, 그를 찾기위해 산맥을 나섭니다.
두번째 주인공은 사셀입니다. 사셀은 소국 라기토스의 공주입니다. 재능도 미모도 넘치는 그녀는 촉망받는 인재이자, 정의감이 넘쳐 나라의 사랑을 받았으나, 갑작스러운 불운에 나라를 떠나게 됩니다. 바로 대륙을 지배하는 대제국 갤리그가 그녀를 제물로 요청한 것. 갤리그는 막을 수 없는 마물이 수도에 소환되자, 그 마물을 미궁을 지어 봉인하는 것에 성공합니다. 깊은 사정은 스포일러가 되서 말할 수 없지만, 아무튼 이 마물을 진정시키기 위해 갤리그 제국은 여러 제물을 바쳐야만 했고, 갤리그 제국은 자신의 제물과 함께 타소국에게도 제물을 요청합니다. 소국이라 갤리그 제국에 반항할 수 없는 라기토스도 역시 사셀을 내줄 수 밖에 없게 된거죠.
왕성에서 나선 적이 없는 사셀을 위해, 기한에서 3개월 전 사셀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심복 할과 제국에서 보낸 감시관 비즈마르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시작입니다.
이 둘이 1부에서는 무역도시이자 종교도시 스레질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에 휘말리고, 그 후에서도 재밌는 시나리오를 여러개 구상해놓았습니다.
모쪼록 다들 흥미가 있으면 한번 들러주시고, 자신의 취향이라면 선작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타자는 다시 다음화를 쓰러 가보겠습니다. 아래에 링크 남겨두고 갑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이루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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