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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된 뱀이 하늘을 ... 지혜를 내렸다.
첫 날 언덕 ... 짓고 강을 둘러 ....
마지막 날 큰 불을 지폈다.
... 쌓고 ... 손마다 큰 불을 들었다.
노래와 춤이 자식의 자식으로 열 낮 열 밤이다.
닫힌 문이 열리니 ... 땅 이다.
모두 기뻐하며 ... 하나로 먼지가 되었다.
... 재를 삼키고 ... 넘었다.
뱉어 흙에 묻으니 먼지가 ...
생명이 없는 산 것과 죽음이 없는 죽은 것으로
... 없는 저주를 ...
보라. ... 곧 칠흑이며 그러한 금빛으로 마침내 ...이다.
... 영원한 꿈으로 이어진 ... 깊은... 이르는 길은 하나로 ...
금빛을 품고 ... 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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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000년 경의 고대 엘람어로 기록된 하나의 예언으로부터
세상의 종언과 관련된 세 개의 예언의 봉인이 열린다.
‘인간의 예언’과 ‘사세의 예언’ 그리고 ‘세크리파이스’.
네 명의 계승자와 한 명의 전승자.
전생과 환생... 엉킨 실타래 같은 각자의 사연들과 수천의 시간에 걸쳐 침묵으로 결의된 수많은 비밀들, 그 속에서 수천년 동안 전생과 환생을 반복해온 두 친구의 엇갈린 운명.
수천의 전생을 건너 마침내 드러나는 진실.
..그건 누구의 죄?
‘부탁이야. 제발... 기억하지 마. 기억해내지 마. 내가 너를 죽일 테니까. 내가 너를 살게 할 테니까. 이번에도, 이번에도 나는 제대로 너를 죽일 거니까. 제대로 너를 살게 할 거니까. 제발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마.’
** 작중 등장하고 등장하게 될 엘람, 수메르, 이집트, 티벳, 인도, 이스라엘 등의 고대 역사, 신화, 언어와 무속 및 성경에 대한 작중 해석과 히브리어에 대한 해석은 모두 작가의 소설적 해석과 창작입니다.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blog.munpia.com/paleblack/novel/37928
-액션 활극 같은 동적인 장면 보다는 사건의 전개와 해결 과정의 스토리 텔링과 인물들의 감정선에 초점을 둔 이야기 입니다.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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