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타 종족간의 전쟁을 그린 소설입니다. 분류는 전쟁 or 전략 소설이고요. 생존을 위해 치열한 전투가 펼쳐집니다. 한글로 253장까지 있으니 대략 종이책 2권 분량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세요.
한장에 너무 많은글을 써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예를들어 ‘1장 조사대 결성’에 50페이지까지 있던 것을 잘게 쪼개서 3개의 장으로 나누었습니다. 전보다는 보시기 편하실 거고요. 덕분에 전에 있던 추천수와 리플이 모두 날아갔네요.
본문 중에서
“흥! 이 산짐승 같은놈. 무섭지 않거든 어서 내 칼을 받아라.”
“무섭다고? 너야말로 머리가 어떻게 된 것 아니냐!”
카르저가 칼을 높이 쳐들며 달려들자 두손으로 도끼를 움켜잡고 있던 구올라도 땅을 박차고 뛰어갔다.
카르저의 힘을실은 화르도자 칼이 위에서부터 떨어지며 구올라의 몸을 가르는 듯 했지만, 구올라가 도끼를 맞 휘둘러 그의 칼을 가볍게 뿌리치고는 열려진 카르저의 가슴을 향해 도끼날을 힘껏 박아넣었다.
가슴에 도끼날이 박히자 카르저가 힘없이 칼을 떨어뜨리며 넘어졌고,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의 목은 구올라에 의해 한순간에 잘려나갔다. 구올라는 제르카르가 지시한 대로 그의 목을 높이 들어올려 모두가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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