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99%는 자살을 맞이하고
살아 남은 인간들의 눈앞에 펼쳐진 세상.
가이어스(Gaius)들이 인간들을 도륙하고, 인간들은 서로를 도륙한다.
안크(Ankh)라는 영문모를 힘.
이 모든 건 파편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를 보고 비웃는 존재들의 장난에 불과하다.
그들은 ‘벌레’. 그리고 ‘에니그마’
우울과 고독말고는 남은 것이 없던 인간. 스컬은 스스로 마주한 비밀을 해결하기 위해 싸우고, 절망의 구덩이에서 발악한다.
우울한 소설입니다. 우울함의 세계에 함께 빠져들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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