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1세기 용궁의 후계자를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지는 본 글의 세계관에 관해서 요청하신 '고토월' 님의 말씀에 따라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는 내용입니다.
주. 본 글의 내용은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소설이나 만화, 전설, 설화에 본 작가의 상상력을 입힌 창작물입니다. 혹여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현대 판타지 장르임을 감안하시고, 너그러이 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상계: 옥황상제를 수장으로 하는 여러 고위급 신들이 사는 세상.
본 글에서는 옥황상제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세계 여러 종교의 주신 격으로 설정했습니다.
종교에 따른 오해나 갈등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천상이라는 말처럼 단순히 하늘 위에 있는 곳이 아니라, 지상계와 차원이 다른 곳으로 설정했습니다.
*지상계: 한 마디로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말합니다. 물론, 인간들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선신이나 악신, 요괴. 예를 들자면, 청룡, 백호 같은 선신들. 사탄이나 루시퍼, 바알세불 같은 악신들, 구미호나 뱀파이어, 라이칸스로프 같은 비인간 종족이나 영물들. 도깨비나 오니 같은 요괴들이 함께 사는 세상으로 설정했습니다.
*지하계: 지상계와 연결된 통로(작가의 상상력으로 버뮤다 삼각지대나 마리아나 해구, 네스호 같은 불가사의한 실종이나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또는 확인되지 않은 괴물이 산다고 알려진 곳)가 있는 세상으로 지상계에서 죄를 짓고 도망간 악신이나 요괴, 비인간 종족들이 사는 세상으로 설정했습니다.
또한, 원래 원주민인 조인족이나 호인족, 묘인족, 엘프, 라이칸스로프 같은 여러 형태의 유사인간들도 사는 것으로 설정돼 있습니다.
*주인공 주위의 기본 설정은 서유기에서 따 왔습니다.
그리고 어설픈 표지는 제가 휴대폰 노트로 그린 겁니다.
이상 ‘진짜’ 간략한 세계관 설명이었습니다. ^^;;
더 물어보시면 곤란해요······. 저도 아직 확립이 안 된 설정이 많아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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