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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3.08.03 23:37
최근연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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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7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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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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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우주황제

DUMMY

그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민호의 영향력은 세계적으로 커져갔다. 그러나 그만큼 아수라족에 대한 불안과 우려도 커졌다. 물론 아수라족 중에는 평화적이고 이해관계가 얽힌 인간들과 함께 공존하려는 자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대다수는 자신들만의 세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민호는 이런 상황에 대해 깊은 걱정했다. 그의 편의점 사업은 성장하고 있었지만, 그것만이 그의 목표는 아니었다. 그는 인간과 다른 종족들이 함께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꿔왔다.


어느 날, 민호는 라카시와 함께 세계 평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아수라족 문제와 관련하여 세계 각국의 리더들과 논의를 나누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회의에서 민호는 아수라족의 대량 복제와 그로 인한 사회적 불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의 제안은 아수라족의 복제를 통제하고, 인간과 아수라족 간의 교류와 협력을 늘려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었다.


또한, 아수라족 중에서도 인간과 협력하고 싶은 자들을 선별하여 지구 내에서 새로운 지역을 구축해 그들에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 하였다.


이러한 제안은 다수의 국가에서 호응을 얻었고, 민호와 라카시는 세계 각국과 협력하여 아수라족의 복제 통제 및 인간과 아수라족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그 후, 민호의 주도하에 아수라족과 인간이 함께 거주하며 서로의 문화와 지식을 교류하는 도시가 세계 곳곳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인간과 아수라족이 함께 일하고, 공부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이해를 높여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이였다.


지구와 동맹을 맺은 행성중 하나가 연락이 끊어졌다.


“무슨 일이지?”


연락이 사라진 행성은 동맹중 가장 외곽에 위치한 행성이었다.


편의점 일을 하던 민호는 바로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 행성은 아수라족의 세력 확장 타깃이 될 수 있는 가장 취약한 지점이었다. 민호는 라카시와 바로 연락을 취해 상황을 확인하려 했다.


"라카시, 방금 외곽 행성에서 연락이 끊겼어. 아마 아수라족의 공격일 거야."


라카시의 얼굴에는 진지한 표정이 감돌았다. "내가 알아볼게. 그곳의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고 정보를 얻어보도록 하자."


민호는 대화를 마치고 지구 연합군과 연락을 취했다. 아수라족의 활동을 감시하던 위성들을 통해 외곽 행성의 상황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확인 결과, 외곽 행성에는 아수라족의 큰 군단이 투입되었으며, 그들은 행성 주변을 포위하고 있었다. 지구와 동맹을 맺은 행성의 방어체계는 이미 마비된 상태였다.


"이건 대규모 침략이야. 우리가 빨리 대응하지 않으면 다른 행성들도 위험에 빠질 수 있어." 민호는 라카시와 다시 대화를 나누었다.


라카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동맹 행성들에 비상사태를 알리고 지구 연합군을 동원해야 해. 무엇보다 시간이 절체다."


둘은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지구 연합군은 최전선으로 급파되어 아수라족과 맞서 싸움을 시작했다. 동시에 민호는 다른 동맹 행성들에도 상황을 알렸다.


전쟁은 예상보다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아수라족은 그들만의 특유의 전술과 강력한 무기로 지구 연합군을 압박했지만, 연합군 역시 준비된 태세로 반격하였다.


전장에서는 민호의 편의점에서 만들어진 무기와 기술들이 큰 역할했다. 이계의 기술력과 지구의 기술력이 융합된 무기는 아수라족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


전장의 모든 순간은 먼지와 분노, 피와 땀, 그리고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아수라족은 그들의 잔혹한 전술로 여러 전투에서 초기 우위를 점하였다. 그들은 단순한 직접적인 공격 뿐만 아니라, 독특한 기술과 무기를 사용하여 지구 연합군의 대형 함선을 기습했다. 그들의 무기 중 일부는 지구의 방어막을 쉽게 관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연합군은 큰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민호의 편의점에서 개발된 무기들은 전장에서 결정적인 역할했다. 특히, 이계의 에너지를 활용한 방어막 시스템과 초신속 공격 미사일은 아수라족의 주요 함선들을 무력화시켰다. 민호는 이 무기들을 개발할 때, 아수라족의 기술을 반영하여 디자인하였기 때문에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졌다.


전장의 하늘은 연속적인 폭발과 레이저 광선으로 빛났다. 피와 불길로 뒤덮인 땅에서는 수많은 병사들이 그들의 생명을 걸고 싸웠다. 지구 연합군의 병사들은 민호와 라카시의 리더십 아래, 불굴의 의지로 아수라족의 무서운 공격을 버텼다.


전투의 중요한순간, 라카시는 그의 특별한 능력을 활용하여 아수라족의 주력 함대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리고 민호는 이계의 기술로 개발한 특수 폭발 물질을 함대 내부로 침투시켜 큰 피해를 주었다.


결과적으로, 아수라족의 주력 함대는 크게 손상되어 전투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기회로 지구 연합군은 반격을 시작하였고, 순식간에 전세가 뒤바뀌었다.


전쟁은 몇 주 동안 계속되었으며, 많은 희생이 발생했다. 그러나 민호와 라카시의 리더십 아래 지구 연합군은 아수라족을 밀어내고, 외곽 행성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여러 전투와 수많은 희생 끝에, 지구 연합군은 아수라족을 외곽 행성에서 몰아냈다. 전쟁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민호와 연합군은 승리의 순간을 겸손하게 기념했다. 이 전쟁은 지구와 그 동맹들에게 아수라족에 대한 더 큰 경계와 준비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전쟁이 끝나고, 민호는 다시 평화를 위해 동맹 행성들과 협력하는 길을 찾기 시작했다. 이번 전쟁을 통해 아수라족의 위협을 다시금 느낀 동맹 행성들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수라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민호와 동맹들은 앞으로의 위협에 대비하여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 전쟁은 민호와 동맹 행성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그들은 앞으로의 위협을 대비해 더욱 탄탄한 군사적 연합을 구축하고,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여러 동맹 행성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 평화 연합'이라는 새로운 연합체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연합은 아수라족뿐만 아니라 다른 위협적인 종족이나 세력들에 대비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연합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았다:


군사 연합: 여러 행성의 군사력을 통합하여 연합군을 구축하며, 정기적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여 전투력을 높였다.


정보 공유: 각 행성들의 정보를 통합하는 중앙 정보 기관을 설립하였고,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기술 교류: 민호의 편의점에서 사용된 이계의 기술과 각 행성의 고유한 기술들을 공유하며, 그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문화 교류: 각 행성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를 주최하여 서로의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였다.


자원 교류: 각 행성의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의존성을 높여 연합의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주 평화 연합'은 짧은 시간 내에 강력한 연합체로 성장하였다. 아수라족의 위협에 대비하여 여러 대책을 마련한 덕분에, 후에 발생한 여러 위협적 상황들도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민호는 이 연합의 성장을 주도하며 그의 영향력은 더욱 커져갔다. 그는 더 이상 단순한 편의점 사장이 아닌, 우주 평화를 지향하는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전쟁이 끝나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우선 동맹이라는 거대한 행성 집단을 관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차라리 한 명이 강력한지도자가 동맹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리고 그 대상은 자연스럽게 민호가 되었다.


“이거 난감한데...”


전쟁이 끝나고 다시 편의점 일을 하던 민호는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현재 137개의 행성이 동맹으로 연결된데 그들을 이끄는 황제가 되라고 하니 민호로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황제자리에 앉아야겠다는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민호는 대관식을 치르고 황제자리에 앉게 되었다.


민호가 대관식을 치르는 모습은 137개의 행성에 송출이 되었다.


그렇게 민호는 황제가 되었지만 의정부에서 편의점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편의점 일하면서 겸업으로 우주 황제가 된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행성이 늘어나고 있었다. 동맹이라 불리지만 실제로는 지구의 지배하에 있는 행성이었다.


“복잡하네.”


민호는 갑자기 우주황제가 된 상황이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행성을 관리하면서 우주의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민호는 주직업인 편의점 일하지도 못하고 황제의 업무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의정부는 우주제국의 수도의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여러 가지 건물이 들어서야 했는데 공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민호는 여러 가지 일해야 했는데 그중 하나는 황후를 정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민호의 아이들을 황손으로 지정해야 했는데 차기 황제가 되어야 했기에 민호의 아이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민호와 관계를 맺은 드래곤은 2578명이었다. 그리고 거기서 태어난 아이는 25953명이었다.


드래곤은 멸종위기 종인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해츨링을 낳은 것이다.


드래곤으로서는 경축할 만한 일이었다. 문제는 이들이 모두 황손이자 황태자 후보가 된 셈이였다.


엘프도 많았는데 민호의 피를 이은 아이는 573만 명이였고 관계를 맺은 엘프는 89만명이었다.


민호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천보산에 올랐고 하루에 수십 번씩 관계를 맺었기에 하루에 백명 이상이랑 한 날도 많았다. 그리고 한번 하면 보통 임신을 하므로 그렇게 많은 아이를 낳을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황손이 되었다.


이것도 정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특히 드래곤 2만 명이 황손이라는 건 뉴스속보로 보도가 될 정도였다.


민호의 이러한 사건은 우주 전반에 걸쳐 큰 소란을 일으켰다. 여러 행성과 지역에서는 민호의 황손들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이런 상황을 환영하며, 우주의 다양한 종족과의 혼혈로 인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 또한 드래곤의 멸종위기 종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호의 헌신에 큰 찬사를 보냈다.


반면 다른 일부는 이러한 상황이 정치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황제의 자리에 대한 경쟁과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하였다.


문제는 황제자리에 대한 후계 문제였다. 수많은 황손들 중에서 후계자를 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특히 엘프와 드래곤을 포함한 수많은 종족들과의 관계를 통해 태어난 황손들이 있었기에 복잡성은 더욱 심화되었다.


민호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기 고민을 깊게 했다. 그는 모든 황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그는 각 황손들에게 다양한 임무와 시험을 부여하였다. 이를 통해 각 황손들의 능력과 특성을 평가하려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민호는 후계자를 선정하려 했으며, 이러한 시험과 임무는 모든 행성에서 송출되었다. 이를 통해 민호의 후계자를 선정하는 과정은 투명하게 진행되었다.


이 과정은 수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황손들 중 몇몇은 뛰어난 능력과 특성을 보여 주었다. 이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황손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민호는 결국 자기 후계자를 선정할 수 있었다.


그렇게 민호는 후계 문제를 해결하며, 자기 황제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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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황제 23.09.03 146 1 12쪽
90 10년후 23.09.03 139 1 13쪽
89 복제 아수라족 23.09.03 121 1 12쪽
88 여왕괴수 23.09.03 123 1 12쪽
87 아수라족 복제인간 23.09.02 136 1 12쪽
86 라카시 23.09.02 123 1 13쪽
85 아수라족 23.09.02 129 1 14쪽
84 괴수의 천적 23.09.02 178 1 14쪽
83 북한을 지키다. 23.09.02 138 1 14쪽
82 한화 디펜스와 대우로템 23.09.02 143 1 15쪽
81 게이트 너머 괴수 23.09.02 148 1 18쪽
80 드워프제 인형병기 23.09.01 166 1 12쪽
79 한국 대통령 23.08.30 181 2 18쪽
78 알파괴수 23.08.30 167 1 14쪽
77 급변하는 러시아 23.08.30 167 1 14쪽
76 망해가는 러시아 23.08.30 186 1 12쪽
75 제조액주사 +1 23.08.28 229 3 11쪽
74 부화장을 태우고 23.08.26 205 2 12쪽
73 러시아 강화병 23.08.25 232 2 13쪽
72 도망 23.08.22 244 1 12쪽
71 10번 강화주사를 맞다. 23.08.22 247 1 12쪽
70 멸종위기종 해결사 23.08.22 236 1 12쪽
69 드래곤 알 5개 +1 23.08.22 265 2 12쪽
68 천사와악마 전용회복실 23.08.22 236 1 13쪽
67 슈퍼영웅 이민호 23.08.21 250 1 12쪽
66 일본이재민 23.08.21 255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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