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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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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3.08.03 23:37
최근연재일 :
2023.09.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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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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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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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78,460

작성
23.09.0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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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아수라족

DUMMY

“그래야겠지.”


“만약 그렇게 되면 지구인들은 몇 명이나 데려갈수 있어?”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데려갈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그리고 그때가 되면 지구인은 1억 명도 남지 않을 거야.”


1억 명


현재 지구의 인구는 80억이였다. 그중 대부분이 죽고 1% 만 살아남는다는 말이었다. 그것도 이주를 해야 생존할 수 있고 이주를 안 하면 결국 괴수에게 잡아 먹힐 것이다.


“괴수는 무적인 거야? 식물계에도 천적이 있잖아. 그런 존재는 없는 거야?”


“있지.”


“음?”


“괴수를 잡아먹는 괴수가 있다는 말은 들었어.”


“그래? 그럼 녀석을 찾으면 되겠네.”


민호의 말에 메르는 고개를 저었다.


“근데 예전에 전멸 했다고 들었어. 천적이기는 한데, 그것도 숫자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천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데 결국 모두 멸종하게 되었데.”


“그래?”


민호는 메르의 말에 잠시 생각해 보았다.


“근데 어떻게 천적이야.”


천적이면 괴수를 사냥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 방법을 알면 괴수를 사냥하는 게 좀 더 쉬울 것이다.


“글쎄? 그건 책을 찾아봐야 하는데... 잠시만.. 세계수에 연결을 해볼게.”


메르는 잠시 뭔가를 하는 거 같더니 민호에게 손짓했다.



“지금 세계수로 가자.”


민호는 메르와 함께 세계수로 향했다.




세계수로 가니 메르가 세계수의 가지를 잡고 뭔가를 찾는 듯했다.


세계수는 전우주에 존재하는 나무로서 주신급 능력을 갖춘 반신격이었다.


생명체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의지를 가지고 있었고 엘프들에게는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그런 존재였기에 우주 전체에 퍼진 동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져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때였다.


엘프들이 다가왔는데 갑자기 드래곤으로 변신했다.


세계수가 있는 곳에는 수십 마리의 드래곤이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드래곤의 배에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배가 불룩하게 나왔는데 임신한 것이다.


모두 민호가 만든 거였는데 민호가 열심히 천보산에 올라가서 생산 활동을 하였기에 드래곤들의 배에 알이 생긴 것이다.


이제 배에 있는 알을 낳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알을 낳고 시간이 지나면 알에서 드래곤 해츨링이 나올 것이다. 그럼 멸종위기종인 드래곤으로서는 경사가 생기는 셈이였다.


민호는 눈앞에 드래곤들이 모여들자 놀란 눈으로 쳐다보았다. 사실은 모두 민호의 아이를 밴 상태였지만 민호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설마 드래곤이 모두 민호의 아이를 품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드래곤들도 그런 사실을 굳이 말하지 않았다.


인간에게 임신 사실을 말해 줄 필요가 없었다. 그저 민호를 신기하게 생각했는데 드래곤을 임신시킬 수 있는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도 대단했지만, 이렇게 수백마리 이상의 드래곤을 임신 시킨 것도 신기하게 생각했다.


덕분에 이 작은 행성에 더 많은 드래곤이 오고 있었지만 민호에 대한 사실은 말하지 않고 있었다.


민호는 드래곤의 눈치를 보았는데 아무레도 살아 있는 생명체 로서 도마뱀을 닮은 드래곤에게 경계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다행이 드래곤은 민호에게 아무런 말하지 않았고 세계수 만을 바라보았다.


메르는 잠시 세계수와 대화를 나누다가 뒤를 돌아보았다.


“이거 대단한데.”


“음? 무슨 일인가?”


드래곤도 관심을 가진 상태였다.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아 차린 것이다.


세계수가 전 우주에 퍼진 세계수에게 정보를 요청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그래서 드래곤들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메르는 드래곤에게 말했다.


“괴수의 천적이 존재해. 그것도 지금 살아 있어.”


“뭐? 괴수에게 천적이 있다고?”


“그래. 괴수를 잡아먹는 생명체가 있어. 미친....”


괴수를 잡아먹는 생명체가 있다.


믿기 힘든 일이었지만 메르의 말이니 사실일 것이다. 단순히 메르가 말한 게 아니었고 메르가 세계수를 이용해서 알아낸 사실이었다. 괴수를 잡아먹는 천적이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지만 어쨌든 만나야 한다.


“근데 우리 인간도 잡아먹는건 아니지?”


괴수를 잡아 먹으니 인간도 잡아먹을거 같았다.


“그건 모르겠어. 하지만 어쨌든 괴수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천적이야. 원래 다른 천적도 있었는데 괴수에 의해 모두 전멸한 거 같아.”


천적 관계가 있다고 해도 다구리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괴수는 자신과 천적 관계에 있는 종족을 먼저 처리했기에 남은 천적이 많지 않은 상태였다.


“어디인데?”


“여기서 멀어. 하지만 한 명만 간다면 갈수도 있을 거 같아.”


이곳에 모인 드래곤의 힘과 세계수의 힘이라면 단 한 명을 보내는 것은 가능할 거 같았다.


“그래? 누가 가는데?”


민호의 말에 메르는 민호를 쳐다보았다.


“휴우.. 좋아. 가자.”


천적이 있다는 데 안가 볼 이유가 없었다. 만나서 대화해볼 생각이고 그게 아니어도 녀석을 죽여서 데려올 생각했다.


잠시 후 드래곤과 세계수가 힘을 모아서 게이트를 만들었다. 민호는 자기 앞에 게이트가 생기자 천천히 걸어갔다.





--

바람이 거세게 불던 그날, 황량한 평원에는 두 거대한 생명체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괴수는 그 흔적을 따라가며 아수라를 추적하고 있었고, 아수라는 전쟁의 후유증과 괴수에 대한 공포로 인해 도망치고 있었다.


아수라는 이름하여 '라카시'였다. 그는 전에는 괴수들의 천적이었으나, 이제는 괴수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의 숨결은 무거워지며, 깊은 평원의 모래 사이로 발이 빠져드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 달려 나가려 했다.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몰려들며, 번개가 치는 소리와 함께 천둥소리가 들려왔다. 라카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그의 원소 조종 능력을 발휘하여 폭풍을 조종하기 시작했다. 그의 주위로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바람 속에는 모래와 돌멩이가 섞여 있어 괴수의 시야를 가리게 되었다.


하지만 괴수는 이를 쉽게 넘길 생각이 없었다. 괴수는 그의 강력한 눈빛으로 라카시의 위치를 파악하고 빠르게 다가왔다. 라카시는 괴수가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끼며, 마지막 힘을 짜내어 어둠 속으로 사라지려 했다. 그는 텔레포테이션 능력을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였다.


안전한 곳에 도착한 라카시는 숨을 크게 쉬며, 떨리는 심장을 가라앉히려 했다. 하지만 그는 잠시 후에 다시 괴수의 움직임을 감지하였다. 괴수는 이미 그의 텔레포테이션 능력을 알고 있었으며, 그를 계속 추적하고 있었다.


라카시는 이제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깊은숨을 들이마시며, 마지막으로 괴수에 맞서기로 결심했다. 그는 모든 능력과 기술을 발휘하여 괴수와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였다...


이렇게 두 거대한 생명체는 결국 한곳에서 마주하게 되었고, 그들 사이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라카시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괴수를 응시했다. 괴수의 눈동자에서는 무자비한 흉포함만이 묻어났다. 그는 그동안의 도주에서의 두려움을 모두 버리고, 전사로서의 영혼을 깨웠다.


둘 사이의 거리는 점차 줄어들었다. 괴수는 그의 거대한 입을 벌리며, 라카시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보냈다. 반면 라카시는 자기 무기, 수많은 원소의 힘을 손에 쥐며 방어 자세를 취했다.


첫 번째 공격은 괴수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하늘을 찌르듯 높이 뛰어올라 라카시를 향해 몸통 박치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라카시는 이를 예상하였다. 그는 지면에 강력한 힘을 내리쳐 괴수의 공격을 피했고, 그의 위치에서 불을 내뿜는 큰 화염구를 발사했다.


화염구는 괴수의 옆몸을 강타하며, 괴수는 아파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나 괴수는 이를 극복하고 다시 공격의 자세를 취하며 라카시를 향해 달려들었다. 이번에는 그의 긴 꼬리로 라카시를 향해 강력한 타격을 가하려 했다.


라카시는 꼬리의 타격을 피하려 하나, 괴수의 속도에 놀라 그대로 타격을 받아 넘어졌다. 그러나 그는 단시간 내에 다시 일어나 괴수를 향해 번개를 발사했다. 번개는 괴수의 몸을 타고 흐르며 괴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두 생명체는 그러한 대결을 수차례 반복하며 서로의 힘을 시험했다. 때론 괴수가 우위를 점하며 라카시를 궁지로 몰아 넣었고, 때론 라카시가 괴수를 대치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한 대결 속에서 둘은 서로의 강함과 약점을 파악하며, 다음 전략을 계획하였다. 이러한 전투는 둘 사이에 깊은 존경심과 동시에 적대감을 더욱 높였다.


결국, 두 생명체의 전투는 여러 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그 결과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다.


그들의 전투는 폭풍처럼 격렬하게 이어졌다. 라카시의 강력한 마법과 괴수의 원시적인 힘이 대치하며, 그들 주변의 풍경은 전투의 흔적으로 파괴되었다. 대지는 여러 번 갈라졌으며, 터져 나온 용암이 두 생명체 주변을 둘러쌌다. 하늘은 라카시의 번개와 괴수의 울부짖음에 응답하며 무거운 비를 내렸다.


두 생명체 모두 상처와 피로에 시달렸으나, 양쪽 모두 승리를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그들은 이 전투를 통해 생존의 의지와 영역을 지키기 위한 강인한결의를 보였다.


그러던 중, 라카시가 괴수의 한 약점을 발견했다. 그는 괴수의 뒷다리에 작은 상처를 발견하고, 그 상처를 향해 강력한 마법을 집중시켰다. 괴수는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며 땅에 쓰러졌다. 그러나 그는 쉽게 패배하지 않았다. 쓰러진 그의 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그를 덮쳤다.


불과 몇 순간 후, 연기가 걷히고 나타난 것은 더욱 강력해진 괴수의 모습이었다. 라카시는 놀랐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고 다시 마법의 준비했다.


그러나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강력한 광선이 내려와 괴수를 감싸게 되었다. 불과 몇 초 동안의 일이었지만, 광선은 괴수를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었다.


라카시는 자신도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정확히 모른 채로 주변의 파괴된 풍경을 바라보았다. 그의 주변에는 그와 괴수의 전투의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그 후 라카시는 이 땅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그의 마음속에는 괴수와의 대결에 대한 회상과 함께, 이 세상에는 자신이 아직 알지 못 하는 강력한 힘이 존재함을 깨닫게 되었다.


라카시는 그의 다리를 움켜잡으며 무거운 숨을 쉬었다. 그의 몸은 괴수와의 전투로 여러 상처를 입었고, 그의 마법 에너지도 거의 소진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의 눈은 여전히 불타는 불길을 품고 있었다. 그는 괴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해 괴수가 사라진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바라본 하늘에서 내려온 광선을 생각했다. 그것은 그가 지금까지 경험해 본 어떤 마법이나 힘과는 다른 것이었다. 라카시는 깊은 생각에 잠기면서 그의 목적지를 향해 걸어갔다.




여행 중, 라카시는 여러 마을과 도시를 지나쳤다. 그곳곳에서는 그와 괴수의 대결에 대한 소문이 이미 퍼져 있었고, 사람들은 그를 경외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라카시는 그런 시선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의 마음속에는 다른 궁금증과 생각들이 맴돌았다.


그는 세상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괴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이 정말 자기 힘 때문인지, 아니면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무언가의 개입 때문인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 힘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했다.


여행을 계속하면서, 라카시는 다양한 지식을 얻기 위해 여러 마법사와 철학자들을 만났다. 그는 그들에게 세상의 균형과 강력한 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 깨달음을 얻어갔다.


그러한 여행 끝에 라카시는 한 산의 정상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고대의 신화에도 나오는 거대한 신전이 서 있었다. 라카시는 그 신전 앞에서 잠시 머물렀다. 그의 마음속에는 이제 세상의 진실을 깨닫는 확신이 생겨났다. 그는 깊은숨을 들이마신 후, 신전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신전 내부는 외부의 모습과는 달리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단순한 돌로 지어진 실내는 기둥과 벽화, 그리고 중앙에는 대형의 제단이 자리 잡고 있었다. 벽화에는 아수라족의 전설과 함께 다양한 신과 괴물,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었다.


라카시는 조심스럽게 내부를 탐험하면서, 그림과 문자들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그는 자기 종족의 역사와 신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것들이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에 대한 설명을 발견했다. 벽화 속에서, 특히 한 신이 괴물과 싸우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라카시는 자신과 괴수의 대결이 그저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의 눈앞에는 제단에 올려진 고대의 책이 보였다. 그는 천천히 그 책을 펴보았다. 책에는 아수라족의 신비로운 능력과 세상의 균형에 대한 지식, 그리고 신들과 괴물 사이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라카시는 이 책을 통해 자기 능력과 세상의 진실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밤이 되었을 때 라카시는 제단 앞에 앉아 명상을 시작했다. 그는 자기 내면의 힘을 느끼면서, 그동안의 여행과 겪은 시련들에 대한 깊은 사색했다. 그의 마음속에는 세상의 균형과 그의 역할에 대한 확신이 강화되었다.


새벽이 오면서 라카시는 신전을 떠났다. 그는 이제 자기 길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그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었다. 그는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고, 그의 능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다시 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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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결말 23.09.06 183 2 13쪽
94 거대 마정석 23.09.06 104 1 12쪽
93 우주전함 23.09.06 114 1 12쪽
92 전함괴수 23.09.05 136 1 13쪽
91 우주황제 23.09.03 144 1 12쪽
90 10년후 23.09.03 138 1 13쪽
89 복제 아수라족 23.09.03 120 1 12쪽
88 여왕괴수 23.09.03 122 1 12쪽
87 아수라족 복제인간 23.09.02 135 1 12쪽
86 라카시 23.09.02 122 1 13쪽
» 아수라족 23.09.02 128 1 14쪽
84 괴수의 천적 23.09.02 177 1 14쪽
83 북한을 지키다. 23.09.02 137 1 14쪽
82 한화 디펜스와 대우로템 23.09.02 142 1 15쪽
81 게이트 너머 괴수 23.09.02 146 1 18쪽
80 드워프제 인형병기 23.09.01 165 1 12쪽
79 한국 대통령 23.08.30 179 2 18쪽
78 알파괴수 23.08.30 166 1 14쪽
77 급변하는 러시아 23.08.30 166 1 14쪽
76 망해가는 러시아 23.08.30 185 1 12쪽
75 제조액주사 +1 23.08.28 228 3 11쪽
74 부화장을 태우고 23.08.26 204 2 12쪽
73 러시아 강화병 23.08.25 231 2 13쪽
72 도망 23.08.22 243 1 12쪽
71 10번 강화주사를 맞다. 23.08.22 246 1 12쪽
70 멸종위기종 해결사 23.08.22 235 1 12쪽
69 드래곤 알 5개 +1 23.08.22 264 2 12쪽
68 천사와악마 전용회복실 23.08.22 235 1 13쪽
67 슈퍼영웅 이민호 23.08.21 249 1 12쪽
66 일본이재민 23.08.21 254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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