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살아남으려면 그 정도 센스는 있어야 하거든요."
제 3차 세계대전, 차원전쟁 두 차례의 연이은 전쟁 끝에 겨우 평화를 수복한 인류는 폴리스 연방이라는 새로운 국제 연합체의 질서하에 살아간다.
2088년 ‘기가폴리스’의 수도에 위치한 빈민가이자 우범지역인 ‘로그시티’는 지방행정부가 자치권을 포기할 정도로 악명 높은 무법 도시다.
이 막장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설 탐정사 ‘현도’는 정부에게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임받은 초거대 민간 군 사기업 ‘블랙앵커스’로부터 일 하나를 의뢰받는다.
소규모 분대의 간단한 길 안내로 시작했던 일은 점점 꼬여만 가고, 의뢰인들이 모두 사망한 상태에서 검은 나무상자 '흑단목함(黑檀木函)'만이 그의 손에 남는다.
자신을 탐했던 모든 사람들이 사망하는 정체 불명의 목함, 현도는 그 풀리지 않는 의문 뒤에 무언가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탐정으로서 직감하는데…
범죄도시 로그시티를 둘러싼 미래 사회의 암투가 시작된다.
<실제 탐정사의 자문으로 완성된 미래 사회의 음모를 어반 판타지와 테크 느와르로 재해석한 사이버펑크물>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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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화. 이중생환자(二重生還者) (2) - 불신의 기억 | 23.04.20 | 9 | 0 | 11쪽 |
5 | 1부 / 2화. 이중생환자(二重生還者) (1) - 갈등 | 23.04.18 | 11 | 0 | 10쪽 |
4 | 1부 / 1화. 이상한 수임(受任) (3) - 작전 기획 | 23.04.13 | 16 | 0 | 10쪽 |
3 | 1부 / 1화. 이상한 수임(受任) (2) - 사무장(事務長) | 23.04.11 | 16 | 0 | 9쪽 |
2 | 1부 / 1화. 이상한 수임(受任) (1) - 블랙앵커스 현장팀 | 23.04.10 | 18 | 0 | 12쪽 |
1 | 프롤로그 - 전쟁의 유산 | 23.04.10 | 25 | 0 | 1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