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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한 코로나 재벌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hainya1004
작품등록일 :
2021.02.13 22:17
최근연재일 :
2021.04.03 23:34
연재수 :
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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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3,267

작성
21.04.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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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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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새로운 파트너들 그리고 새로 얻은 능력들

DUMMY

제목 : 회귀한 코로나 재벌

소제목 : 돈에는 적이 없다.


K 그룹 이 회장은 수진을 통해서 재영과 미팅을 하자고 연락을 하였다. 강비서의 운전으로 재영은 금세 K 그룹 방문을 했다.

차 안에서 재영은 호흡을 가다듬고 이 회장과의 가상 미팅을 머릿속에서 돌려보고 있었다.

재영은 혼자말을 하듯 이야기했다. '민아.. 이 회장이 나를 왜 불렀을까?' "아.. 아직은 혼자 쉽지 않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

재영은 K 그룹 비서실 안내로 회장실로 들어갔다. 안에는 예상과 다르게 수진없고 이 회장과 저번에 본 H 그룹 독 회장이 앉아 있었다.

이 회장은 재영을 소파로 안내했다. '재영 씨, 또 뵙네요. 이쪽으로 앉으시죠.'

'네.. 네. 안녕하세요.'

재영에게 이 회장의 첫 번째 미팅은 매우 긴장이 되었다. 그리고 독 회장의 존재는 천 회장과의 관계 때문인지 불편했다. 재영은 이 회장의 손짓 방향에 빈 소파에 살짝 앉았다.

독 회장은 재영에게 말을 걸었다. '이렇게 처음 뵙게 되네요. 독고진 입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처음 만나는데.. 천 회장이 저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 보았나 보네요. 하하'

'아닙니다..'

독 회장의 입에서 천 회장이 나오자 재영은 가시에 찔린 듯 굳어 버렸다.

'자자한 재영씨 소문은 들었습니다. 이 회장님에게 재가 졸라서 재영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안 그런가요? 하하'

이 회장은 독 회장의 말을 이었다. '독 회장님 부탁이 아니어도 저도 재영 씨 만나고 싶었습니다. 독 회장님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만나게 되었네요.'

'두 분 회장님을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인사를 하는 중에 비서분들이 다과와 차를 준비해 주면서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동안 재영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이 회장은 재영 씨를 바라보았다. '재영씨가 준비한 부동산 기업 서류를 수진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그룹도 재영 씨 투자에 참여해 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직 준비 중인 기업에 벌써 투자를 해 주신다고 제안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독 회장이 이야기하였다. '저도 숟가락 올려도 될까요? '

재영은 얼굴에서 땀이 흘렀다. '아..직 저희가 투자 유치 계획을 확정하지 못해서 당장 조건을 알려 드릴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독 회장은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괜찮아요. 조건과 상관없이 그냥 따라가겠습니다. 하하'

이 회장과 천 회장의 무조건 동조에 재영은 혼란스러워졌다. '나는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지??' 재영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대단한 면이 있네요. 독 회장님과 제까지 조건 없는 투자 건을 두고 고민을 할 수 있는 분은 재영씨 밖에 없을 겁니다.'

재영은 이 회장의 칭찬에 목부터 귀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다.

독 회장도 얼굴이 붉어졌다. '대단은 무슨.. 모르니까 무서운 것이지. 모르면 그냥 물어봐.'

고진의 직설에 재영은 순간적으로 해머에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

'죄송합니다.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이 회장은 독 회장을 쳐다보았고 독 회장은 고개를 끄덕였고 이 회장은 비서에게 '모셔오게'라고 전화를 했다. 잠시 후 회장실에 문이 열리며 재영에게 친숙한 천 회장과 세연, 수진이 들어 왔다.

재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천 회장에게 '아..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다. 천 회장은 재영을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천 회장은 이 회장과 독 회장과 인사 후에 세영이랑 재영 쪽에 앉았다. 수진은 이 회장 옆으로 가서 앉았다.

재영은 어리둥절했다. '저..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천 회장은 재영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하였다. '여기 모두가 동업해야 할 정도로 급하다는 이야기죠.'

독 회장은 짜증 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 계속 어러버리 할꺼야.'

독 회장의 짜증에 천 회장은 불같이 타올랐다.

'이 영감탱이가. 이러니까 네놈이 싫은 거야. 매너가 없어요.'

'무슨 매너야~ 돈 놓고 돈 먹기 하는데. 척 하면 척 해야지.'

'그럼 그만둬. 네놈은 빠지면 되잖아.'

천 회장의 불같은 비난에 독 회장은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린다. 이 회장은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서 수진의 브리핑을 시킨다.

수진은 상황을 정리했다. '지금 상황에 대한 브리핑입니다. 지금 세계적인 상황과 한국에 정국에 대한 내용입니다. 회장님들도 이미 어느 정도 파악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자금 유동의 흐름이 이상적 기후들을 보입니다. 유럽,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중동에 이르기까지 자본 유동의 흐름에 줄어가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례로 보면 자본의 응집은 어떤 형태로든 전쟁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 상황은 정치적 혼란으로 향후 정치적 권력 이동이 반복되며 수많은 혼란들이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재계들도 기업마다 정,재계의 결합이나 기업들끼리의 협동 무리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독 회장은 천 회장을 바라보며 '그거야 천 회장이 제일 잘 알겠지. 천 회장 돈이 안 들어 가 있는 기업이 있나?'

'독 회장은 몰랐던 것처럼 이야기하시네요. 독 회장 사람들이 없는 곳이 있나요?'

이 회장은 둘 사이를 끼어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모여 있죠. 하하'

재영은 잠시 한숨 돌린 후 이야기하였다. '제가 무슨 일을 해야 하나요?'

수진은 재영에게 '재영 씨가 외국에 사업을 하시면 지분 투자를 하실 예정입니다. 이번에 재영 씨가 준비하시는 부동산 기업에 금융 기업을 창설 후 세계적으로 자본의 이동에 재영씨의 국제적 기업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수진의 이야기가 끝나자 천 회장이 이었다. '세연이가 재영 씨를 따라가게 될 거에요.'

이 회장도 덧붙였다. '수진이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독 회장이 마무리하였다.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하는 내 손자도 데리고 가야 하지.'

재영은 질문을 던졌다. '배분은 어떻게 되나요?'

수진은 답변하였다. '재영 씨가 전체 40% 지분을 가지고 나머지 분들이 나누어서 배분할 예정입니다.'

'총투자금은 얼마를 생각 하시나요?'

'100조입니다. 경영 지분 이외의 실제적 자본에 대한 내용은 직원들이 천천히 조율하겠습니다.'

천 회장은 독회장을 바라보며 '독 회장님, 위험한 불법적인 일들은 저희 모임에서는 불허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면 모임을 이어 갈 수 없습니다.'

독 회장은 살짝 웃으며 '네. 알았네요. 제 손자나 잘 챙겨 주세요.'

재영은 일어나서 모두에게 크게 인사를 하였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모임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재영은 집으로 돌아와 아라를 불렀다. 재영은 아라에게 지금에 상황을 모두 설명하고 해외로 조만간 해외로 나가게 될 것을 이야기하고 다음날에 주희와 함께 회의 미팅을 약속했다.


재영은 침대에 누워 마엘은 만나러 갔다. '마엘' '마엘'

눈을 뜬 재영의 눈앞에는 검은색 공간에 홀로 서 있는 천사의 모습이 보였다.

마엘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 '왔어?'

'네. 잘 지내셨나요?'

'나야 뭐 항상 똑같지.'

재영은 마엘의 공간에 변한 것을 보았다. 마엘의 공간은 조금 더 많은 가구가 들어와 있었다.

'공간이 조금 변하셨네요.'

'이제야 좀 살만하지.. 하하'

'혹시 제가 오늘 시작하기로 한 일 때문인가요?'

'뭐.. 관계는 있지..'

재영은 본인의 상황이 마엘에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엘씨 공간이 좋아진 것처럼 저에게도 추가적인 능력이 있을까요?'

'있지. 첫 번째로 언어에 대한 자유, 두 번째로 잠에 대한 자유, 세 번째로 시간에 대한 자유.'

'그것들이 뭐예요? 언어에 대한 자유는 그냥 외국어들을 잘하는 것 같고요.. 나머지는 모르겠는데요.'

'언어에 대한 자유는 그냥 말하면 자동으로 언어가 통하는 것이다. 잠에 대한 자유는 잠자리에 들지 않아도 체력이 회복되는 것이다. 시간에 대한 자유는 내가 있는 이곳에 와서 사용한 시간이 현실에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이다.'

재영은 마엘의 이야기를 그제야 이해했다. 마엘은 '자주 오지 마라' 이야기하며 재영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마엘의 몸에서 빛이 나와 재영을 덮었다.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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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새로운 파트너들 그리고 새로 얻은 능력들 21.04.03 64 0 9쪽
17 가진 자의 일상 21.04.02 64 0 8쪽
16 영찬, 민철의 합류 21.04.01 68 0 6쪽
15 오른팔을 얻다 21.03.31 104 1 9쪽
14 두 번째 죽음 21.03.30 99 0 7쪽
13 사채를 투자받았다. 21.03.27 87 0 6쪽
12 위기는 기회다. 21.03.26 100 0 9쪽
11 전국으로 확장, 세연의 첫 만남 21.03.25 106 0 9쪽
10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처음 받는 대출 21.03.24 97 2 8쪽
9 일은 잘 아는 것부터 시작 21.03.23 94 2 9쪽
8 재영 퇴사하다. 21.03.22 107 1 9쪽
7 돌아온 시간과 다른 상황 21.03.21 114 2 10쪽
6 아라와의 창업 21.03.20 150 1 9쪽
5 카드회사의 커미션 21.03.19 175 2 9쪽
4 아라와의 만남 그리고 마엘 등장 21.03.17 242 3 8쪽
3 재응 뒤를 따라 회귀한 아라 21.02.16 291 3 7쪽
2 직장인 한국 남자의 새로운 시작 21.02.15 361 5 7쪽
1 억울한 죽음과 회귀 +2 21.02.13 489 4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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