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Moonwalk86 님의 서재입니다.

돌아온 판타지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완결

Moonwalk86
작품등록일 :
2020.12.04 21:06
최근연재일 :
2021.06.22 19:06
연재수 :
217 회
조회수 :
100,041
추천수 :
820
글자수 :
1,226,989

작성
21.05.14 19:05
조회
180
추천
2
글자
13쪽

183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1)

DUMMY

한국은 홈에서 연달아 열린 평가전에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이기고, 멕시코를 4:0으로 격파하는 등 기세를 이어갔다. 문라온은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1골 1어시를 기록하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정은상이 공미자리에서 선발로 나와 2어시를 기록하며 기량이 점점 오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너 경쟁자는 태성이형이랑 규정이가 아니라 나인것같네. 이거 더 열심히 해야겠어.”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니 너보다 2배로 열심히해야지. 그리고 우리팀 챔스우승을 위해서라도.”

“아... 챔스가 있었군. 한번 그때 좋은 대결해보자. 결승에서 볼까?”

“그럼 대환영이지.”

권순우의 노련미는 매우 강해졌고, 안지연은 여전히 강했다. 김태성, 이규정, 문라온, 이중구, 정은상 모두 전성기의 나이. 지난 월드컵, 아시안컵보다 선수들의 실력이 더욱더 업그레이드 된듯했다. 김대현, 전재운, 고상온, 이정석, 이정환, 김종민 등은 아직도 젊었다.

“이 정도 실력이라면 진짜 우승해볼만해. 그 어떤팀도 두렵지않아.”

김태성이 지나가다 웃으며 문라온을 살짝 쳤다.

“네비야가 우승할만하다는거냐?”

“어...? 그렇지. 네비야는 당연히 우승할만하지.”

“미안하지만 이번에도 그렇겐 못할거야.”

“작년에 우리한테 진걸 생각해야지.”

“이번에 그걸 뒤집을거야. 그리고 작년에 이어 우리가 우승할거고. 그러고보니 앞으로 2주 남았던가.”

A매치 데이가 끝나면 주말 나스팔마스와의 홈경기, 챔스 바르세유와의 원정경기, 그 다음 리얼파드리드 원정경기였다.

“그렇군. 용준이에 이어 형을 만나겠군.”

“아, 용준이랑 챔스에서 붙어? 잘해봐라. 난 순우형이랑 붙는다. 거기서 이겨야 우리한테 져도 별로 슬프지않겠지.”

“형도 꼭... 아냐 순우형한테도 지고, 우리한테도 져서 좀 각성해. 리얼파드리드 순위가 초반인데 조금 불안하더라.”

“그러니까 너넨 꼭 이겨야지.”

둘은 장난치듯이 툭툭치며 웃으며 말했다. 한국선수 불모지였던 라리가에서 그것도 리얼파드리드, 네비야, CT파드리드 같은 빅클럽에서 한국선수가 주축으로 붙는 날들이 연례행사처럼 있을지는 아무도 예상못했다. 그만큼 한국팀은 강해졌고 우승후보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팀으로 자라난것이다. 물론 이만큼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받는 압박은 더욱더 높아졌지만...

 

“호르네감독님. 아시안컵 준우승이후로 팀이 계속 연승을 거두고 있는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열심히 잘해주어서 그런거죠.”

“그럼 감독님은 뭘하시죠?”

호르네 감독에 대한 여론은 그리 좋지않았다. 계속 이겨도 선수빨이란 이야기만 주구장창 나왔다. 몇몇 익명의 유명축구인들은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의고사를 아무리 잘보면 뭐합니까? 본고사때 잘해야죠.”

“아무리 잘해도 문제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걸 주지시키고 계속 비판해야 건전한 국가대표팀이 완성되는 법입니다.”

“솔직히 지금 대표팀은 선수들이 잘해서 그런거지 감독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죠. 아니 월클에 가까운 선수들이 베스트인데 이 팀을 맡고 누가 이기지않을수있습니까? 제가해도 4강은 가겠어요.”


김평오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은 이런 기사들이 쏟아져나오는것에 매우 화가났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해야 인정해준답니까? 모의고사라고 떠드는 평가전을 못하면 지랄할거면서.”

호르네는 침착했다.

“참아. 우린 원래 월드컵만 보고가기로 하지않았나.”

“아무래도 우리가 비주류래서 저들이 난리치는걸수도 있어요.”

“주류, 비주류가 어디있나. 그런걸 따지지말아. 오직 우리가 갈길은 월드컵뿐이야.”


호르네는 감독이 처음이었고, 수석코치인 김평오는 부상으로 프로에서 적게뛰고 바로 코치로 데뷔한인물이었다. 그 외 다른 아르헨티나, 한국 코치진들도 경력이 그리 화려하지는 않은 사람들이었다. 선수경력이 많으면 코치경력이 부족하고, 코치경력이 많으면 선수경력이 부족했다. 무엇보다 커리어상으로 우승이 별로 없기도했고. 이들을 시샘하는 코치진들이 많았다.

“저정도는 우리도 할수있어. 아니 더 잘할거야. 이건 공정하지못해. 나처럼 뛰어난 코치가 왜 김평오같은 놈한테 밀려야하는거지...”

“세상은 참 불공평해. 나같은 인재가 버림받는 실정이라니.”

“내가 뭐때문에 하루종일 공만찬거지. 참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세상이다.”

“김평오는 우리와 달리 금수저잖아. 그 혜택을 졸라많이봤던 새끼지. 근데 나이먹어서도 볼줄이야. 솔직히 선수은퇴하고 코치를 바로 시켜주는데가 어디있어.”

김평오는 원로축구인인 김가원 감독의 아들이기도 했는데 그게 다른 사람한테는 금수저로 보였나부다. 어쨋든 이런 분위기를 김평오가 전혀 모르지않았고, 받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다.

“그러고보니 아시안컵이후에 축협이 우릴 다 자르려다가 신준용 위원장이 혼자서 다 책임지고 나간거죠. 축협에는 아직 우릴 쫓아내고 싶어하는 놈들이 많아요. 선수진이 너무 훌륭하니 감독하고싶은 놈들도 많고 말입니다.”

“우리가 흔들리지않으면 돼.”

“감독님도 다음에 인터뷰하실땐 선수들과 저희한테만 공을 떠넘기지마시고 본인자랑도 좀 하십시오. 그런게 없이는 승리가 당연한줄 아는놈들입니다.”

본인도 본인이지만 감독생각도 많이하는 김평오였다. 부임이후 호르네는 칭찬을 받아본적이 별로 없었다. 특히 아시안컵준우승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고. 이겨도 늘 선수빨이란 소리를 들었으니... 본인도 스스로 어필을 하지않았고.

“월드컵이후에 자랑하지. 지금은 할일만 묵묵히 하는게 최선이야.”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않습니다. 할일만 하면 오히려 무능한 이미지가 찍히죠.”

“어차피 내가 드러내려해도 기자들은 어떻게든 공격할거리를 만들어낼거다. 나중에 월드컵에서 성적으로 증명하면 돼. 비델라 감독님이 그랬듯이. 하지만 자네들의 공은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할 생각이야. 사실 자네들이야말로 우리 대표팀의 중추이니.”

“...”

뭐라 할말이 없었다. 호르네 감독은 수코시절보다 더욱 더 진중해지고 평정심을 더 강화하고 있었다.

‘이런 감독님을 다 믿고따르면 월드컵때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둘수있어... 근데 그때까지 여론이 가만히 있을것인가... 평가전에서 한경기라도 삐끗했다간 벌때같이 들고일어날거야... 아니... 월드컵때 4강이상이란 결승행인데... 결승에서는 무조건 우승컵을 들지못하면...’

미래가 어떻게될지 불안했지만... 믿고 따르는게 최선이었다. 어쨋든 지금 현재는 계속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않은가.

‘그래. 감독님이 저렇게 참고계신데 우리가 뭐라해봤자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묵묵히 참고 견디며 일하는거야...’



한편 이것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건 네비야의 코치진도 마찬가지였다.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어느새 팬들은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 구단 높으신분들도 마찬가지.

“지금 이럴때 우승못하면 우리가 언제 우승하겠습니까!? 이런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우승컵은 들수없습니다.”

‘진짜 이번에 우승못하면 우린 죽을거야...’

스트레스가 엄청 쌓였다. 코칭스태프 모두가 4년새 머리가 많이 빠지고, 불안증세로 병원에 가는게 일이었다. 선수시절보다 더한 고통이었다.

“하지만 팬들 말대로 지금이 우승이 적기야. 이걸 놓치면 우린 네비야 역사의 역적이 될거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일은 일이었다. 그리고 목표자체를 라바스 감독과 바네스 단장이 세운게 아닌가? 스스로 그 목표를 달성해야했다.

“다가오는 리얼 파드리드전은 무조건 이겨야한다.”

지난시즌에 홈에서는 이겼지만 원정에선 비겼다. 이런 기세라면 원정에서라도 충분히 이길수있다. A매치데이 이후 바로 치러지는 경기가 아니라는점은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었다. 장점은 우리 선수 피로도가 낮다는점. 단점은 리얼선수 피로도도 낮다는점.

‘나스팔마스 원정이 아닌게 다행이지...’

네비야에서 비행기로 왕복4시간거리. 홈경기라 천만다행이었다. 이어진 챔스 바르세유 원정도 중요했다.

‘챔스에서도 잘해야하니까...’


불안함은 리얼 파드리드가 더 심했다. 리그 3경기 1승1무1패. 다가오는 경기는 크라나다와의 원정경기, 챔스는 도리노FC원정경기였다. 이어서 네비야와 홈경기를 펼치게되는것이다. 3연승을 거두어야겠지만 결코 쉬운대결이 아니었다. 하지만 감독 카모스는 선수들에게 차분히 말했다.

“지금의 성적에 집착하지말고, 그저 한경기 한경기만 최선을 다해라. 저번시즌도 저번시즌도 초반 상황은 안좋았지만 챔스우승(34/35)... 그리고 리그우승(35/36)을 차지했다. 너희들이 얼마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수있는지에 더 집중해라.”

“걱정마세요. 우린 ‘리얼 파드리드’니까...‘

리얼 파드리드 선수들은 멘탈적인 부분에서 매우 강했다. 늘 우승을 안고사는 선수들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목표를 이루지못하리란 불안감이 전혀없었다.

‘마지막에 웃는건 우리다.’


네비야는 나스팔마스전에서 주전 반 이상을 쉬게하고, 카게로의 2골로 2:0승리를 거두었고, 리얼 파드리드는 크라나다원정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18세 신인 비비망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진 챔스에서도 네비야는 바르세유원정에서 에란초의 헤트트릭과 문라온의 골로 4:2승리를 거두었고, 리얼 파드리드는 도리노원정에서 김태성의 프리킥 한방과 코르시니의 역습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양팀 모두 좋은 분위기속에서 일전을 치르게 된것이다.


레알의 홈 메르베나우 경기장. 8만여명의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는가운데 양 선수들이 복도에서 인사를 했다. 문라온과 고상온은 김태성과 인사를 했다.

“많이 떨리냐? 애들아.”

김태성이 웃으며 말했다. 문라온도 받아쳤다.

“아니 형이 떨어야지. 우리가 왜 떨어.”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아. 내가 프리킥을 연속으로 넣을것같은 기분이 드는데.”

“나는 페널을 얻어낼것같은 좋은 기분이 들어.”

“그럼 그 페널내주고 우리가 한 5:1로 이기면 되나?”

“난 한 2:0정도면 만족해.”


이런 경쟁심리가득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떠들자 옆의 고상온의 표정이 굳어졌다. 김태성과 문라온이 친한것과는 별개로 그만큼 매우 살벌한 라이벌전인것이다.

‘진짜 이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겠다...’

또 네비야는 리얼파드리드 원정에서 이긴지 한참되었다. 10년은 넘었을것이다. 이 기록을 깨는 역사적인 일을 해내면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갈수있을것이다.

‘그 역할은 내가 할거야. 언제까지나 에란초나 라온형한테 의존할수 없어.’



“예. 양팀 포메이션 나옵니다. 리얼 파드리드는 골키퍼 카수스, 수비 카뮈앙, 파리오, 미르텐, 피야, 수미 훌리오, 윙포 샤리치프, 코르시니, 공미 김태성, 말레 공격 휘슬러 4-1-4-1전형이고요. 네비야는 골키퍼 솔레카, 수비 페란테, 올바, 루벤, 알바로, 중미 카에니, 마스트로, 윙포 피예스, 고상온, 공미 문라온, 공격 에란초 4-2-3-1 전형으로 나서겠습니다.”


리얼 파드리드의 맴버는 모두 하나하나 각 대표팀의 핵심맴버였다. 카수스는 28세란 젊은나이에도 A매치100경기이상을 치른 스페인의 주전골키퍼이고, 카뮈앙은 33세였지만 여전히 잘나가는 프랑스의 베테랑풀백이었다. 파리오 역시 34세로 많은 나이이지만 아직까지 세계최강의 수비수로 군림하고 있는 스페인의 핵심이었고 미르텐, 피야는 24세, 22세란 젊은나이임에도 그 강한 벨기에, 스페인대표팀의 주전을 차지하고있었다. 훌리오는 명실상히 세계넘버원 수미로 불리는 브라질의 선수였고, 김태성은 뭐 말할것도 없으며 올해 1억8천만유로(1800~2200억)로 영입된 말레는 튀니지의 희망, 또 작년에 1억5천만유로(1500~1800억)으로 영입된 샤리치프는 러시아의 희망이었고, 코르시니는 월드컵에서 붙어본 이탈리아의 에이스. 휘슬러는 지지난 챔스에서 18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지난시즌 38골 빼고는 리얼파드리드에서 6년간 매년 40골이상은 기록해주는 독일의 간판공격수였다. 이들뿐만 아니라 벤치에 머무는 선수들도 각국에서 명성있는 선수들이었다. 특히 스페인 국대인 페테스, 고아, 잉글랜드 국대인 로저슨, 브라질 국대인 돈지노... 그외 유망한 신인들... 리얼 파드리드가 주급관리를 잘하는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들의 최소주급은 20만유로(2억~2억4천)부터 시작했다. 이런 강적을 상대로 우승컵을 다투어야하는것이다.



<183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1) 끝>


작가의말

183화 마칩니다. 드디어 리얼파드리드와의 경기를 다루게되었군요. 다음화는 내일 19시~20시에 올리겠습니다. 즐독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돌아온 판타지스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후기, 등장인물 모티브, 작별인사 21.06.22 178 0 -
공지 207화 18시 38분에 올림 21.06.11 36 0 -
공지 202화 18시 50분에 올림 21.06.05 31 0 -
공지 148회 18시 23분올림 21.04.03 111 0 -
공지 147화 18시 26분 올림 21.04.02 91 0 -
공지 119화 연재시간변경 (2.28 저녁→3.1 저녁) 21.02.28 35 0 -
공지 <연재횟수, 시간변경> 앞으로 연재에 대해서(읽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21.02.08 82 0 -
공지 87화 연재 시간변경 (1.31저녁→2.1낮) 21.01.31 35 0 -
공지 설정오류수정(2) 15화 이규정 설명부분 (49화, 53화 새로운 설정과 배치되어 수정) 21.01.19 41 0 -
공지 설정오류수정(1) 1화, 2화 일부대사수정 (국대출장, 이적비용 및 52화와 관계하여) 21.01.19 71 0 -
공지 33화부터 일반연재시작. 앞으로 연재에 대하여... 21.01.04 220 0 -
공지 <공지> 20화를 마무리하고... 20.12.19 630 0 -
217 <공지와 똑같은> 완결후기, 등장인물 모티브, 작별인사 +1 21.06.22 245 2 9쪽
216 215화 마지막회 엔리코의 편지 21.06.21 319 2 18쪽
215 214화 앞으로의 거취... 21.06.19 200 2 13쪽
214 213화 문라온 부상. 위기의 네비야 21.06.18 183 2 12쪽
213 212화 발롱도르, 피파올해의 선수 21.06.17 182 2 13쪽
212 211화 숙명 21.06.16 170 2 12쪽
211 210화 위기는 넘겼으나... 21.06.15 180 2 13쪽
210 209화 구속위기 21.06.14 191 2 14쪽
209 208화 계속되는 고통 21.06.12 166 2 13쪽
208 207화 의혹 21.06.11 160 2 13쪽
207 206화 목표에 한걸음... 21.06.10 164 2 13쪽
206 205화 고상온의 핸들링... 21.06.09 157 2 13쪽
205 204화 4강을 앞두고... 고상온의 고민 21.06.08 148 2 13쪽
204 203화 또 다시만나다. 한국 VS 스페인 21.06.07 157 2 13쪽
203 202화 이젠 월드컵이다 +2 21.06.05 176 2 13쪽
202 201화 챔스우승까지 조금만...? 21.06.04 165 2 15쪽
201 200화 결승은 쉽지않다. 산조네와 권순우의 활약 21.06.03 155 2 13쪽
200 199화 옛 제자들을 바라보는 엔리코 21.06.02 149 2 13쪽
199 198화 판타지스타 대결. 37/38 챔스결승 21.06.01 165 2 13쪽
198 197화 네버랜드 21.05.31 133 2 13쪽
197 196화 어린이들을 위해, 세상을 위해 21.05.29 169 2 13쪽
196 195화 아버지 죽음의 의문 21.05.28 180 2 13쪽
195 194화 챔스결승(4) 네비야 vs 퓐헨 21.05.27 174 2 13쪽
194 193화 챔스결승(3) 네비야 vs 퓐헨 21.05.26 155 2 13쪽
193 192화 챔스결승(2) 네비야 vs 퓐헨 21.05.25 166 2 13쪽
192 191화 챔스결승(1) 네비야 vs 퓐헨 21.05.24 154 2 13쪽
191 190화 다시 나타난 데이비드 박 21.05.22 153 2 13쪽
190 189화 다가오는 챔스 결승, 그리고 발롱도르 21.05.21 178 2 13쪽
189 188화 36/37 라리가의 결말은? 21.05.20 184 2 13쪽
188 187화 우승을 결정짓는 리그 마지막 경기 21.05.19 170 2 13쪽
187 186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4) 21.05.18 169 2 13쪽
186 185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3) 21.05.17 176 2 13쪽
185 184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2) 21.05.15 191 2 13쪽
» 183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1) 21.05.14 181 2 13쪽
183 182화 끊임없는 노력 21.05.13 170 2 13쪽
182 181화 카에니 합류? 그리고 또? 21.05.12 181 2 13쪽
181 180화 36/37시즌은 시작하고 21.05.11 192 2 12쪽
180 179화 재계약 전쟁 21.05.10 200 2 14쪽
179 178화 주급을 올려라 21.05.08 201 3 14쪽
178 177화 금메달 21.05.07 210 3 12쪽
177 176화 네비야의 우승을 위한 새 다짐 21.05.06 182 2 13쪽
176 175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5) 21.05.05 197 3 13쪽
175 174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4) 21.05.04 192 3 13쪽
174 173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3) 21.05.03 184 2 12쪽
173 172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2) 21.05.01 193 2 13쪽
172 171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1) 21.04.30 213 2 13쪽
171 170화 새로운 시작 21.04.29 227 2 13쪽
170 169화 새 중개인과의 만남 21.04.28 210 2 13쪽
169 168화 엔리코의 설득 21.04.27 203 3 13쪽
168 167화 슬픔 21.04.26 227 2 12쪽
167 166화 같이 살면 좋겠다 21.04.24 219 2 13쪽
166 165화 비 오기전 먹구름 21.04.23 196 2 13쪽
165 164화 문라온의 투혼. 항상 절박해라! 21.04.22 202 3 13쪽
164 163화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 21.04.21 232 2 13쪽
163 162화 고상온의 사과, 챔스 첫 토너먼트 21.04.20 229 2 13쪽
162 161화 후폭풍 21.04.19 238 3 13쪽
161 160화 승리해도 모두를 만족시키지않는다 21.04.17 223 2 13쪽
160 159화 2035아시안컵 한일전(2) 21.04.16 252 3 13쪽
159 158화 2035아시안컵 한일전(1) 21.04.15 250 2 12쪽
158 157화 판타시오소 크랙 문라온 21.04.14 258 2 13쪽
157 156화 다시 기자들과... 21.04.13 246 2 13쪽
156 155화 다시 만난 도리노FC(2) 21.04.12 256 2 13쪽
155 154화 다시 만난 도리노FC(1) 21.04.10 290 2 12쪽
154 153화 베스트가 되고싶은 21.04.09 304 2 13쪽
153 152화 라리가의 방식 21.04.08 284 2 13쪽
152 151화 라리가 데뷔? 21.04.07 246 2 12쪽
151 150화 새로운 시작. 34/35시즌 라리가 개막 21.04.06 318 2 13쪽
150 149화 크레시아로 돌아가기 전에는... 21.04.05 322 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