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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walk86 님의 서재입니다.

돌아온 판타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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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Moonwalk86
작품등록일 :
2020.12.04 21:06
최근연재일 :
2021.06.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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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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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79화 재계약 전쟁

DUMMY

라바스 감독은 영국으로 가 카에니와 면담을 하였고, 카에니는 네비야의 야망과 라바스를 비롯한 코치진의 능력, 선수단의 가능성 다 인정하지만 구단규모가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 작다는것에 우려를 드러냈다.

“주급... 뭐 적을수있지요. 근데 중요한건 지속적인 우승의 가능성, 그리고 선수단이 얼마나 잘 유지될수있느냐에요. 그걸 감독님이 확실히 보장하실수있나요?”

“지금 우리가 리얼 파드리드나 파르셀로나, 벤시티, 퓐헨, 주벤투스와 같은 팀들에게 밀리는건 사실이네. 엄밀히 따지면 규모 자체는 반도 안되지. 하지만 우리와 비슷한 규모의 다른 구단들은 이정도도 만족해라고 현상유지에 머물지만 우린 그렇지않아. 방금 언급한 팀들과 어께를 나란히... 아니 뛰어넘을정도의 성적을 거두어 빅클럽으로 성장하려하네. 그 성장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있고, 그 증거가 바로 내가 여기 온 이유야.”

“근데 그 투자라는것도 한계가 있지않습니까? 솔직히 말해 네비야는 넬시보다도 규모가 작은게 사실이고, 그런데 중동이나 미중 거부가 구단주로 들어선것도 아니고요. 설령 거부가 구단주라하더라도 무리하게 몸뚱아리를 불리려다가 목표를 달성하지못한 구단들과 그 구단들에 가 전성기를 날린 선수들을 많이봤습니다. 전 26살이고, 전성기에 들어설 나이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한 실수를 되풀이하고싶진 않습니다. 만약 정 저를 원하시면 이 부분을 상쇄할 다른거라도 있어야할텐데 그렇지도 않고... 전 상관없지만 가족들은 어차피 현재 빅클럽이 아니라면 주급이 많은팀이 더 낫지않냐고 할겁니다. 예를 들면 도리노같은 팀말이죠.”

“그럼 한가지 확실하게 하지. 우리팀은 우승컵을 가져올수있는 빅클럽이 아니기때문에 오기싫다는건가? 아니면 돈이 많은 클럽이 아니기때문에 오기싫다는건가?”

“사실 둘다이긴하지만 우승후보가 보장되는 클럽이면 주급이 엄청 많지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넬시보다 많이 주면 됩니다. 다만 그게 아니라면 적은 우승컵을 상쇄할만한 주급을 주어야한다는거죠. 가족들이 납득할수있게. 아까 투자를 대규모로 한다고 하셨는데 정작 네비야에서 제시한 금액은 다른 팀들에서 제시한 금액에 비해 턱없이 적지않습니까?”

“다시 질문하지. 자네가 원하는건 우승컵인가? 돈인가?”

“우승컵이 1순위, 돈이 2순위입니다. 1순위가 획득되는 팀들은 2순위도 자연스럽게 확보됩니다. 그런 만큼 우승컵이 먼 팀들은 돈을 어마어마하게 주어야겠죠. 순위가 바뀔정도로.”

“자넬 굉장히 크게 될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일관적으로 리얼, 파르샤, 벤시티만 외치기라도 했으면 내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을것같네만... 조금 실망이네.”

라바스는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쨋든 집에 와주게는 해줘서 고맙네. 행운을 빌지.”

카에니가 조금 화난 표정으로 소리쳤다.

“집에 가족들이 몇명이 있으십니까? 저는 먼 친척까지 100여명을 먹여살려야합니다. 선수로서 야망도 포기할수없지만 이런 부분도 신경써야한다는겁니다. 낭만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실망하실순 있지만 만약 명장의 그릇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선수들의 이런 고충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알겠네.”


라바스는 그 즉시 스페인으로 돌아왔고, 바네스 단장에게 말했다.

“카에니 오퍼는 철회하는게 좋겠어.”

“왜? 안오겠대?”

“야망은 있는데 우리 네비야에 대한 존중이 없는것같네. 돈에 대한 집착도 있고... 이건 뭐 프로선수로서 당연한거고 부양가족들도 많으니 이해하지만...”

라바스는 카에니와의 대화내용을 다 말했다. 바네스는 다르게 생각했다.

“그건 오히려 우릴 존중해서 그런것같은데.”

“존중해서 그랬다고?”

“생각해봐. 정말 안오고싶으면 그냥 좋게만 말하고 안오면 되는거야. 근데 이런저런 부연설명을 한게 뭐겠어? 자신히 말한 이런저런 부분을 해결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거지. 우리 네비야를 무시한게 아니라 자신이 진정 갈만한 클럽인지 알아보고싶은거야. 라바스 너가 그 입장이라고 생각해봐. 네비야에 대한 생각이 전혀없고 다른팀으로 굳혔다면 그런말들을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이유가 있겠어?”

“근데 그 말은 결국 돈을 더 달라는 얘기아닌가? 우리팀이 빅클럽이 아니라는건 확실하게 말했으니...”

“자신이 가진 선수로서의 야망. 우승컵이 1순위라고 얘기했어. 난 이 돈 가졌으니 이제 우승컵안가져도 만족합니다란 뜻이 아니야. 최고가 되기위한 열망 자체는 의심하지말아. 솔직히 이번에 이적얘기가 나오는 이유도 넬시가 유로파로 떨어져서잖아.”

“...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우린 많은 주급을 주기 힘들잖아. 그것에 관해선 네가 더 머리아플테고...”

바네스가 웃으며 말했다.

“다시 데려오고싶은 마음이 생긴거야?”

“... 아직 100%는 아니야. 일단 잠시 보류하고 있어. 스카우터진에서 계속 좋은 선수를 보내오고 있으니 더 지켜봐야지.”

“이제 곧 투어시작이야. 빨리 영입을 시작하는게 좋을텐데.”

“시즌은 길게봐야지. 근데 우리 투어티켓은 많이 팔렸어?”

“매진이래. 물론 2, 3부리그 팀들, 작은 경기장이지만 전국적으로 우리 명성이 높아지고 있어. 수익은 없지만 국내에서의 이미지는 라리가 4강으로 확실히 안착이 될거야.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을 보여줄거라고.”


올해도 가온컵, 인터내셔녈 챔피언스컵 등의 초청을 받았으나 거부했다. 두가지 이유였다. 하나는 해외말고 스페인에 오래 정착하면서 컨디션관리를 확실히하자는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스페인 내부에서의 인심얻기였다. 국제적인 명성을 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스페인의 클럽으로서 전국에 흩어져있는 팬들과 지역사회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중요하다 본것이다. 이번 투어는 사실상 자선경기의 성격으로 수익은 전부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런건 마이에른 퓐헨이 자주 하는 것이었는데 네비야 또한 그것을 벤치마킹하여 빅(?)클럽으로서의 소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주길 원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 하니 좀 오만해보이는군. 무슨 정치인이 된것같기도하고.”

“말하면서 나도 오글거리긴했어. 퓐헨이나 다수 영국팀 위선자들이 자주쓰는 표현이고. 좀 잘못말하긴했군. 팬서비스가 더 정확한 표현이지. ”

“... 투어중에 재계약협상은 계속 하겠지만... 힘든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걱정마. 내가 알아서할게. 네가 말한대로 최대한 지키는쪽으로 갈거고. 어차피 예산액을 최대로 끌인만큼 큰 문제는 없어.”

최대로 끌인만큼 최대로 끌인만큼... 바네스는 걱정하지말라고 한말이었지만 라바스는 조금 부담이 되었다.

‘어떻게든 이번에 리그든 챔스든 우승을 해야한다...’


전국투어는 시작되었고, 네비야 구단사람들은 몇년새 달라진 위상을 느낄수있었다.

‘이정도면 파르샤, 리얼, CT못지않아...’

리그, 챔스 우승은 없더라도 어쨋든 기존 최강팀들과 나란히할만한 실력을 갖추었다는점에서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주었으리라. 에란초는 스페인 국대핵심이기도 했고, 문라온은 워낙 스타일이 독특하고, 잘하니 인기가 많아질수밖에 없었다. 네비야 선수들은 경기전후로 사인공세를 받아야했다.

‘이거 한국보다 더 열기가 강한걸...’

이러한 분위기는 선수들의 재계약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일단 네비야에 더 있고싶다는 마음이 생긴건 물론이고, 이를 이용하여 주급협상도 조금 원만히 진행될수있었던것이다. 루벤, 페란테, 알바로, 보거스, 고상온, 마스트로 모두 주급이 상향되었고, 문라온 역시 주급 35만(3억5천~4억2천)으로 최초요구사항에 맞게 변형되고 2년 더늘려 4년계약을 체결하였다. 다만 매년 상승옵션은 줄어들었고, 대신 우승보너스가 높아졌다. 원래 구단측에선 32만유로선에서 고정하여 매듭지으려고했는데 와라흐 중개인이 자신의 중개수수료를 상당부분 포기하면서 이 계약이 맺어진것이었다.

“저, 이 부분에 관한건 문라온씨한테, 외부에 비밀로 해주십시오.”

하지만 여러 사람의 입은 막을수 없었다. 아직 알란, 반 흐루닝, 엘게라, 베로비치 같은 선수들의 협상도 진행되고 있었고, 마르틴 회장과 바네스 단장옆에 동석하는 구단측 변호사는 다른 선수들의 중개인과 얘기할때마다 꼭 이 얘기를 꺼냈다.

“와라흐 중개인같은경우에는 자기 수수료를 포기하면서 선수이익을 대변하려하는데.. 당신들은 선수이익도 포기못하겠다 내 이익도 포기못하겠다 좀 일정선이라는게 있어야한는거아니요? 그만큼 선수가 중요하면 당신들 수수료를 줄이던지. 이젠 가족까지 챙겨달라고 하고. 내 분명히 말했지만 선수들 주급은 동의할부분이 조금 있는데 당신네 수수료는 정도를 넘어섰단말입니다.”

“이게 무슨 공정계약이요? 단가후려치기지. 여기말고 다른데 갈데없을것같아!?”

중개인들은 씩씩거리며 자리를 나오고, 와라흐를 욕했다.

“그 새끼때문에 우리가 찬밥대우받게 생겼어.”

“우리 커뮤니티에서 내보내죠.”

그 중개인 밑에 있는 선수들도 이 얘길떠드니 문라온이 모를수없었다. 문라온이 와라흐에게 말했다.

“왜 본인 몫을 포기하면서 원래 초안을 밀어붙이셨죠? 원래 35만유로는 그냥 협상용제시액이고 실제는 30만 약간 위에서 생각했잖아요.”

“문라온 선수 이익이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전 선수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개인이고, 그게 가장 좋은 방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하지않습니까? 원래 제시된 수수료에 맞게 그 금액을 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중개인들의 수수료요구가 너무 과도해졌어요. 그것이 오히려 원할한 협상을 방해했지요. 전 그냥 사회인식상 적절한 금액을 받은것뿐입니다. 적게 받은게 아니고 딱 적정가를 받은것이니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다른 중개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않고, 저도 와라흐씨가 더 받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와라흐씨도 말씀하셨지않습니까? 제가 많이 받아야 다른 선수들도 많이 받는다고. 중개인들도 마찬가지아닙니까?”

“이미 충분히 많이, 과도하게 받아온 사람들이고 그때문에 수수료가 과하게 매겨진겁니다. 이번 계약건으로 해서 중개인들 이익이 침해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냥 과열된 열기가 진정되어 정상으로 돌아온 과정이라고 생각하시지요. 문라온씨는 35만유로가 아니라 40만유로 이상을 받으셔야할 분입니다. 오히려 그것에 미치지못해 더 죄송할따름입니다.”

“제가 좀 말을 심하게 했습니다만 다른 중개인들과 별개로 와라흐씨가 더 받아야했다고 생각하는건 변함없습니다. 이왕 계약은 이렇게끝났으니 그 부분은 말하지않더라도 저는 이대로 끝나진 않겠습니다. 이제 전 주당 35만유로라는 거액을 받는 선수가 되었고, 그게 문라온의 가치가 되었죠. 근데 거기서 나가는 돈은 제 마음입니다. 제가 어떻게쓰든 상관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이 돈으로 와라흐씨에게 보상을 할까합니다.”

“그러실 필요없습니다. 전 이미 작게나마 건물도 있고, 주식도 많이 있는 백억대의 재산가입니다. 늘 적정가로 수수료를 받아도 이정도 번 사람입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와라흐씨가 부자인것과는 별개로! 와라흐씨가 저를 위해 성의를 보였으니 저도 성의를 보이고 싶습니다. 거절하지마십시오.”

“그럼... 차라리 그 돈으로 미래 유망주들에게 투자를 하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그게 더 좋지않겠습니까?”

“... 역시 와라흐씨다운 생각입니다. 하지만 와라흐씨가 받고, 와라흐씨의 이름으로 투자를 하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와라흐씨의 돈이니까요.”

“중개인이 그런걸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문라온씨. 전 어디까지나 선수의 이익을 위하여...”

“그럼 공동으로 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이건 받아들이시겠죠?”

“...”


문라온과 와라흐는 공동으로 저개발지역에 축구 투자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기금사업에 나섰다. 여기에 와라흐와 계약된 엘 나스르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며 며칠안에 수많은 돈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의 명성은 높아졌고, 그 반대로 순식간에 다른 선수들과 중개인들이 욕을 먹게 되었다. 네비야 고위이사진들은 이러한 상황에 신나했다.

“하하. 아주 좋아요. 좋아. 이러면 재계약과정이 아주 순탄하게 되겠군.”

“중개인들 으스대던거 꼴도보기싫었는데 잘 되었군.”

“근데 와라흐도 마찬가지에요. 그놈이 착한척하지만 실제로는 구단에서 받아먹을거 최대로 다 받아먹는거아닙니까? 다른 중개인같으면 협상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 살짝 선수이익을 낮추고 자기이익을 높이는데 이놈은 자기이익을 낮추면서 선수이익을 높이니 어차피 돈나가는건 똑같고... 더 무서운놈입니다. 나중엔 40만, 45만유로를 요구할지도 몰라요.”

“그건 나중일이고... 어쨋거나 이 일로 때쓰는놈들 다루기쉬워진건 맞지않습니까?”

바네스는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

“때쓰는놈들이란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 선수들이건 중개인이건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것뿐입니다.”

“단장이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되지. 이보세요. 우리는 축구구단이기 앞서 기업이에요. 기업. 철저히 효율성을 추구해야돼. 솔직히 말해 문라온이 35만도 너무 과도해.”

“글쎄요. 전 과도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원래 그정도 선수는 다른팀에서 그렇게 받고있고요.”

 “아니 단장이 그런 생각을 하면 됩니까?”



<179화 재계약 전쟁 끝>


작가의말

179화 마칩니다. 프리시즌을 길게 다루고있는데 그만큼 우승이 간절한 네비야에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거지요. 다음화는 내일 19시~20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독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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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11화 숙명 21.06.16 170 2 12쪽
211 210화 위기는 넘겼으나... 21.06.15 180 2 13쪽
210 209화 구속위기 21.06.14 191 2 14쪽
209 208화 계속되는 고통 21.06.12 166 2 13쪽
208 207화 의혹 21.06.11 160 2 13쪽
207 206화 목표에 한걸음... 21.06.10 164 2 13쪽
206 205화 고상온의 핸들링... 21.06.09 157 2 13쪽
205 204화 4강을 앞두고... 고상온의 고민 21.06.08 148 2 13쪽
204 203화 또 다시만나다. 한국 VS 스페인 21.06.07 157 2 13쪽
203 202화 이젠 월드컵이다 +2 21.06.05 176 2 13쪽
202 201화 챔스우승까지 조금만...? 21.06.04 165 2 15쪽
201 200화 결승은 쉽지않다. 산조네와 권순우의 활약 21.06.03 155 2 13쪽
200 199화 옛 제자들을 바라보는 엔리코 21.06.02 149 2 13쪽
199 198화 판타지스타 대결. 37/38 챔스결승 21.06.01 165 2 13쪽
198 197화 네버랜드 21.05.31 133 2 13쪽
197 196화 어린이들을 위해, 세상을 위해 21.05.29 169 2 13쪽
196 195화 아버지 죽음의 의문 21.05.28 180 2 13쪽
195 194화 챔스결승(4) 네비야 vs 퓐헨 21.05.27 174 2 13쪽
194 193화 챔스결승(3) 네비야 vs 퓐헨 21.05.26 155 2 13쪽
193 192화 챔스결승(2) 네비야 vs 퓐헨 21.05.25 165 2 13쪽
192 191화 챔스결승(1) 네비야 vs 퓐헨 21.05.24 154 2 13쪽
191 190화 다시 나타난 데이비드 박 21.05.22 153 2 13쪽
190 189화 다가오는 챔스 결승, 그리고 발롱도르 21.05.21 178 2 13쪽
189 188화 36/37 라리가의 결말은? 21.05.20 184 2 13쪽
188 187화 우승을 결정짓는 리그 마지막 경기 21.05.19 170 2 13쪽
187 186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4) 21.05.18 169 2 13쪽
186 185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3) 21.05.17 175 2 13쪽
185 184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2) 21.05.15 191 2 13쪽
184 183화 네비야 VS 리얼파드리드(1) 21.05.14 180 2 13쪽
183 182화 끊임없는 노력 21.05.13 170 2 13쪽
182 181화 카에니 합류? 그리고 또? 21.05.12 181 2 13쪽
181 180화 36/37시즌은 시작하고 21.05.11 192 2 12쪽
» 179화 재계약 전쟁 21.05.10 200 2 14쪽
179 178화 주급을 올려라 21.05.08 201 3 14쪽
178 177화 금메달 21.05.07 210 3 12쪽
177 176화 네비야의 우승을 위한 새 다짐 21.05.06 182 2 13쪽
176 175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5) 21.05.05 197 3 13쪽
175 174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4) 21.05.04 192 3 13쪽
174 173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3) 21.05.03 184 2 12쪽
173 172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2) 21.05.01 193 2 13쪽
172 171화 네비야 VS CT파드리드(1) 21.04.30 213 2 13쪽
171 170화 새로운 시작 21.04.29 227 2 13쪽
170 169화 새 중개인과의 만남 21.04.28 210 2 13쪽
169 168화 엔리코의 설득 21.04.27 203 3 13쪽
168 167화 슬픔 21.04.26 227 2 12쪽
167 166화 같이 살면 좋겠다 21.04.24 219 2 13쪽
166 165화 비 오기전 먹구름 21.04.23 196 2 13쪽
165 164화 문라온의 투혼. 항상 절박해라! 21.04.22 202 3 13쪽
164 163화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 21.04.21 232 2 13쪽
163 162화 고상온의 사과, 챔스 첫 토너먼트 21.04.20 229 2 13쪽
162 161화 후폭풍 21.04.19 238 3 13쪽
161 160화 승리해도 모두를 만족시키지않는다 21.04.17 223 2 13쪽
160 159화 2035아시안컵 한일전(2) 21.04.16 252 3 13쪽
159 158화 2035아시안컵 한일전(1) 21.04.15 250 2 12쪽
158 157화 판타시오소 크랙 문라온 21.04.14 258 2 13쪽
157 156화 다시 기자들과... 21.04.13 246 2 13쪽
156 155화 다시 만난 도리노FC(2) 21.04.12 256 2 13쪽
155 154화 다시 만난 도리노FC(1) 21.04.10 290 2 12쪽
154 153화 베스트가 되고싶은 21.04.09 304 2 13쪽
153 152화 라리가의 방식 21.04.08 284 2 13쪽
152 151화 라리가 데뷔? 21.04.07 246 2 12쪽
151 150화 새로운 시작. 34/35시즌 라리가 개막 21.04.06 318 2 13쪽
150 149화 크레시아로 돌아가기 전에는... 21.04.05 322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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