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내뿜어지는 그 도시.
모두가 분주히 일하고 있지만,
뭘 위해서 인지는 모르겠다.
그저 무표정으로 톱니바퀴만 굴릴 뿐.
음산한 검은 연기가 삼킨 그런 도시.
하늘 보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일 정도구나.
웃는 것 조차 실성 해야 하는 도시.
오늘도 타자기를 두들긴다.
연기가 내뿜어지는 그 도시.
모두가 분주히 일하고 있지만,
뭘 위해서 인지는 모르겠다.
그저 무표정으로 톱니바퀴만 굴릴 뿐.
음산한 검은 연기가 삼킨 그런 도시.
하늘 보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일 정도구나.
웃는 것 조차 실성 해야 하는 도시.
오늘도 타자기를 두들긴다.
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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