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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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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연재수 :
1,0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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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7,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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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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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글자
14쪽

녹림오황

DUMMY

"이놈이 감히."


녹림오황 아니 이제 사황이 되었지. 놈들은 무기를 잡고 밖으로 우르르 달려 나왔다. 나는 그들을 얼굴을 보고 크게 웃었다.


조금 전까지 웃고 떠들던 모습은 간데없고 분노가 온 얼굴을 지배하고 있었다.


"거. 봐라. 네 녀석들 타인을 죽일 때는 웃으며 죽였지? 정작 본인의 형제가 죽으면 얼굴이 굳어지는구나. 다 같은 죽음인데 이것도 왜 웃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고?"

"이런 때려죽일 놈이 감히 녹림오황에게 이런 짓을 하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잠깐, 사제 기다려."

"형님 왜 말리시는 겁니까. 당장에 저놈을 요절 내놓지 않으면 오제의 분이 풀리지 않을 겁니다."


갑자기 가장 맏형으로 보이는 자가 나와 나에게 포권지례를 해 보인다. 이건 또 무슨 쇼인가?


"귀하의 존함을 듣고 싶소. 오늘 우리 녹림오황이 은둔 고수를 만난 것 같은데 혹시 곤륜선인이시오?"

"곤륜선인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오."

"형님 무얼 하는 게요? 다섯째 아우를 죽인 놈인데 무슨 격식이 필요하단 말이오? 저놈을 당장 때려죽이겠소."


넷째가 달려나가자 셋째와 둘째도 고함을 치며 달려 나왔다.

작정하고 달려들자 이들의 위명도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이 휘둘러 대는 무기에서 이는 바람 소리가 묵직했다. 바람에 살결이 베일 정도의 예리함 날카로움이 눈에 선히 보였다.


순수 힘으로 따지면 천문파 당주들에 절대 뒤처지지 않을 만큼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데빌 폼으로 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나 세 명이 동시에 덤비는 것은 귀찮다.


내가 피하기만 하자 녀석들은 안달이 났는지 아니면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했는지 더욱 매섭게 무기를 휘어졌다. 격식이 없는 듯하면서도 격식이 있는 듯 이들은 천문파와는 전혀 달랐다.


천문파는 어떤 격식이 있는 흐름을 따랐다면 이들은 중구난방 제멋대로 움직이는 데에 공격과 방어가 모두 이루어지고 있었다.


나는 이들이 싸우는 방식이 궁금했기에 먼저 공격을 하지 않았다. 접때 천문파에서 일격을 당한 것은 이들이 가진 무공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앞으로 싸움은 최대한 신중히 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언노운은 천문파 당주가 사용하는 쇄심장과 대환장을 금세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것은 나에게 정말 큰 이점이다. 나는 이들이 본연의 실력을 모두 뿜어 낼 수 있도록 살살 자극했다.


내가 녀석들의 막내를 쉽게 죽여 놈들을 자극한 것도 가진 무위를 모두 쏟아 낼 수 있도록 자극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녀석들은 가진 힘만 믿고 무기를 휘두르는 부류에 속하는 것 같았다. 더는 알아볼 것이 없다고 판단됐다. 놈들은 아무리 무기를 휘둘러도 나의 스피드를 따라서 오지 못했다.


그동안 천둥이와 요괴를 사냥하면서 마장기를 완벽히 제어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이제 마장기는 내 몸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천천히 녀석들의 움직임을 맞춰 주다가 한 녀석이 휘두르는 무기를 피하는 순간 번개같이 옆으로 달라붙어 쇄심장을 날렸다.


나의 공격은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났기 때문에 녀석들이 공격에서 미처 방어로 전환 하기 전이였다.


-퍽, 퍽

"으악, 켁"


둔탁한 소음이 터지면 두 명이 뒤로 날아가 바닥에 나뒹굴었다.


"저놈이 쓰는 기술은 천문파의 쇄심장이다."


구경하고 있던 첫째가 깜짝 놀라며 검을 뽑아 들고 싸움에 끼어들었다.


"이놈 천문파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더니 천문파의 무공을 사용하는구나."

"이거요? 그냥 주워 배운 거요."

"쇄심장을 주워 배워. 이놈 우리를 가지고 노는구나. 넌 설신의와 무슨 사이냐?"

"호오? 무공도 알아보고 그 사용자의 내력도 알아보는구려. 설신의는 조금 있다가 나한테 반죽임 되도록 처맞을 녀석이라고 보면 되오."


나는 다시 쌍장에 마장기를 올리고 대환장을 날렸다.


-쉭


거친 바람 소리와 함께 무거운 기운이 녹림오황의 첫째에게 날아갔다.


"헉"


녀석은 기겁하며 공중제비를 넘어 대환장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냈다.


"대환장! 이놈 네놈의 정체가 무엇이냐?"


녹림오황의 첫째는 바닥에 내려서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누구기에 천문파 당주의 무공을 알고 있는 것이냐?"

"그럼 이것 어떻소?"


나는 가슴에서 쌍수를 교차시키며 양 손바닥에 마장기를 가득 올렸다.


"설마? 천수진인의 대수인?"


-팟


첫째의 옆에 서 있던 둘째에게 대수인을 밀어냈다. 쇄심장과 대환장은 기척이라도 느끼면 피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대수인인 기척이 매우 옅어 눈치채기도 힘든 장법이다.


나도 언노운이 알려 주지 않았다면 대수인을 처맞고 내장에 제대로 데미지를 입을뻔 했다.

녹릭오황이 천문파 장문인의 독보적인 기술을 제대로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상은 보기 좋게 적중했다.


"아우 조심해!"

-퍽


멍청히 서 있다가 가슴에 대수인을 처맞은 둘째가 비명을 지르며 나가떨어졌다.


"네놈의 정체가 뭐냐?"

"가만 생각 해보니까 몇 가지 고민이 들더라고. 난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너희들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살려 주면 다른 사람에게 해악을 끼칠 게 뻔하다는 생각이 들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벌레 밟아 죽이는 것보다 쉽게 생각하잖아? 그래서 말인데 그냥 깔끔하게 너희들은 죽여 버리는 것이 아마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아. 내가 뭐 천문파에 빚진 것도 없고 오히려 나를 오해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해도 너희들은 도저히 아닌 것 같다. 다섯째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으니 형제간에 우애를 발휘해서 같이 가야 하지 않겠냐 이 말이지."


내 말을 듣고 있던 네 명이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 것이 보였다. 쇄심장과 대수인을 맞고도 움직이는 것은 내가 무공의 진정한 묘리를 아직 깨우치지 못한 것과 녀석들의 맷집이 워낙 뛰어난 탓이었다.


녹림오황이 달리 녹림오황이란 위명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러고 있는 동안 그들은 쇄심장과 대수인의 충격을 치료하고 있었다.


녀석들은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오랜 세월 이 짓을 해왔으니 위기에 처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소리다.


무엇보다 쇄심장과 대수인을 알아보는 것을 보니 이들 또한 실제 무공의 주인과도 안면이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이들을 살려 두고 화를 돋우는 이유는 하나뿐이다. 이놈들에게도 뭔가 배울 만한 무공이 있을까 해서다.


"자 죽기 전에 가진 모든 절기를 꺼내 놓는 것이 좋을 거야. 죽은 다음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

"이놈!"


첫째가 고함을 치며 검을 휘둘러 왔고 둘째가 자신의 키와 맞먹는 대도를 셋째가 쇠사슬이 달린 독수리 발톱 같은 아미조를 넷째는 거궐도를 휘둘렀다.


나는 이들의 움직임을 보고 조금 의아한 생각을 했다. 사방팔방에서 움직이지만, 공격과 방어를 손발이 맞춘 것처럼 유연했다. 마치 약속된 움직임처럼 말이다.


팔괘의 방향에서 일종의 진식처럼 조화로운 움직임이다. 둘째를 공격하려 했더니 셋째가 밀고 들어오고 다급히 셋째의 공격을 막으려 했더니 이번에는 첫째가 검을 찔러 왔다.


"좋은 협공이다만 한가지, 아니 두 가지 문제점이 있어. 첫 번째 스피드가 나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 둘째 다섯째의 자리가 비어서 틈이 보인다는 것."

"이놈 오늘 우리 녹림오황이 저승길에 오른다 해도 네놈은 반드시 죽이고 간다."

"말도 안 되는 어설픈 꿈은 빨리 깨시길."


-팟


별운검이 공기의 흐름을 갈라놓았다. 넷째의 머리가 떠올랐는데 나는 미안하게도 이미 이들을 살려 놓을 생각은 아예 없었다.


나는 떠오른 넷째의 머리통에 쇄심장을 날려 버렸다. 이 녀석들 머리가 잘려도 근처에만 있으면 붙어 버리니까.


"넷째야."


첫째가 비명을 질렀지만, 머리통을 잃은 몸뚱이는 공중에다 거궐도를 난잡하게 휘두르다 앞으로 퍽 소리를 내며 엎어져 버렸다.


"칠상도법까지. 네놈. 천문파의 공동진인이냐?"

"아까도 말했잖소. 천문파와는 관계없는 사람이라고 그 뭐 천문파의 무공을 좀 배웠기는 하다만 그들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소이다. 자 둘이 갔으니 빨리 자기 절기를 모두 보여 주시오. 혹 살아날 기회가 올지도 모르지 않소? 이제 녹림삼황이 되어 버렸지 않습니까?"


셋째 특히 대수인을 직통으로 맞은 둘째의 상태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 임자 제대로 만난 녹림오황이다. 실로 믿기지 않았다. 녹림오황이 누구인가 구주팔황을 제 안방처럼 누비면서 다녔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들을 이런 궁지에 빠뜨린 사람은 결단코 단 한 명도 없었다.


실제로 천문파의 천수진인이 눈앞에 있더라도 이 꼴은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천문파내에서도 가장 강한 무공 다섯을 줄줄이 꿰고 있으니 이놈의 정체가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마장기를 사용한 무공의 위력에 흠뻑 취해 있었다. 우리네 마인은 상대도 안 될 정도다. 마장기가 이토록 강한 전투력을 보이다니 우리 마인도 반드시 이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어떤 면에서는 내 기술이 월등하기는 하다. 나는 마장기가 아닌 과학적 무기다. 반월륜도 차원 에너지인 역장 에너지고 스페이스 커터도 차원을 잘라 내는 기술이니 내 기술은 과학적 근거가 바탕이 된 기술이다.


이들은 마인의 붉은 기류인 마장기를 이용해 무공이란 독특한 경지를 이룬 것이고 나는 이들이 상상하는 차원을 넘어선 과학을 가지고 있는 거다.


"싸움이 왜 이리 갑자기 지루해지는 겁니까? 이번에는 진짜 내 기술입니다. 스페이스 커터라고 하는 건데 조심하십시오."


그 말에 세 명은 무기를 움켜쥐고 재빨리 뒤로 빠졌다.

그들의 눈에 내가 허공에다 검을 휘두르고는 다시 검집에 넣은 모습이 비쳤다.


"어, 형님. 셋째가."


셋째의 몸 전체가 좌우로 분리되더니 몸 안에 내용물이 우수수 쏟아져 내렸다. 아무리 힐링 팩터가 강한 마인이라도 이렇게 반으로 토막 나면 복구가 안 된다.


"무슨 짓을 한 거냐?"


그들은 공간 자르기인 스페이스 커터를 알 리가 없다. 이렇게 따지면 스페이스 커터야말로 사상 최강의 검법이 되는 거다.


"오늘 운수대통한 날이 아니라. 우리가 저승사자를 만나는 날이었구나. 큭."


첫째는 입술을 깨물며 둘째를 돌아봤다.


"그동안 우리 오형제가 천하를 주유하고 그 덕을 누렸는데 이제 하늘이 그만 우리의 신선놀음을 끝내라 하시는구나."

"형님!"

"지랄하네. 신선놀음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어. 이놈들아 살인에 강간에 그따위 짓을 스스럼없이 하고 다니는 것이 네가 말하는 신선놀음이냐?"

"이 세계에서는 강자가 신선이지 약자는 그렇게 당하려고 태어난 거다. 강자가 약자를 밟는 것은 자연의 이치. 오늘 우리는 네놈을 만나 이 꼴을 당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가진 기술이 좀 있나 시간을 주었더니 쓸 만한 기술은 전혀 없는 모양이구나. 어찌 네놈들이 녹림오황인지 전혀 알 수가 없구나. 그 위명은 거짓 위명이구나."

"둘째야. 우리 녹림오황이 연을 맺을 때 무엇이라 했느냐?"

"우리 오 형제는 한날한시 같은 곳에서 죽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으하하, 그래, 오늘 그 약속을 지키자꾸나." "형님, 저놈이 녹림의 무공을 얕보니 죽더라도 놈의 팔 하나는 가지고 가겠습니다."

"좋은 결의다.


첫째와 둘째가 동시에 달려들었다. 나는 별운검을 뽑아내려 하다 잠시 멈칫했다. 이놈들 너무 빈 틈투성이다. 그냥 자살하러 달려드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다.


그것이 나를 멈칫하게 한 이유였고 이 공격이 이들 말로 동귀어진이란 사실은 나중에 언노운이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알게 되었다.


그렇게 되니 나는 먼저 날아오는 첫째를 베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검은 패도적이라 묵직한 마장기가 담겨 있었다. 솔직히 내가 스피드를 앞세워 피하지만 않았다면 그의 검은 천문파 당주의 검에 전혀 밀리지 않을 검이다.


이들에게 불행히도 내 검은 일반 검이 아니라 아가문드다. 아가문드 검은 평범한 검이 버틸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다. 그래 우리 쪽 마인이 자랑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아가문드다.


이곳에서는 거의 보패 수준으로 통할 무기이다. 첫째의 검이 별운검과 닿자 산산이 부서졌다. 그때 나는 다시 흠칫했다. 천문파 당주 당철우에게 당한 적이 있다. 검의 파편 세례를.


아니나 다를까 이 녀석도 마장기를 이용해 검 파편을 날렸다. 하지만 나나 언노운이나 같은 방법에 두 번 속지 않는다. 단번에 리엑티브 펄스 쉴드를 펼쳤다.


-타타탕


검 파편이 쉴드를 뚫지 못하고 모조리 튕겨 나갔다. 나는 쉴드를 해제함과 동시에 별운검을 휘둘렀다. 그런데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다. 첫째가 내 검으로 뛰어든 것이다. 검은 첫째의 가슴을 관통하여 완전히 뚫었는데 그때 첫째가 내 몸을 꽉 끌어 앉은 것이다.


녀석은 마장기를 온몸으로 모두 뿜어내며 양팔로 내 어깨를 감싸고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꽉 조였다. 그 순간 나는 가슴에서 뜨끔한 느낌과 불에 덴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


첫째 바로 뒤를 따라왔던 둘째의 커다란 대도가 첫째의 등을 꿰뚫고 내 가슴에 박혀 버렸다.


【심장에 타격. 일시적으로 정동 맥의 흐름을 봉쇄합니다. 뇌에 산소 공급 시작. 손상 심각함】

"크흐흐, 이놈아 이것이 녹림의 공격법이다. 네놈도 방심했구나."

"형님 죽음으로 죗값을 치르겠습니다."


둘째는 그렇게 말하고 대도를 힘껏 비틀었다. 심장이 짓이겨지는 고통에 나는 입을 딱 벌리고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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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천문파(5) +5 19.11.13 2,893 79 13쪽
202 천문파(4) +3 19.11.12 2,932 79 14쪽
201 천문파(3) +9 19.11.11 2,982 83 14쪽
200 천문파(2) +10 19.11.09 3,002 80 15쪽
199 천문파(1) +9 19.11.08 3,104 83 13쪽
198 이 동네는 왜 이 모양이야? +9 19.11.07 3,093 90 15쪽
197 중국 +19 19.11.06 3,122 87 14쪽
196 언노운 +14 19.11.05 3,221 92 14쪽
195 마인의 세계관 +8 19.11.04 3,266 99 15쪽
194 일렁이는 파도 +25 19.11.02 3,238 98 14쪽
193 피의 계승 +5 19.11.01 3,178 83 14쪽
192 범죄는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야. +5 19.10.31 3,163 80 14쪽
191 회상 +5 19.10.30 3,202 87 13쪽
190 춤추는 비밀들 +12 19.10.29 3,190 85 13쪽
189 흩어진 편린(片鱗)들 +3 19.10.28 3,169 83 14쪽
188 아담의 던전 +7 19.10.26 3,203 8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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