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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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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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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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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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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천문파(1)

DUMMY

퇴보나 역행은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의 단초다. 우물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 듯이 이 파문에 휩쓸리면 어떠한 형태로든 변해간다.


이들이 택한 변화는 이것이다. 언노운이 말하기를 그들은 과학적 발전 대신 고대 유산을 신봉하고 따르면서 고대 사회의 규범과 윤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즉 이들은 과학적 발전 대신에 정신적인 발전을 선택했다. 그리고 수행이라는 부분에 많은 점을 할애하는 모양이다. 정신적 수행의 결과로 마인의 붉은 기류를 제어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것은 기를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무공이라는 것으로 빗대어 승화시킨 모양이다. 이들은 한 마디로 무협의 나라가 되었다. 강호의 도리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정신 윤리적 규범 사회를 선택한 것이다.


공석인과 주엽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 세계에서 인간은 완전히 멸종해 버렸고 마인 이들은 무림인이라고 칭하고 붉은 기를 마장기라고 부른다.


도(道)와 내공을 닦고 수련하여 무림인으로 거듭나고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수련한다. 마인은 경험치를 쌓으면 무력이 증가한다. 우리가 노멀 마인에서 헌터 마인이 되고 최고 등급인 마스터 마인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들은 그 단계를 뛰어넘는 모양이다. 정신적 수양은 우리와 비교하여 이쪽이 월등히 높다. 붉은 기를 통제하여 이들이 말하는 내공으로 장풍 따위의 무공을 사용하는 것이다.


여기도 인간이 완전히 멸종된 것이 이십 년 전이라고 한다. 이십 년 전까지 인간이 살았었고 그들은 매우 비참한 생활을 영위했다고 한다. 요괴에 압박당하고 수시로 무림인들에게 들볶였으니 멸족은 당연한 결과였다.


여기 무림인도 마인과 같다. 그래서 자손을 남기지 못한다. 인간이 없어지면 마인이든 무림인이든 인구 확충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 아포칼립스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힘 있는 놈이 뭐든 지배하는 세상. 약한 자는 끊임 없이 죽음의 위험으로부터 도망 다녀야 하는 세상. 도덕적 가치보다는 자신의 힘과 성격이 모든 것을 짓 밝아 버리는 세상이다.


뜻이 있는 무림인들이 악을 행하는 자에 대항하기 위해 뭉치고 파벌을 형성했다. 그중 하나가 천문파이고. 그 외 지역에 따라 여러 파벌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물론 악을 행하는 남을 짓밟는 것을 중요시하는 파벌로 사파라 칭하는 녹림방등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은 서로 서로가 원수처럼 지낸다는 거다. 우리도 연합과 자치령이 있지만, 생명의 소중함은 절실하게 생각한다. 살아가기 위한 힘든 과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서로 간 생명에 대해서는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는 암묵적일 룰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그런 것 따위 개나 줘버리라는 것이 현실이다. 서로 필드에서 만나면 반드시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 이놈들은 자신의 권리와 의무 지향점이 중요한 것이지 생명 따위 애초부터 상관하지 않았다.


명문 정파의 유일한 목적은 사도 방파를 없애고 중원을 통일하는 것이고 사파 또한 마찬가지다. 명문 정파를 소거해 사파 천하를 만드는 것.


이 두 세력은 요괴라는 괴물들 틈에서 삼파전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들 사회는 복잡하면서도 그것 나름대로 규율이 있는 모양이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정의는 정의 악은 악 딱 이렇게 두 부류로 분리되어 있고 과학은 포기하고 전통을 따른다는 것 정도.


"마인 아니 무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굴동에서 폐관 수련을 하면 무림인이 될수 있습니다. 모굴동에서 내공을 얻고 그 기를 다스리는 자만이 무림인이 될 수 있죠."

"천산 모굴동? 동굴 같은 곳입니까?"

"생긴 것은 요괴의 소굴과 똑같이 생겼는데 그곳에는 천상낙원이 펼치진 곳이지요. 신선이 사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평범한 인간이 천산 모굴동에 들어가면 천지의 기운이 자신에게 모여들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기로 순환하여 임독양맥을 타동하면 벌모세수가 이루어져 환골탈태하여 비로소 무림인이 되는 것입니다."

"실패할 확률도 있습니까. 무림인이 되지 못하는 예도 있습니까?"

"당연히 그렇습니다. 천기의 기운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념에 지배당하여 강함만을 쫓으면 주화입마에 빠져 미쳐 죽습니다."


공석인은 그렇게 말하며 의아한 눈빛으로 나를 본다. 그런 것도 모른다? 라는 뜻이다.


이야기를 간추려 보면 우리 아담의 던전처럼 마인이 만들어지는 던전이 있다는 이야기다. 아담의 던전에 들어가서 마인이 될 확률은 복불복이지만 이들은 강한 정신력으로 그것을 극복해 낸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아마도 강한 신념이 사념을 억누르고 마인이 될 확률을 극도로 높이는 모양이다. 즉 강한 정신력과 믿음으로 사념을 극복해 내는 것이다.


그것은 크게 배울 점이다.

공석인과 주엽비는 나를 가끔 쳐다봤는데 그들의 눈에는 의구심이 가득한 빛이었다.

나는 조금 있다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다. 나는 가면을 쓰고 있지만, 뿔이 솟아나 있는 상태다.


그들은 처음에는 뿔과 가면이 일체인 것으로 알았다가 뿔이 가면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나는 알면서도 모른 척 시치미를 뗐다.


일단 이블 페이스 때문에 이들처럼 붉은 기류가 보이지 않은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이 우리는 평범한 인간 스타일이었다가 마인으로 변신하면 온몸이 붉은 기류가 솟구치는데 이곳 사람들은 변신이라 것이 없다.


그냥 마인 상태로 줄곧 생활하는 것이다.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마인의 힘을 꺼내 쓰는 스타일이다. 그들은 붉은 기류를 마장기라 부르고 또는 내공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나는 다른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 본 적이 있냐고 물었지만,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오랫동안 이곳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아까운 것이 지금 이곳의 현실이다.


확률상 마인이 된 사람이 아주 많으므로 대충 이야기를 들어봐도 상당한 마인이 중국 내륙에 있는 것 같았다. 이들은 초기에 마인 자기들 말로는 무림인이 되는 방법을 터득해 냈고 그 뒤로 수많은 사람이 천산 모굴동에 들어가 마인이 되었다고 한다.


하루에도 수백 명 이상이 끊임없이 들어갔고 결국 인간이 멸족된 원인도 모두 무림인을 꿈꾸고 천산 모굴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라 어느 누가 핍박받고 간단한 요괴조차 상대하지 못하는 삶을 원하겠는가?


천산 모굴동에 들어가 폐관 수련하면 즉시 무림인이 되어 요괴를 무찌르고 원하는 당파에 가입하고 입신양명하여 천하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공석인과 주엽비는 내가 평범한 무림인이 아님을 서서히 느낀 모양이다. 여러 가지 질문 공세가 나왔다.


"저는 정동혁입니다."

"아, 정대협이시군요. 대협 덕분에 목숨을 건졌으니 이후라도 그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하하,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여러분이 난처한 상황에 처한 것을 보았습니다. 어찌 돕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대협은 어디 출신입니까? 그런 가면과 그리고···?"


이 세계의 기본 지식도 모르냐는 말일 거다.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하기보다는 진심을 숨기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했다. 아크 데몬 같은 놈이 우리 지역을 내려와 마인을 벌레 취급하듯이 죽였다. 그놈과 같은 중국인이다. 결코, 내 속내를 다 내보일 이유는 없다.


"저도 모르게 우연히 얻게 된 힘입니다. 저 또한 악을 신봉하지 않고 정의과 신의를 중요시하니 그걸로 된 것이 아닙니까? 하하."

"하하, 그렇습니다. 생긴 것이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습니까. 품은 뜻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까. 대협께서 그러한 큰 뜻을 품고 계시니 우리 명문 정파의 큰 복이 아니겠습니까?"


이들의 거점은 산시성을 중심으로 모여 있었다. 물론 명문 정파의 이야기고 녹림방은 주로 상둥성과 장수성. 저쟝성, 푸젠성등 동쪽 해안가를 따라 늘어져 있다고 한다.


두 세력은 늘 허난성이나 안후이성 쟝시성 부근에서 심한 다툼이 벌이고 있었다. 이들은 서로를 무너뜨리거나 없애기 치열하게 싸우는 중이었다. 그러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여유가 없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이곳에도 던전이 존재한다. 이들 또한 던전을 요괴의 소굴이라고 부르며 요괴가 죽으면 물품을 던져 주기에 좋은 던전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일 정도다.


큰 방파 일수록 많은 던전을 소유했고 그에 다른 영향력을 크게 키울 수 있었다. 지금 현재는 더는 마인의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이 속한 단체에 완전히 묶인 상태고 정확히 다스리는 구역을 중심으로 서로 간 끊임없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그들은 요괴와 더불어 공존하는 방법을 택했고 요괴가 득실하더라도 굳이 토벌하지 않은 이유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세상은 이 두 사람의 짧은 대화 몇 마디로 다 확인한다는 것은 이르다. 좀 더 이들 세상에 파고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아크 데몬이 우리 쪽에 나타난 것과 지금 이들을 볼 때 아크 데몬과는 확실히 동떨어져 보였다. 그냥 평범한 마인 정도라고 할까. 아크 데몬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공석인과 주엽비는 아크 데몬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었다.


아직 이곳에 대해 알아봐야 할 것이 많고 이들이 적이 될지 우군이 될지는 살펴봐야 알 일이이다. 무엇보다 과학 수준은 퇴보했고 과거의 과학적 지식은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전기조차 활용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사회다.


나는 공석인과 주엽비의 달리는 속도에 맞춰 달렸다.


【마인이 탐색 되었습니다. 거리 16km 전방. 이쪽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달리는 곳은 길이다. 물론 길이라고는 하지만 겨우 형체만 남아 있는 길이다.

다른 곳으로는 달리기 힘드니 만약 사람을 찾거나 미행하거나 할 때는 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을 것이다.


앞에서 달려오는 마인도 아마 길을 따라 달려오는 사람들이겠지. 어느 쪽의 사람인지는 부딪혀 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조심들 하십시오. 앞에 누가 옵니다."


공석인과 주엽비는 어리둥절했다. 이렇게 빨리 달리는 와중에서 앞선 사람의 기척을 읽어 내는 것은 상당한 고수들만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게 한참을 달렸는데도 인기척이 없자 공석인이 물었다.


"정대협 누군가 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네, 마주 오고 있습니다. 정확히 9km 정도 남았군요."

"9km요? 아니 그 먼 거리에 사람이 있는걸 어찌 아십니까?"

"아, 뭐, 다 방법이 있습니다."


공속인과 주엽비는 과연 그의 말이 사실인지 궁금해졌다.

더욱 빨리 속도를 높여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말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열두 명입니다."


공석인의 안색이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자신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바람 소리 외에는 달리기 위해 발로 땅을 박차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곧 그의 말이 진실임을 알 수 있었다. 공석인의 귀에도 누군가 달려오고 있다는 기척을 느낄 수 있었다.


달려오는 인물을 본 주엽비가 외쳤다.


"저놈들 녹림방의 인물들입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주엽비과 공석인이 검을 뽑아 들고 멈춰섰다.

열두 명의 녹림방 인물들도 다가오다 우리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그들 중 한 명이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복장을 보아하니 천문파 사람 같은 데 다툼이 생기기 전에 미리 말하겠소. 우리는 지금 마교에 쫓기는 상태요. 그러니 괜한 시비로 오해가 없기를 바라겠소."


나는 그의 말에 지도를 살폈다. 하지만 다른 마인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이상한 점등 하나가 이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보였다. 그것은 단 하나였다.


"이 사람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뭔가 이리로 접근하는 것이 있는데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공석인이 나를 보며 말했다.


"혹시 정대협의 능력이라면 악독한 마교의 인물을 처단하실지도 모릅니다."

"이봐 들 우리는 자네들과 다투고 싶지 않으니 서로 갈 길을 가는 걸세."


열두 명은 싸울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검을 뽑지 않은 상태였다. 그들은 황급히 도망가기를 원했지 싸울 의사는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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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천문파(4) +3 19.11.12 2,932 79 14쪽
201 천문파(3) +9 19.11.11 2,982 83 14쪽
200 천문파(2) +10 19.11.09 3,002 80 15쪽
» 천문파(1) +9 19.11.08 3,105 83 13쪽
198 이 동네는 왜 이 모양이야? +9 19.11.07 3,093 90 15쪽
197 중국 +19 19.11.06 3,122 87 14쪽
196 언노운 +14 19.11.05 3,221 92 14쪽
195 마인의 세계관 +8 19.11.04 3,266 99 15쪽
194 일렁이는 파도 +25 19.11.02 3,238 98 14쪽
193 피의 계승 +5 19.11.01 3,178 83 14쪽
192 범죄는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야. +5 19.10.31 3,164 80 14쪽
191 회상 +5 19.10.30 3,203 87 13쪽
190 춤추는 비밀들 +12 19.10.29 3,191 85 13쪽
189 흩어진 편린(片鱗)들 +3 19.10.28 3,170 83 14쪽
188 아담의 던전 +7 19.10.26 3,204 8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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