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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써든데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1.05.12 13:09
최근연재일 :
2021.12.19 20:02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384
추천수 :
36
글자수 :
136,249

작성
21.05.13 14:44
조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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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7쪽

5화 이게임에는 적도 아군도 없다(1)

DUMMY

"그놈은 몇년만에 전화해서는 부탁한다는게 겨우 이런거라니...진짜 못말린다니까?"


"그런것치고는 표정이 좋아보이는데?"


"그러는 너는?"


긴머리의 여자는 허공에서 검을 꺼내 휘두르는 남자를 보면서 자신도 손에 너클을 끼웠다


[같은 시간 한 도장]


'진짜 제수 없다 니까!'


아무리 몰아 붙여도 상대의 방어에 막혀 재대로 된 정타를 먹이지 못하자 동작은 점점 더 커졌고 상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 들었다


"꺄악!"


"이상 현상 대책반 부반장은 실력이 겨우 이정도 인가?"


"부 팀장 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흘려낸 부팀장은 텅 빈 상대의 몸통에 일격을 꽂아 너었다


"내가 졌다"


"감사합니다!"


"인사는 내가 해야지"


"그런대 왜 봐주신 거죠?당신이라면 아까 끝낼 수 있었잖아요"


"네가 나보다 10배는 강한대 어떻게 봐주니?"


"봐줄 대로 봐줘 놓고 띄어줘 는게 사람 열받게 하는 거 모르죠?"


"응"


소녀는 호구를 벗어 던지자 마자 나가 버렸다


나이프로 좀비를 잡은 남자와 그의 옆에서 활로 좀비 쓰러트린 여자 그리고 격투가와 검사 그리고 소녀


이들은 가칭 이상 현상 대책 반의 멤버들로 이름 그대로 이상 현상들을 조사하고 해결하는게 이들이 하는 일이다


현제 갑자기 사람들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조사 중 이만 알아낸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편 이 시각 군과 나루는 양손에 케이스를 들고는 정처 없이 걷고 있었다


"이대로는 안돼"


"뭐가?"


"가방을 들고 다니는것도 너무 눈에띄잖아"


확실히 가방을 들고 다니는 건 너무 눈에 띄고 그렇다고 몸에 지니고 다니자니 이들의옷에는 포켓 자체가 별로 없었고 특히 군의 바지는 수류탄과 권총 때문에 다른 건 넣을수가 없었다


"그럼?"


"집으로 돌아가자"


"너 바보냐?경찰들한테 잡혀가면 어쩔 려고?"


"그럼?다른방법이라도 있냐?"


아지트로 삼을곳도 없고 부탁할곳도 없다...


그리고 케이스를 계속들고 다닐수도 없으니 일단 이들은 조심스럽게 자신들의 나라의 집으로 향했다


둘의 걱정과는 다르게 집 주변에는 경찰은 한명도 없었지만 이들은 적진에 침투하는 군인들마냥 자신들을 쳐다보는 이상한 시선은 무시한체 안으로 들어간다


"말도 안돼! 진짜 가족 맞아?"


나라의 집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곳곳에는 급하게 짐을싼 흔적들만 남아있었다


아마 집 주변에 경찰이 없던것도 이것때문이리라...


나라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보니 그대로 있는 건 작은 책장과 옷장 뿐 이었다


옷장 안 에는 봉투 하나가 놓여있었는데 그 안 에있는 봉투에는 이사 가는 집 주소와 돈이 들어 있었다


"어쩔거지?"


"일단 이것 들 정리부터 해야지"


케이스안에 있는 것들을 전부 쏟아놓고는 갇고 다닐 수 있는 것들만 챙기기 시작했다


정리가 끝나자 남은 무기들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무슨원리인지는 몰라도 죽은플레이어들이나 좀비 시체들이 사라지는 것과 비슷한거라고 생각할 뿐 이었다


"사라지는 건 어디로 가는 걸까?"


"이게 진짜 게임이라면 그냥 지워지는 거겠지"


"그럼 우리도 죽으면 지워지는 거야?"


"그렇겠지"


군의 말에 나라는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고 군은 나라를 달래느냐 한동안 애를 먹어야 했다


"이제 좀 살겠다"


"좀 쉬자"


집에 들어 설때 와는 전혀 다른 말끔해진 모습으로 휭한 거실 바닥에 앉은 이들은 손에서 총을 놓지를 못했다


[당일 밤 운영본부]


"아무래도 룰을 대폭 바꿔야겠군"


"어떻게?"


"다음 스테이지 부터는 플레이어 들끼리 싸우는 걸로 갈까 하는데 어때?"


"안된다"


"왜?"


"이 게임은 언제 까지나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물리치는 게임이고 그 틀이 깨지는 일은 없을 거다"


"그럼 서바이벌 대회는 어때?"


"대회?"


"플레이어들 끼리 진짜로 싸우게 하는거다"


"다음 스테이지에서 다 끝내겠다는 겁니까?"


"물론 어디 까지나 이벤트라 진짜 총은 사용 금지지"


방식은 톱 랭커들만 참가하는 배틀 로얄 방식으로 시합은 참가하지 못하는 전 플레리어들에게 공개 된다


원칙 적으로는 pk금지지만 좀비 잡는 기계들끼리 펼치는 싸움이 평화 로울리가 없지 않은가?


"상품은 뭘로 할겁니까?"


"FN57 개량형"


"그건 완전 구형 아닌가?"


"걷모습만 그렇지만 20발까지 들어가는데다 완전 자동이다"


"그게 다 입니까?"


"물론 하나 더 있지"


둘다 수십년전것이기는하나 한때 최고의 총으로 불렸던것들인데다 수차례업그래드를 마친 이후에는 권총들의 왕이나 마찬가지였으니 건덕 들이 모여드는 것도 이상한건 아니었다


"젠장!저 놈들은 지들이 군인인줄 아나?"


"그러게"


"듣기 싫으면 나랑 일대일로 한 게임 더 할래?"


"됐거든!너랑 하는건 너무 시시해"


"너 보다는 나라가 훨씬 도움되는데?"


"맞아"


"이것들이!"


이기고도 진지한표정의 이들은 나라와 군의 동료들이었는데 도시전체가 게임필드가 되버린 서울을 벗어난 플레이어들끼리 뭉친것이다


"보아하니 제법하는 모양인데 너희들도 대회 나가냐?"


"대회?"


"몰랐냐?여기서 서바겜 동호회대회 열리잖아"


"좋아!우리 대회 나가자!"


군의 말에 일동은 그딴짓은 왜 하냐!라고 했으나 자신들이 플레이어를 계속하는 이상 누가 싸움을 걸지 모르는대 대인전(對人戰)스킬이 너무없지 않냐는 군에 말에 별수없이 승낙해버리고 만다


문제는 날짜이기는 하지만 스테이지가 발생 한다해도 안싸우고 도망치면 그만이었다


[대회 당일]


"와 버렸네"


"그러게"


서바이벌게임에 참가한것은 총서른게팀으로 한번에 두시간씩 치뤄지며 룰은 상대편 진지를 점령하거나 다해치우면 승리이다


게임은 하루에 두세게임씩 진행되는데 주나의 동료들과 군과 나라는 첫날에 붙게됐다

"놈이 왜 대회 나오자고 했는지 알 것같내"


누가 자신들을 노릴지 모르는 상태에서 지내야되는 자신들에게 훈련으로는 딱이었던 것이다


'날 제일 먼저 노릴게 뻔하니 이쪽에서 움직이는 게 낫겠지'


"뭐야?저건!왜 이렇게 안 맞는 거야!"


도심에서 저격 포인트 찾느냐 뛰어 다니는 것에 비하면 장난감 총들고 산 뛰어 다니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히트!"


"아싸!"


자리 잡을 수 있는 포인트는 단 세곳 으로 그곳을 전부 빼앗기면 자신이 할 수있는 건 없다


"하아~!"


손이 바들바들 떨려 대자 바닥에 없어졌고 그 상태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제법 이기는 하지만 아직 멀었군"


"우쒸!"


"이미 늦었다!"


"히트!"


제한 시간은 순식간에 끝나버렸고 군과 나라팀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아직 까지 안 죽고 여기까지 오다니 제법이네"


"너 살아있었냐?"


"뭐야?그게 끝?"


"그럼 감동의 눈물이라도 흘릴 줄 알았냐?"


"맞아"


"너 까지 이럴 줄은 몰랐다"


군은 몰라도 나라는 반가워 해줄 거라 생각했것만 그저 손만 흔들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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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1화 죽음의 도시(2) 21.06.02 16 0 7쪽
21 20화 죽음의 도시(1) 21.05.31 18 0 7쪽
20 19화 배틀로열 (3) 21.05.30 14 0 7쪽
19 18화 배틀로열 (2) 21.05.28 19 0 7쪽
18 17화 배틀로열 (1) 21.05.27 22 0 7쪽
17 16화 데드 or 얼라이브(2) 21.05.26 22 0 7쪽
16 15화 데드 or 얼라이브 (1) 21.05.26 22 1 7쪽
15 14화 이제부터는 전쟁이다! (4) 21.05.24 21 0 7쪽
14 13화 이제 부터는 전쟁이다!(3) 21.05.23 16 1 7쪽
13 12화 이제부터는 전쟁이다! (2) 21.05.21 18 0 7쪽
12 11화 이제부터는 전쟁이다!(1) 21.05.20 21 0 8쪽
11 10 레벨 업 스타트! (3) 21.05.19 20 0 7쪽
10 [번외편] 스킵된 이야기들 21.05.18 23 0 8쪽
9 9화 레벨 업 스타트! (2) 21.05.17 22 0 7쪽
8 8화 레벨 업 스타트! (1) 21.05.16 27 0 7쪽
7 7화 이게임에는 적도 아군도 없다(3) 21.05.15 26 0 7쪽
6 6화 이게임에는 적도 아군도 없다(2) +1 21.05.14 39 1 7쪽
» 5화 이게임에는 적도 아군도 없다(1) 21.05.13 34 0 7쪽
4 4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3) 21.05.13 47 0 7쪽
3 3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2) 21.05.12 59 2 7쪽
2 2화 진짜 게임은 지금 부터다!(1) +4 21.05.12 117 6 7쪽
1 1화 게임 스타트! +3 21.05.12 315 2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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