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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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알테라(누더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 세계를 알테라라고 부른다.
비꼬는 것이 아니라 이 말 그대로 이 세계를 정의하면 이 단어만큼 어울리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 세계를 만든 신은 창조할 능력이 없기에 세계가 멸망할 때 그 세계의 일부분을 때와 자신의 세계에 이어 붙였다. 그렇게 수십 수백개의 세계를 합치니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 되었고 이 알테라에 수많은 종족들이 살게 되었다.
이 현상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끔 대륙 어딘가에 멸망해가던 세계가 융합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혼란스러운 세계에 나 박춘식은 올해 49세의 모험가 일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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