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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외로움을 잊기 위해 소설을 즐겨 읽던 정호기는 어두컴컴한 로맨스판타지소설을 끝까지 읽게 된다. 그런데 소설을 다 읽고나자 갑자기 소원을 들어주는 일을 하는 여주인공이 나타나 자신과 계약하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정호기는 여주인공, 가젠의 제안을 수락해 전 계약자였던 소녀의 몸을 빌려 소설 속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함께하던 세계로 가게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지만, 정호기는 계속해서 뒤통수를 얻어맞는 기분을 느껴야만 했다. 모든 게 달랐던 것이다. 처음부터 괴물이 튀어나오질 않나, 이상한 광신도 같은 집단이 튀어나오고, 알고 있던 등장인물들은 의뭉스러운 짓만 일삼고...

정호기의 기대와 달리 정호기의 모험은 위험천만하고, 피가 난무하고, 음슴하며, 끔찍하고 고통스러우며, 혼란스럽기 그지없는데!

도대체 이 동네는 이 모양이 되었을까?


판타지, 창작설정, 빙의, TS(?), 푸른 나비와 붉은 나비, 차원이동, 용사와 마왕, 성장, 추리(?), 트라우마, 로맨스(?), 욕망의 충돌, 고통받는 등장인물.. 이 모든 것을 버무린 혼종입니다.

* 연재속도 느림(자유연재/평균 주1회 연재)
* 표지는 다신 볼일없는 고딩 정호기...
* 제목 바꿨습니다. 소설의 장르가 바뀌었다 》 의외로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읽었던 것과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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