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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독일이 여기서 vt신관 개발하는건 무리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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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 신관 비싸서 못썼던거군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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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몰도바는 어케 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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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해하지만 이미 늦은것 같네요. 작가님께서 그전에 쓴게 발목 잡은 셈이죠. 뭐, 맛보기 소설와 메인 스토리 그리고 외전 모두 뒤죽박죽이고 리메이크를 위한 베타 테스트라 하셨기에 또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미 리스크 근데 또 할 수 있을까요?

하여간, 괴벨스는 이미 한스에 대한 개인적 분노와 공적인 의심에 정치적 견제심리 다 가진 이상 좋게 보지 않을겁니다. 히틀러 지시면 따르겠지만 솔직히 한스 살리겠다고 히틀러가 보인 자비도 너무 넘쳐서 병신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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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누누이 말하지만 정치인은 자신의 이익이 되면 잔혹해지고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어야합니다. 한스가 유능한 것처럼 묘사했지만 다시보면 한스의 무능함이 그야말로 폭발하는중인데 그걸 모를까요?

아돌프 폰 히틀러가 되었지만 귀족 지위자체가 맘에 들지 않고 모든게 계산되며 자신의 감을 가진 히틀러가 이제는 감이 있어도 리스크가 큰 한스를 보호하기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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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지만 연정이라도 사실상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이 주도하여 들러리나 다름없는 다른 정당들과 손 잡아봤자 이득이 없고 접촉 자체만으로도 당의 배신자 이미지는 더 확립됩니다.

거기다 이런 큰 건을 말했다? 아주 대참사가 아닐 수 없죠. 나치당은 배신자 색출 나설거고 정치적 유배받고 모두의 적이 된 한스는 모함이 되더라도 다들 이참에 정신개조시키자며 납득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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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한스가 쿠데타 일으켜도 문제없죠. 다만, 밀리나와 오토 결혼은 박살날겁니다. 그전에 어찌저찌 결혼했다쳐도 히틀러는 더욱 큰 배신감에 절대 살려두지 않을 것이며 밀리나 애걸도 안 듣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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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스가 지휘할 군 병력도 극히 적을겁니다. 당장 대부분 병력들이 전선에 있으며 베를린이며 주요 본토의 병력 모은다쳐도 동원과정에서 국방군 주시하는 나치보안국이 캐치할겁니다.

거기다 1944년 히틀러 암살미수 보듯 발키리 작전이 발동되고 언론사와 방송국 장악한들 그 난이도도 상당한데 병력 장악에서부터 문제가 드러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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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을 수도방위사단이나 그로스 게르마니아 사단등이 지킨다쳐도 이들은 국가에 충성하는 입장이며 반군이 구분되며 바로 돌아설 겁니다.

전에 군부 쿠데타 생각하면서 이들을 반군이 장악한다고 했으니 동원한다치죠. 그러나 이미 준군사조직으로서 독일 치안병력의 상당수를 차지한 무장친위대도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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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상당수 역시 전선에 있다지만 사실상 독일 국내 무력을 차지한 친위대가 경찰에 영향 뻗었을것은 당연하고 친나치 장성들 중 후방부대에 손 댄것도 많죠.

설사 쿠데타 성공해도 질적인 면에서 쿠데타군 압도하는 전선의 1선병력들이 배신자로 생각하며 이들에 대한 토벌에 나설것이고 폴란드 봉기까지 겹치면 독일제국은 난장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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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히틀러 암살미수 사건 당시의 리스크만 찾아봐도 이것이 얼마나 큰 난이도며 정보의 중요성을 보게 합니다.

작가님 소설이니 쿠데타 이기든 절대권력 잡든 상관없는데 이런것 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쓰는게 좋겠네요. 분명한건 한스 살리고 싶고 능력 높이고 싶어도 늦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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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 신관있어도 지금 돈 빠지는게 얼마인데... 또다시 역사변화로 과학자 갈구고 카를 능력치 높여도 많이 못 만들겁니다.

솔직히 그놈의 라마누잔 암호며 암호 보안 성공도 무리수 남발하는데 무슨 욕심이 많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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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779_a33903588님 예상처럼 빠진들 상관없는 국가가 많더라도 독일은 배신자로 격노하고 소련은 핀란드가 빠지면서 독일과 관계 악화하면 손을 보기 쉬워서 더 좋을겁니다. 무기 지원한들 그전의 무르만스크로 본 손실에 지원군 없는 이상 밀릴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다른 추축국들은 핀란드에게 갈 떡고물이 자기에게 더 많으니 좋고요.

그러나 n2063_s020921님 말씀과 달리 독일은 무르만스크를 억지로 밀어서 참전시킬 정도로 핀란드에 대한 불만이 폭발중이며 히틀러나 나치당도 만네르하임의 태도를 스페인 프랑코 급으로 보며 이를 바득바득 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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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되면 전투는 아녀도 지원을 줄이거나 군사동맹 파기로 갈것이고 소련은 전선 교착을 노려 핀란드를 손 보며 전략적 우위를 점하려 들겁니다.

핀란드도 본인들 리스크 아는만큼 독일의 인내심이 폭발하지 않는 선에서 노력을 할 것이고 자신들의 입지를 잘 활용하며 당근과 채찍을 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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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역사의 스위스도 중립국 역할과 자원 교역 지구란 당근과 이탈리아-독일 알프스 철도망 파괴 및 독일군 병력 손실 강요 위협 채찍을 썼고 핀란드 만네르하임도 배째기 하는게 이런 핀란드 입지를 활용한거죠.

다만, g5779_a33903588님 말씀대로 핀란드도 마냥 독일에 의존하면 어떤 위험인지 알것이며 독일상황이 안 좋은것도 파악했기에 소련과의 접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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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렇게 많은 댓글을!정말 감사함다 지금 밖이라 나중에 대댓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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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입장에서는 전선을 하나라도 줄여야하고 핀란드는 소련의 위기에 대한 선택지를 주며 당장은 아니지만 밀약 형태로 잠정적 휴전으로 첫접촉을 하는건 가능하죠.

독일도 핀란드가 하는 짓을 얼마든 눈치채며 주시할것이고 모든 최악의 상황에 대한 비상계획들이 세워졌을겁니다. 그래도 핀란드군의 전투능력을 떠나 레닌그라드를 함락시키지 못하고 하더라도 육상으로의 연결 미비나 무르만스크 병력 문제, 중립이지만 철광 수출하는 스웨덴과 그 측면의 노르웨이등 스칸디나비아국가들 간의 외교문제로 직접적 공격은 안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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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보기가 필요할것이고 마침 독일에게 너무 필요한 우크라이나가 바로 그 본보기로 선택되겠죠. 또한 무르만스크에 이어 레닌그라드에서 적극적인 핀란드군의 협조를 강요할겁니다.

원역사처럼 마네르하임의 배째라와 나름의 성의로 불안한 관계가 지속되겠죠. 그러나 핀란드는 무르만스크의 손실과 지지부진한 독소전에서 깊은 고민에 빠질것이고 독일은 핀란드 이탈을 주시하는 불안한 관계가 유지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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