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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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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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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원형 진지

DUMMY

한스는 예전에 선물 받은, 조선에서 썼다는 활을 직접 써보기로 했다. 한스는 활 시위를 당겨 보았다.


'이..이거 힘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하잖아?'


한스는 100미터 앞에 있는 과녁을 향해 활을 발사했다.


피웅!!


화살은 과녁에서 완전히 어긋났다.


'다시 해보자!!'


한스는 두 번 활을 더 쏴보았다.


피웅!!


'이건 몇 발만 써도 힘이 빠지는군...도대체 이걸로 어떻게 연속 사격을 하는건가?'


한스는 팔과 손이 후들거렸다. 그리고 한스는 조선시대에 썼다던 조총을 발사해보기로 했다. 이 조총은 나름 특유의 멋이 있었다. 총열을 청소하고, 총구에 화약을 장전했다. 납탄을 넣고, 탄을 더 밀어넣고, 종이를 넣는 등 복잡하 장전 사격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마침내 한스는 과녁을 향해 조총을 발사해보았다.


퍼엉!


발사는 되었지만 역시나 과녁에 적중하지 못했다.


'조선에서는 어떻게 이걸 조준 사격으로 발사했다는거지?'


한스의 집 정원에는 예전에 괴링으로부터 받은 호랑이 한 마리가 이 광경을 한가롭게 보고 있었다. 이제 좀 있으면 그 녀석은 성체가 될 것 이었다. 한스는 그 호랑이한테 고기 한 점을 던져주고는 집으로 들어갔다.


그 날, 세계대전때 같이 싸웠던 에밋이 한스를 방문했다. 에밋은 전선에서 기갑 수색중대장으로 복무하다가 부상을 입고 후방에서 행정 장교로 근무하고 있었다. 한스는 예전에도 에밋이 복무하는 중대를 방문한적 있었다. 에밋이 말했다.


"저와 함께 싸웠던 전우들 모두의 이름으로 그 동안 은혜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원수님께서 25년 동안 보여주신 용기와 애국심으로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 독일 제국을 위해 싸울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폐인처럼 지내던 한스는 에밋의 말에 그래도 감동을 받았다.


'그래...1914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제국을 위해 싸웠던 내 인생이 헛된 것은 아니었다!!'


에밋이 외쳤다.


"모두가 원수님을 다시 뵙고 싶어합니다!"


"귀관의 수색 중대가 6월 달에 세웠던 전공을 높이 평가하네! 자네의 중대는 동부전선 최고의 수색 중대였네! 언제나 건강하게나!"


에밋과 한스는 서로에게 경례를 했다. 참으로 감동적인 멋진 광경이었다! 그 때, 에밋은 정원에 있는 호랑이를 발견했다.


"우아악!! 저거 뭐야!!"


에밋이 도망가기 시작하자 호랑이는 냅다 달려오기 시작했다. 한스가 외쳤다.


"멈춰!! 도망가지 마!!"


"어떻게 안 도망갑니까!! 우아악!!!"


잠시 뒤, 한스는 에밋에게 고급 담배와 커피를 선물로 주고 집으로 보냈다. 현재 교관으로 근무하는 헤이든 또한 조만간 한스를 찾아오기로 한 상태였다.


한편, 슐레프 중대에서는 부조리가 만연하고 있었다. 각 전차에서는 막내가 흑빵을 자른 다음 잼이나 마가린을 발라서 토스트를 만드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흑빵에 바를 잼이나 마가린은 제때 보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막내가 대대 매점에서 사비로 구입해야했다. 물론 이 돈은 나중에 전차장이 막내에게 돌려줘야 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막내가 많았던 것 이다.


참다못해 알프레트가 이를 오토에게 말했고, 오토는 슐레프 중대장에게 이를 보고했고, 슐레프는 자신의 중대에서 이런 부조리가 일어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고, 여태까지 지불받지 못했던 비용을 모조리 지급하도록 했다. 부조리에 불만을 갖고 있던 막내들이 수근거렸다.


"근데 이제야 바껴봤자 뭐 하냐?"


"어차피 이젠 매점에서 잼 구입도 못하잖아!"


지금 독일군의 보급 상황은 최악이었기에 잼이나 마가린을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할 수가 없었던 것 이다.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흑빵과 우유 스프로 만족해야 했다.


쿠르릉 쿠릉 쿠르르릉


계속해서 아군 포병대의 야포 소리가 들렸다. 그 때,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중대 장교들 전원 회의실로 집합!!!"


잠시 뒤, 중대 회의실에서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수색 부대가 38구역에 경수색차량으로 우회할 수 있는 통로를 탐색할 것 이다! 경수색차량을 엄호하기 위하여 1개 소대를 지원할 것 이다! 자원자 있나?"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결국 제비 뽑기를 했고 이전에도 오토가 당첨되었다.


'시발...'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수색 결과는 즉시 무전으로 보고한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경수색차량으로 이루어진 수색 부대를 엄호하기로 했다.


트릉 트르릉 트르르르릉


이 수색 임무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 것이, 우회 가능한 모든 루트를 수색해야 했다. 그렇게 부채꼴을 그리며 수색 부대와 오토의 소대는 수색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오토가 중대 본부에 무전을 쳤다.


"사방에 크라우트. 사방에 크라우트(사방에 대전차 지뢰가 매설되어서 우회가 불가능하다는 의미)."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중대 본부에 복귀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공병 중대가 지뢰 지대에 통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통로 개척에 성공하면 우리 중대가 돌파 중대로 편성되어 42확인점을 공격할 것 이다!!"


오토의 소대원들은 전차를 정비했다. 에밀이 불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요새는 항공 지원 예전보다 덜해주는거 같지 않냐?"


"연료가 부족한건가?"


전차병들은 전전긍긍하며 소식을 기다렸다. 솔직히 말해서 작전이 취소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이번 작전이 취소된다면 최소한 점심을 먹기 전까지는 살아있을 수 있을 것 이다. 어둠 속에서 담배불이 여기저기서 반짝거렸다. 그리고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우리 중대에 출동 대기 지시가 떨어졌다!!"


'이런 시발!!'


슐레프 중대의 전차들에 모두 시동이 걸렸다.


"출발!!!"


그렇게 야음을 틈타 오토 소대 전차들은 공병들이 확실하게 통로를 개척했다고 하는 지점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티거 조종수 마티아스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지...지뢰 제대로 제거된거 맞겠죠?"


오토가 외쳤다.


"물론!! 독일 공병은 세계 최고다!!"


오토는 식은 땀을 흘리며 전차장 해치로 고개를 내밀었다. 지금 오토 소대 전차들은 야간 행군용 전조등도 모두 꺼둔 상태였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때, 티거가 전진하면서 소련군이 발광 지뢰를 설치해놓은 철조망을 건드렸다.


퍼어엉!!!


'으아악!!!'


엄청난 불빛과 함께 오토는 순간적으로 눈이 멀었다. 오토는 눈을 질끈 감고는 해치 안으로 재빨리 들어갔다. 발광 지뢰가 터지자 오토의 소대가 있는 곳으로 소련군의 포탄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쉬잇!! 쿠과광!! 콰광!!


무전수 요하네스가 중대 본부에 보고했다.


"위치 발각되었다!!"


오토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10초 정도 기다린 다음 다시 뜬 다음 관측창을 주시했다. 아직도 눈이 얼얼했다. 이미 소련군이 조명탄을 발사해서 대낮처럼 환해진 상황이었다.


"고폭탄 장전!!! 전방 발사광 쪽으로 좌측부터 기동간 사격 준비!!!"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기동하면서 소련군을 향해 포를 발사했다.


퍼엉!! 쿠과광!! 퍼엉!! 콰과광!!!


치열한 교전 끝에 슐레프 중대는 4km 더 전진하는 것에 성공했다. 한편, 소련군의 전차, 장갑차는 대다수 격파되었기에, 소련군들은 그나마 무사한 차량 한 대에 여러 명에 매달린채로 급하게 후퇴했다. 정치 장교가 쓰던 소련군의 GAZ 차량에는 뒤에 있는 예비 타이어 위에도 병사 한 명이 쭈그려앉아서 급하게 탈출하고 있었다.


"으아악!!!"


그렇게 오토 일행은 소련군의 진지에서 재빨리 투숑카 통조림과 매밀 등을 노획했다.


"투숑카다!!!"


통조림을 열자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가 나왔다. 오토 일행은 이를 익히지도 않고 나누어 먹었다.


"소련놈들 커피도 있네!!"


"양키 이 자식들이..."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소련군이 쓰던 참호에서 커피를 끓이고 투숑카를 끓이며 휴식을 취했다. 그 때,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장교들 전원 회의실로!!"


'또 뭐지?'


오토, 스테판, 헬무트, 볼프강, 블라덱, 게오르크는 장교용 회의실로 쓰이는 임시 대피호로 들어갔다. 소련군은 이 임시 대피호 위에 널빤지를 깔아두어서 야무지게 유개호로 만들어두고 사용하고 있었다. 놈들은 추워지더라도 계속해서 이곳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짚더미를 갖다둔 상태였다. 아마 추워지면 이 짚을 꼬아서 벽에 붙여두어서 호를 아늑하게 만들 수 있을 것 이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현재 로스케들은 그물망 전술을 쓰고 있다!!"


'그...그물망 전술?'


"이 83지점은 수 km 넘게 시계가 완전히 확보되는 평지일세! 놈들은 8륜 장갑차나 트럭을 이용하여 아군의 장갑차나 경정찰차량을 놈들의 원형 진지로 유인하네!"


'원형진지?'


"그렇게 원형진지로 유인하고 놈들은 좌우 측방에서 대전차포를 발사하여 아군의 장갑차와 경정찰차량을 격파한다! 이 83지점에 놈들의 원형진지를 격파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다음 날, 슐레프 중대 전차들은 모두 Sd.Kfz 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진 덮개를 써서 위장했다. 물론 크기부터가 차이가 났지만 멀리서 본다면 분명 Sd.Kfz라고 착각할 것 이었다.


그렇게 슐레프 중대 전차들은 84지점에서 소대 별로 나뉘어 이곳 저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오토는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고 쌍안경으로 사방을 살폈다. 역시나 소련군의 트럭 세 대가 보였다.


'저건 미끼다!!!'


트럭들은 보병이나 전차, 장갑차의 엄호도 받지 않고 있었다. 오토는 즉시 이를 무전으로 보고한 다음 자신의 소대에 명령을 내렸다.


"따라가게!!"


트으응 트드등 트드드드등


오토의 소대가 소련군의 트럭을 쫓자, 놈들은 역시나 자신들의 원형진지로 오토의 소대를 유인하기 시작했다. 오토가 외쳤다.


"기관총 발사해!! 고폭탄 장전해두고 명령하기 전까지 쏘지 마!!"


드드득 드드득 드드드드득


그렇게 오토의 소대 전차들은 Sd.Kfz로 위장한 상태로 기관총만 발사하며 소련군의 트럭을 쫓아갔다. 지금쯤 그물망 밑에 엄폐된 소련군의 야포들은 오토의 소대가 있는 방향으로 조준해두었을 것 이었다.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소련군이 원형 진지를 설치해둔 곳은 시계가 모두 확보되는 개활지였기 때문에 엄폐할 곳도 없었다. 한번 여기 걸려들면 그 다음부터는 빠져나갈 수 없는 것 이었다. 오토가 외쳤다.


"정지!! 발사광 보이면 그 쪽으로 사격!!!"


더 이상 접근했다가는 티거와 판터의 장점을 살릴 수 없었다. 그리고 오토는 관측창을 통해서 소련군의 주포가 불을 뿜는 것을 발견했다.


콰과광!!! 퍼엉!!!


오토의 소대에서 불과 30m 떨어진 곳에 소련군의 고폭탄이 착탄해서 폭발한 다음 발사음이 들렸다. 오토가 외쳤다.


"좌측부터 하나씩 자유 사격!!"


고폭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아 놈들은 오토의 소대 전차들을 여전히 장갑차로 오인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리고, 오토의 티거의 88mm 주포가 불을 뿜었다.


티잉!!!


콰과광!!!


이렇게 오토의 소대가 전투하고 있을때 다른 방향에서 슐레프 중대의 다른 전차 소대들이 소련군의 원형 진지를 공격했다.


쿠과광!! 콰광!!!!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이 광활한 개활지에서 독일군의 장갑차를 유인하여 격파하던 소련군의 강력한 원형 진지를 점령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는 정말로 어마어마한 성과였다. 오토는 소련군이 만들어놓은 대전차포가 있는 호에 들어가보았다. 위에는 소련군이 은폐를 위하여 그물망을 설치해두고 나뭇잎들을 여기저기 붙여두었다.


오토는 쌍안경을 이용하여 근방을 살펴보았다. 개활지였기에 사방의 시계가 모조리 확보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5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3:20
    No. 1

    양키라고 한건 미국이 소련에 판매한 물자때문에 그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3:25
    No. 2

    네! 투숑카 통조림을 미국이 소련이 팔고 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3:20
    No. 3

    한스가 루이스 유령만나서 직접 한소리 들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3:26
    No. 4

    한번 루이스한테 혼날때 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bo****
    작성일
    22.04.15 13:28
    No. 5

    1부는 1차대전 2부는 독소전 3부는 영미프와의 전쟁이 될까요?
    흐름으로 보면 만약 3부를 생각하면 영미프가 위기를 느껴서 독일을 공격하는 방향으로 될것 같긴해요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독일이 승리하여 모스크바를 점령하면 소련의 자원과 노동력과 넓은 영토 를 뛰어난 자본과 기술을 가진 독일이 흡수한다면 미국조차 위기를 느낄 정도의 초강대국이 탄생하는 거니까

    또는 모스크바공방전에 실패하더라도 결국 휴전협상을 맺어서
    힘빠진독일 아니면 소련을 상대로 몰아부친 독일에 대한두려움을 이유로 영미프가 독일을 공격할수도 있을것같고요

    어쨋든 2부를 어떻게 마무리 짓느냐에 따라서 3부 스토리가 결정되지 안을까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03
    No. 6

    진짜 2부가 독일 승리로 끝나면 영미프가 위기 느껴서 독일 공격하겟네요 모스크바 점령하고 소련의 자원, 노동력, 영토를 이용할 수도 있겟네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3:46
    No. 7

    저는 3부는 태평양전쟁(일본[통제파] vs 영프미[독이탈리아등도 협력])과 독일 vs 서방의 신냉전, 중공 vs 독일+서방등이 대립하는 구도로 같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04
    No. 8

    네 이렇게 되는 것도 재밋겟죠! 태평양 전쟁으로도! ㄷㄷㄷ 또한 신냉전의 구도는? 중공 vs 독일 서방도 괜찮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3:49
    No. 9

    일본은 원역사처럼 통제파들이 정권을 장악할거고 또 중공은 여기서도 최소 북중국(만주와 베이징은 후청 제국이 차지함.)은 장악할거고 독일과 이탈리아도 영프미등의 서방과 마찬가지로 반공이라서 대립은 해도 어느정도는 협력할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04
    No. 10

    그쵸 원역사처럼 일본이 퉁제파가 정권 장악하겟죠 중공은 북중국은 장악하고 만주 베이징은 후청 제국이 차지하고 반공으로 협력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3:51
    No. 11

    지금 외출중이라 저녁 5시정도에 대댓달도록하겠습니다! 3부와 연결되니 독자분들과 많은 대화나누고 2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6:28
    No. 12

    그 청나라를 미국이 인정해주면 만주에서 그냥 병력 낭비만 하게 될겁니다 중국과의 우호를 다져서 확실하게 자기편으로 만들려면 만주는 중화민국이 가져가야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05
    No. 13

    아 미국이 변수가 되겠네요 아 중국과 우호 다지려면 이렇게 갈 수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6:30
    No. 14

    3부는 독불전쟁과 사막전투 보고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07
    No. 15

    네 저도 사막 전투는 꼭 한번 써보고 싶네요 독불 전쟁 터지면 앙뚜완 스테판 관련 쓸게 많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6:36
    No. 16

    근데 북중국을 중공이 차지해서 만주지방과 남중국 지대가 분리 되어 있는데다 부패가 심하고 군대의 사기 등도 중공군에 비해 엄청 낮는등의 문제점들이 있어서 만약에 미국이 만주지방과 베이징 지역을 가지게 된다면 차라리 나라를 세우는게 더 효과적일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09
    No. 17

    아 부패가 심햇고 군대 사디가 중공군보다도 낮앗군요 그럼 나라를 세우는게 더 효과적일수도 잇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6:39
    No. 18

    저는 서방과 독일등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3부에서 독불전쟁과 사막전쟁이 일어난다면 프랑스나 영국이 식민지해방운동 진압도중에 실수로 이탈리아쪽의 식민지(자치국 혹은 자립국)를 공격하면서 일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은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10
    No. 19

    오 이거 재밋겠네요 ㄷㄷㄷㄷ 식민지 해방운동 진압 도중에 이탈리아쪽 식민지를 공격하는! 메모해두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6:41
    No. 20

    탈식민지가 확실하다는건 모든 열강들이 다 알고 있을터라 순순히 보내준다면 보내줄겁니다 프랑스는 객기부리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6:43
    No. 21

    그런데 화북을 점령했다면 중공이 만주를 먹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6:44
    No. 22

    그러면 독불전쟁과 사막전쟁이 일어나는 과정은 프랑스가 식민지해방운동 진압 도중에 우연히 해방준비중이던 이탈리아의 식민 자립국을 공격, 이게 확전이 되면서 프랑스 vs 이탈리아+독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6 13:54
    No. 23

    확실히 이렇게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6:44
    No. 24

    의 싸움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6:45
    No. 25

    만주 민족 정체성도 일본 한국 한족 백계 러시아라 특출난것도 없고 모든 인사가 친소 아니면 친일인데 만주국은 청나라에 충성할 인사도 없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6:55
    No. 26

    하지만 역사 자체가 바꿔졌기 때문에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예요. 원역사에서도 만주국과 몽강국등의 인사들이 일본에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독일이 이들과 접촉하고 있다가 이들을 미국에 소개시켜주었기에 친미파들을 양성하는게 불가능이 아닐거고 좌천된 반통제파들도 여기서는 많이 있을 거라서 이들과 손잡고 일본 본토의 통제파을 견제하며, 그과정에서 만주 구파등이 푸이등에게 충성을 바치게 만들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4.15 17:06
    No. 27

    만주국은 폭동나서 망하는 지름길일것 같고 중화민국의 부패 같은 경우는 중공이 해결한거 보면 극한의 대중동원과 선동인데 그런 능력 자체는 장제스가 보유해서 실제로 국부천대 이후에 당개혁하고 써는 거 보면 중민이 더 낫다는 입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4.15 17:23
    No. 28

    저는 그래도 국공내전 당시를 생각하고 있어서 차라리 미국이 만주국 인사들 내의 친미파들을 이용해 후청제국을 세우는게 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g5779_a33903588님도 나름의 역사적 지식이 있으신데다가 대만에서 장제스가 벌인 개혁등을 생각하면 밑의 의견도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5 18:11
    No. 29

    그 당시 중국 정세에 대해서는 제가 공부를 더 많이 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5 21:37
    No. 30

    boog55://그러나 그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피해 입은 국토 복원을 시작하면 도리어 독일이 손해보는 장사를 해야죠. 지원하는게 당연 독일이 주도해야하잖아요? 그걸 투자라고 해도 국토를 다시 회복하고 산업을 정상화 시키는데 시간이 걸리며 특히 노동력, 인구 회복이 중요한데 전쟁으로 인한 감정등은 어찌할 건가요?

    하긴, 결국 이것만으로도 영프미가 위기를 느끼기는 할겁니다. 그래도 1차대전 참호전 및 장기전 트라우마가 있어서 선제공격은 안하며 아마 독일에서 선공을 걸 것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그마저도 과소평가한 소련과 달리 프랑스는 원역사 이상으로 위험하게 보면서 상당히 힘들다며 과대평가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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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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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M1 개런드 +35 22.05.21 190 3 14쪽
673 우당탕탕 독일군의 긴빠이 대소동 +94 22.05.20 178 4 16쪽
672 스텐 기관단총 +58 22.05.19 163 3 14쪽
671 인체 실험 +52 22.05.18 177 3 19쪽
670 이중스파이 +109 22.05.17 220 3 14쪽
669 올가 체코바 +100 22.05.16 166 4 13쪽
668 첩보 작전 +27 22.05.15 156 3 11쪽
667 수상한 고기 +115 22.05.14 172 4 15쪽
666 힘러와의 거래 +66 22.05.13 183 4 14쪽
665 힘러의 서류 +31 22.05.12 145 3 15쪽
664 계속된 포위 +57 22.05.11 174 5 14쪽
663 모스크바의 하수구 +12 22.05.10 150 4 16쪽
662 위기의 만토이펠 대대 +74 22.05.09 177 3 13쪽
661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2 +14 22.05.08 163 3 13쪽
660 외전 인도차이나 전쟁 +119 22.05.07 205 3 14쪽
659 사소한 사고 +79 22.05.06 189 4 14쪽
658 마르틴과 율리야 +66 22.05.05 207 4 12쪽
657 소아마비 루즈벨트과 위스키 처칠 +118 22.05.04 222 3 13쪽
656 친위대가 된 하이에 +39 22.05.03 167 4 12쪽
655 빗줄기 속에 모스크바 +12 22.05.02 159 4 13쪽
654 오펠 블리츠 +167 22.05.01 238 3 14쪽
653 외전 1940년 여러 가지 이야기들 +103 22.04.30 176 4 12쪽
652 외전 안네 프랑크의 생일파티 +107 22.04.29 209 3 12쪽
651 스탈린 전차를 운용하는 오토 +39 22.04.28 153 4 15쪽
650 모스크바 시가전 +66 22.04.27 140 5 14쪽
649 격투기 +59 22.04.26 157 4 12쪽
648 모스크바의 유령 +12 22.04.25 148 3 12쪽
647 지옥의 라스푸티차 +42 22.04.24 174 3 12쪽
646 종이학 +68 22.04.23 194 5 12쪽
645 저격수 아돌프 +112 22.04.22 225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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