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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당 님의 서재입니다.

용작가의 검은 성자님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사막당
그림/삽화
사막당
작품등록일 :
2022.12.03 12:34
최근연재일 :
2023.04.05 08:07
연재수 :
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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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추천수 :
22
글자수 :
310,968

작성
23.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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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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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21화

DUMMY

21화





저녁 식사를 마친 학생들 중 개인 대련을 할 생각이 있는 학생들이 아카데미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크하핫! 루시엘 너도 왔는가!”


“드실! 빨리 와있었네?”


“당연하지! 자 대련 신청은 저기서 하는거네!”


“고마워!”


“고맙긴! 그럼 나중에 대련실에서 보도록 하지!”


“그래!”


루시엘이 드실에게 손을 흔들며 대련을 신청하기 위해 접수처로 달려갔다.


“저기요!”


루시엘이 접수처를 향해 말을 하자 한 사람이 다가왔다.


“넌... 어제 봤던 아이구나.”


“아저씨 안녕하세요.”


“아...아저씨?”


“장난이에요.”


“그치? 그래서 뭐하러 왔니?”


“저 개인 대련 신청하려고 왔어요.”


“그래? 잠시만 기다리거라.”


접수처의 사람이 종이를 가져온다.


“자 여기 네 이름을 적고 여기다가는 내 이름을 적으렴.”


“제 이름은 아는데 선생님 이름은 모르는데요?”


“내 이름은 루인이란다. 자 어서 적으렴.”


“네!”


루시엘이 종이에 이름들을 적고 루인에게 건내준다.


“그래. 그럼 대련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렴. 대련실은 저쪽이란다.”


“네!”


루시엘이 대련실로 향한다.


“음.. 분명 마족을 쓰러뜨릴 때 머리카락이 햐얀색이였는데.. 이건 알려줘야겠군.”


루인이 품에서 편지지를 꺼내더니 글을 쓰고 창가에 있던 까마귀의 다리에 있는 통에 편지지를 넣었다.


“가거라.”


루인이 창문을 열자 까마귀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루시엘이 대련실에 도착하자 16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었다.


“루시엘! 여기다!”


드실이 루시엘에게 손을 흔들고있었다.


“드실!”


“그래! 드실이다. 그건 그렇고 로라는 아직도 루시엘에게 붙어있구나!”


“뭐?”


루시엘이 뒤를 돌아보자 로라가 루시엘의 옷을 잡고있었다.


“보지마 변태!”


로라의 주먹이 루시엘의 얼굴을 강타했다.


“악! ...로라 아프잖아...”


“그러게 누가 뒤를 돌아보라고 했어! 변태...”


로라가 주변을 돌아보더니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루시엘의 등 뒤로 바짝 숨었다.


“정말...”


“크하핫! 루시엘 괜잖나!”


“드실.. 일단 난 괜찮아.”


“다들 여기있었구나.”


루시엘의 등 뒤에서 김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 라헬 왔는가!”


“응. 우린 여기서 기다리면 되는거야?”


“그래!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더군!”


드실이 큰 목소리로 말하자 라헬이 짜증내는 목소리로 드실에게 말한다.


“드실 조금만 조용히해줘.”


“크하핫! 미안하네.”


“그래 알았으면 됐어. 그건 그렇고 루시엘 너 코에서 코피난다.”


“뭐?”


루시엘이 코를 만져보자 따뜻한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이런! 로라!!”


루시엘이 소리치자 로라가 놀라면서 루시엘에게서 도망간다.


“따라오지마 변태!”


“거기 서! 로라.”


“서라면 서는 바보가 어디있냐 흥!”


로라가 루시엘게서 도망가다가 복도에서 두리번거리고 있는 프레이야를 발견한다.


“찾았다!”


프레이야를 발견한 로라가 프레이야에게 달려갔다.


“어머 로라. 혹시 대련실이 어딘지 알아요?”


“그럼 알지! 근데 그 전에 나 좀 숨겨 줘.”


로라가 프레이야의 등 뒤로가 프레이야의 옷을 잡았다.


“로라... 프레이야의 뒤에 숨으면 안보일줄 알아?”


“쳇..”


“어머 루시엘도 있었네요.”


프레이야가 루시엘에게 다가가다가 루시엘의 코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놀란다.


“코에서 피가 나네요? 누가 그런거죠?”


“누구겠어 프레이야 뒤에 있는 로라가 했지.”


“아! 그래서 따라오신거였군요.”


프레이야가 그렇게 말하면서 루시엘에게 다가갔다.


“이런.. 프레이야가 루시엘에게 다가가다니! 프레이야는 내편인줄 알았는데.”


로라가 배신당했다는 얼굴로 프레이야의 옷을 잡고있었다.


“큐어.”


프레이야의 손에서 마나가 반짝거리더니 루시엘의 코에서 흐르던 피가 멎었다.


“프레이야 고마워.”


“별말씀을요.”


“그럼 로라 이리오렴.”


루시엘이 프레이야의 뒤로 다가갔다.


“이런.. 난 이제 잡히는건가!”


루시엘이 로라를 잡으려 하자 프레이야가 빠르게 몸을 돌린다.


“제 뒤에 숨으신분을 그렇게 쉽게 내어드릴 순 없지요.”


프레이야가 그렇게 말하면서 도망가기 시작한다.


“역시 프레이야! 믿고 있었다구.”


로라의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졌었다.


“그럼 이렇게 대련실로 도망가볼까요.”


“좋아!”


“이런.. 프레이야! 로라 멈춰!”


도망가는 프레이야와 로라의 뒤로 루시엘이 따라왔다.


‘적어도... 로라의 낯가림이 나와 다른 용작가의 아이들에게는 사라진거같군요.’


프레이야는 로라를 보고 그렇게 생각했다.


도망가는 프레이야의 앞에 대련실의 문이 나왔다. 저기가 대련장이겠군요.


대련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대련장에는 쿠마와 알렉사, 루나가 서있었다.


쿠마가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루시엘을 보자 말을 했다.


“자 그럼 다들 모인거 같군.”


쿠마의 목소리가 대련장에 울려 퍼졌다.


“그럼 다들 앞으로 나와 번호를 뽑아라.”


쿠마의 말에 학생들이 한줄로 서서 번호를 뽑았다.


“다들 뽑은거같으니 개인 대련을 시작하지!”


쿠마의 말과 함께 대련장 위에 루나의 마법 결계가 쳐진다.


“자 그럼 1번과 2번은 대련장 위로 올라와라!”


“내가 1번이네. 그럼 갔다올게.”


김유가 대련장의 위로 올라간다.


“안녕! 난 김가의 김유라고 한다.”


“이런.. 용작가의 사람이라니... 난 릴 하르트라고 해.”


“릴 하르트라... 아! 하르트 공작의 손자인가?”


“우리 할아버지를 알아?”


“알지! 남부의 수호자인 하르트공작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


“그렇구나..”


아이들끼리의 인사가 끝나자 쿠마가 큰 소리로 외쳤다.


“대련 시작!”


김유의 대련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대련을 시작하자마자 검을 뽑더니 바로 상대를 쓰러뜨렸다.


“다음! 3번 4번! 나와라.”


3번과 4번은 아이들이 모르는 사람들의 대결이였다.


그렇게 몇몇의 번호가 불리면서 아이들이 서로 대련을 했다.


용작가의 아이들은 당연히 이겼다.


가장 신기했던 대련은 로라의 대련이였다.


로라는 대련장에 올라가자마자 넝쿨들이 마법 결계를 휘감았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은 로라의 마법이었던거같다.


“첫 번째의 마지막 대결이군. 19번과 20번 나와라!”


“나네! 20번.”


“크하핫! 루시엘 이기고 돌아와라!”


“그래.”


루시엘이 대련장에 올라가자 상대로는 미릴이 올라왔다.


“미릴이네?”


“루시엘?”


“응! 미릴 잘부탁해!”


“어제 너가 날 구해줬다고 봐줄거라고 생각하지마!”


“그래. 최선을 다해라구!”


“대련을 시작해라!”


대련이 시작되자 미릴이 마법을 준비한다.


“역시 레오날드가의 사람이네! 근데... 저게 뭐지?”


루시엘은 미릴의 손 앞에서 점점 커지고 있는 마법을 보고 무슨 마법인지 궁금해졌다.


“받아라! 파이어볼!”


대련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놀랐다.


일반적인 파이어볼보다 크기가 배는 더 큰 미릴의 파이어볼과 그 마법을 보고 파이어볼로 달려드는 루시엘... 그들의 대련을 보고 있는 학생들은 모두 다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다.


“파이어볼의 크기가 저렇게 크다니. 역시 홍의 마탑주의 딸인가?”


경기를 지켜보던 라헬은 파이어볼의 크기에 매우 놀라보였다.


“자.. 그럼 가볼까!”


루시엘이 왼손에 검을 들고 파이어볼로 달려든다.


루시엘의 몸보다 더 큰 파이어볼로 달려드는 루시엘의 모습을 본 학생들은 다들 눈을 감았다.


그러나 루시엘의 몸에서 검은 마나가 흘러나오더니 루시엘의 검인 흑성에 모였다.


“암흑성 검법 제 1초식 암파(暗波)”


해가 진 밤이라서 그런지 루시엘의 검은 마나는 더욱 더 어두워졌다.


검은 마나에 닿은 미릴의 파이어볼은 검은 마나로 인해 사라지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루시엘은 느꼈다. 미릴의 파이어볼이 사라지고있는게 아니라 검은 마나에 흡수되었다고.


커다란 파이어볼을 없애고도 루시엘의 암파는 멈추지 않았다.


“미릴 항복할거야?”


루시엘이 미릴을 보고 말하자 미릴이 웃었다.


“그 파이이어볼을 없애다니... 역시 대단하구나! 좋아 패배를 인정할게.”


미릴의 말이 끝나자 루시엘의 암파가 멈추고 검은 마나가 다시 흑성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대결은 볼만했다! 자 그럼 2라운드를 시작하지.”


용작가의 아이들과 프레이야, 그리고 4명의 아이들이 1라운드에서 승리하고 2라운드 대결을 준비했다.


“그럼 첫 번째 대결이다!”


김유와 모르는 아이가 대련장 위로 올라갔다.


“난 여기까지 인거같네.. 항복하겠습니다.”


“뭐?”


김유의 앞에 선 아이는 김유와 싸우기 전에 패배를 인정했다.


“그런가...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쿠마가 싸우기 전에 항복한 아이에게 이름을 물었다.


“멜트라고합니다.”


“멜트라... 성은 없나?”


“네.”


“그럼 그 아이가 자네인가보군. 용병왕 하비님이 데려온 아이가.”


용병왕이라는 소리에 대련실이 소란스러워졌다.


“아버지를 아십니까?”


“아버지? 그럼 자네가.. 그 소문의 용병왕의 양자인가?”


“네.”


“그렇군... 일단 알겠다.”


멜트가 쿠마에게 인사를 하고 대련장을 내려온다.


“음... 왜 용병왕의 양자가 나와의 싸움을 피하는거지?”


김유가 멜트를 한번 보고서는 대련장을 내려온다.


“다음 올라와라!”


라헬이 대련장의 위로 올라갔다.


“라헬이다 잘부탁해.”


“대련 시작!”


대련의 시작과 함께 라헬의 마법이 상대에게로 날라갔다.


“라헬 승!”


순식간에 라헬이 이기며 대련장의 아래로 내려왔다.


그 다음으로 드실이 올라갔고 드실 역시 순식간에 상대를 이기고 내려왔다.


“크하핫! 쉽구나!”


“다음은 제 차례네요.”


프레이야가 대련장의 위로 올라갔다.


“성녀님은 쉽게 이길 수 있겠다!”


한 남자아이가 프레이야를 보더니 무기를 들었다.


“잘부탁합니다.”


“응!”


“그럼 대련을 시작하겠다!”


대련이 시작되자마자 남자아이가 프레이야에게 달려든다.


“눈을 감고있다니. 내가 밥으로 보이는가!”


“신성 지역.”


프레이야의 말과 함께 땅에 신성력이 퍼졌다.


“늦었다!”


아이가 프레이야에게 검을 휘둘렀다.


“신성 폭파!”


프레이야의 외침과 함께 신성 지역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


프레이야에게 달려들던 아이가 폭팔에 휘말려 마법 결계로 날아가 결계에 부딪쳤다.


“음... 기절했군. 프레이야의 승리다!”


쿠마의 말과 함께 프레이야가 쿠마에게 인사를 하고 대련장 아래로 내려왔다.


“그럼 다음 올라와라!”


“오! 로라와 루시엘의 대결인가.”


로라와 루시엘이 대련장 위로 올라가자 학생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용작가의 사람들끼리의 대련이다.”


“이건... 재밌겠는데?”


로라와 루시엘이 대련장 위로 올라가자마자 로라의 마법 넝쿨이 대련장을 가린다.


“아!”


넝쿨이 대련장을 가리자 학생들의 탄성이 들려왔다.


“그럼 대련을 시작하지.”


“로라 여기서 다시만나네?”


“루시엘! 그럼 잘 피해!”


로라가 자신의 등에서 활을 꺼내든다.


“그럼 잘 피해!”


로라가 등에서 화살을 꺼내 루시엘에게 쏘기 시작한다.


“이런! 이라고 할줄알았어? 로라 아까 내 얼굴을 때린 복수를 해주겠어!”


“한번 와봐!”


로라의 화살이 루시엘에게 비처럼 쏟아져다.


“암흑성 검법 제 1초 암파(暗波))!”


루시엘의 파도같은 검의 움직임이 로라의 화살을 다 막아낸다.


“로라!”


루시엘이 로라에게 달려들자 겁을 먹은 표정으로 로라가 눈을 감자 루시엘의 아래에서 나무가 자라난다.


“이건!”


“걸려들었다!”


“내가 이런걸 예상 못한줄 알았나?”


자라나는 나무들을 피하면서 루시엘이 로라에게 달려들었다.


“이런! 내가 졌다!”


루시엘의 검이 로라에게 닿기 전에 항복을 하자 쿠마가 루시엘을 가로막았다.


“칫. 아쉽네.”


“자 그럼 2라운드가 끝났군.”


로라와 루시엘이 대련장에서 내려왔다.


“모두들 수고했다. 그럼 2라운드를 끝내겠다.”


작가의말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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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8화 23.02.08 19 1 12쪽
28 27화 23.02.03 18 1 11쪽
27 26화 23.02.01 16 1 12쪽
26 25화 23.02.01 17 1 13쪽
25 24화 23.01.27 19 0 12쪽
24 23화 23.01.25 19 1 12쪽
23 22화 23.01.20 21 1 11쪽
» 21화 23.01.20 24 1 12쪽
21 20화 23.01.18 22 1 12쪽
20 19화 23.01.18 20 1 11쪽
19 18화 23.01.18 21 1 11쪽
18 17화 23.01.18 23 1 13쪽
17 16화 23.01.18 19 1 12쪽
16 15화 23.01.18 21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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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0화 23.01.18 2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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