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채즈 님의 서재입니다.

괴물인간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김채즈
작품등록일 :
2020.12.10 14:32
최근연재일 :
2021.04.30 16:40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17,438
추천수 :
231
글자수 :
543,239

작성
20.12.15 17:17
조회
465
추천
5
글자
14쪽

5. 복수하고 싶어?

DUMMY

순간 정적이 흘렀다.

늑대 괴물이 죽은 자리에는 먹지 못해 왜소하던 120cm의 아이는 없어지고 160cm에 탄탄한 근육질에 손과 발에는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이 자라나 있었고 이빨 또한 짐승처럼 날카로운 송곳니가 자라나 있었으며 눈이 푸른 눈동자에서 붉은 눈동자로 바뀌면서 마치 짐승의 눈처럼 붉은 눈동자가 흰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커진 괴물이 죽은 늑대 괴물의 녹색 피를 뒤집어쓴 채 괴물들을 보며 진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괴물을 잔인하게 죽인 뒤 그 피를 뒤집어쓴 채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괴물들을 움직이지 못하고 주춤하게 만들었다.


“계속 보기만 할 거야?”


손을 들어 집게손가락으로 그들을 향해 까딱거렸다.


“빨리 덤벼. 아니면 내가 갈까?”

“크엉. 크르르.”


그의 말을 알아들은 건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건지 자신에게 몽둥이질을 선사했던 녹색 근육 괴물이 다른 괴물들을 향해 소리쳤다.

그러자 괴물들이 그의 주위에 퍼지며 그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리안은 매우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뭐야, 괴물 주제에 너희끼리 소통이 되는 거야?”


그의 물음에도 괴물들은 아무 대답 없이 천천히 그를 감쌌다.

총 두 줄로 리안을 감쌌는데 앞에는 늑대 괴물이 그를 둘러쌌고 녹색 근육질 괴물이 그 뒤에 듬성듬성 서 있었다.

잠시 뒤 그를 둘러싸고 있던 늑대 괴물 세 마리가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크엉.”


퍽! 퍽! 우득.


그의 뒤쪽에서 덮쳐오는 늑대 괴물을 몸을 돌려 피하면서 스쳐 지나가는 늑대 괴물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뚫은 뒤 그대로 앞에서 달려드는 늑대의 머리를 향해 휘두르고 반대쪽에서 덮쳐오는 늑대 괴물의 목을 다른 손으로 잡아 그대로 부러뜨렸다.

그렇게 세 마리는 더는 움직이지 않았다.

괴물들은 그의 압도적인 힘에 긴장했는지 섣불리 덤벼들지 않았다.

리안은 자신의 손에 박힌 늑대 괴물을 떼어내며 신기하게 괴물들을 쳐다보았다.


“너희도 긴장이라는 것을 하는구나?”


긴장을 하는 것은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괴물도 긴장을 하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자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겼다.

괴물들도 긴장을 넘어 공포를 느낄까? 겁에 질려 도망을 갈까?

그래서 물어보았다.


“야, 내가 궁금한 게 있는데 너희도 공포를 느껴? 막 겁나고 그래? 응? 대답 좀 해줄래? 내가 궁금한 건 못 참거든.”

“크르르···.”


그러나 아무도 그의 물음에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았다.

그저 크르르 거릴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리 실망하지 않았다.

그의 궁금증을 풀어줄 실험체들이 자신의 눈앞에 이렇게 즐비해 있었으니까···.

그는 자신의 궁금증을 풀어줄 실험체들을 바라보며 너무나도 신이 났다.

새로운 것을 안다는 것은 언제나 재밌고 즐거운 일이다.

그는 흘러내리는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고 몸을 숙이며 앞으로 뛰쳐나가기 위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그들을 보며 진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이제부터 알아볼 거든···.”


그의 진한 미소가 잔인한 미소로 바뀌는 순간 그의 모습이 사라졌다.

아니 너무 빠른 그의 움직임에 괴물들은 순간적으로 그의 움직임을 놓쳤다.

그는 빠른 속도로 늑대 괴물 앞에 다가가 괴물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쳤다.


퍽!


이에 늑대 괴물의 머리가 몸에서 뜯겨 땅으로 떨어졌다.

괴물의 목에서부터 녹색 피가 분수가 되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리안은 다시 한번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것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네 마리가 모두 머리가 몸에서 뜯기며 피 분수를 쏟아냈다.

머리가 뜯긴 괴물들은 그의 공격에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그의 모습을 괴물들의 눈이 도저히 쫓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괴물들은 한 마리 한 마리 아무것도 못 하고 죽어 나가는 것을 볼 때마다 괴물들의 마음속에 공포가 자리 잡아갔다.

그사이에 또 한 마리가 날아가 나무에 부딪히더니 바닥에 널브러진 채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도 저렇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 난 괴물들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사방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으하하하하!!!”


리안은 도망가는 괴물들을 쫓아가며 너무나도 기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실험은 대성공이었다.

이때까지 괴물들에게는 공포나 무서움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 실험을 통해 그들도 인간처럼 공포를 느끼고 자신의 목숨이 소중한 것을 알며 겁에 질려 도망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얼마나 대단한 발견이란 말인가.

이것을 논문으로 발표하면 아마 나라에서 상이라도 내리지 않을까 싶다.

요즘같이 망해가는 시기에 누가 이와 같은 실험을 할 수가 있겠는가.

리안은 자신의 대단한 발견을 찬양하며 도망가는 늑대 괴물 한 마리를 양손으로 잡아 머리와 몸을 분리시켰다.

그리고 남은 한 마리도 주먹으로 머리를 부수는 거로 마무리하였다.

이제 늑대 괴물은 다 죽고 녹색 근육 괴물 6마리만이 남아있었다.

그들은 뒤도 안 돌아보고 정말 열심히 도망가고 있었다.

리안은 그 모습을 굉장히 만족스러운 얼굴로 뒤따랐다.

실험은 끝났다.

조금 전의 실험으로 지금 당장 궁금한 것은 다 풀렸다.

이제 친구가 없어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때나 다른 사람이 말을 걸어주면 매우 신나서 주체를 못 하고 눈치가 없고 이해력이 달리고 멍청할 거 같은 미친 그림자가 생각나는 목소리가 말했던 대로 복수만이 남아있었다.

아 외로운 그림자였던가?

암튼, 그는 아직도 자신의 얼굴로 날아오는 몽둥이의 아픔을 잊지 않았다.

아니, 아직도 그때의 아픔이 생생하게 남아있었다.

그는 손을 들어 그의 얼굴을 만졌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아직 애피타이저도 안 먹었는데 메인 음식을 먹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죽였던 녹색 근육 괴물을 놔두고 다른 녹색 근육 괴물을 향해 속도를 높였다.

리안은 녹색 근육 괴물에게 다가가 그의 뒤통수를 잡고 그대로 땅에 내리찍었다.


퍽!!


땅에 내쳐진 괴물은 머리가 터지며 잠시동안 경련을 일으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축 늘어진 채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리안은 땅에 내리찍는 순간 다른 괴물을 찾아 이미 그 자리에 없었다.


“안녕!”

“크르르.”


리안은 열심히 도망가는 괴물 앞에 나타나 친한 친구를 만난 사람처럼 반갑게 괴물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러나 괴물의 얼굴에는 반가움은커녕 당황과 두려움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그래도 괴물이라고 도망가지 않고 리안을 향해 몽둥이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리안은 이미 그 앞에 없었다.

대신 그의 가슴에는 어른 손만 한 구멍이 뚫려있었고 그곳에서 녹색 피를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미안, 내가 바빠서 너랑 놀아줄 시간이 없네. 다음에 만나면 놀아줄게. 네가 살아있다면 말이야. 아하하하.”


리안은 녹색 피를 뿜어내는 괴물을 뒤로한 채 다음 먹잇감을 찾아 몸을 날렸다.

리안이 사라짐과 동시에 괴물은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리안은 또 다른 먹잇감을 발견하고 그의 앞에 나타났다.


“안녕!”

“크르.”


이번에도 리안은 친한 친구를 만난 사람처럼 반갑게 괴물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번 괴물도 저번 괴물과 같이 당황과 두려움이 얼굴에 나타났다.

그때 리안이 그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선물이야.”


괴물은 그를 경계하며 그의 손에 들려있는 게 무엇인지 바라보았다.

그의 손에는 누구 거인지 모를 심장이 들려있었다.


“크아아앙!!”


그의 손에 있는 것이 자신과 같은 동족의 심장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몹시 화가 나 그를 향해 괴성을 내뱉으며 몽둥이를 들어 올렸다.

그런데 괴물의 시야에서 리안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괴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괴물의 시선이 점점 하늘을 향해 기울어갔다.

그 상태로 아래를 향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분명 괴물이 한 것이라고는 리안을 공격하기 위해 몽둥이를 들어 올린 것뿐이었다.

그 주위에는 떨어질 만한 곳이 없었다.

땅이 갑자기 푹 꺼진 것이 아니라면 괴물이 느껴야 하는 감각이 아니었다.

하지만 괴물이 느끼고 있는 감각은 분명 ‘떨어지고 있다’였다.

그러다 하늘만을 바라보던 시선이 옮겨지면서 괴물은 볼 수 있었다.

몽둥이를 위로 들어 올린 채로 머리가 없이 몸이 기울어가는 한 몸뚱이를.


‘뭐지? 저건 누구의 몸이지?’


퉁.


괴물이 기울어가는 몸뚱이를 보며 의아함을 느끼고 있을 때 괴물의 귀에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괴물의 머리가 다시 위로 튀어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면서 괴물의 시선이 아래로 향하게 되었다.

그때 괴물은 볼 수 있었다.

그것은 땅이었다.

그제서야 괴물은 이 상황이 이해가 갔다.


‘나 목이 잘렸구나. 그럼 난 죽은 건가.’


올라가던 그의 머리는 중력에 의해 다시 땅으로 떨어졌다.

괴물은 자신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아야 했다.


퉁. 투. 두. 두.


땅으로 떨어진 괴물의 머리는 몇 번 더 튀어 올랐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다 그대로 땅에 얼굴을 묻었다.


“어딜 그렇게 열심히 뛰어가는 거야!”


퍽!


“크르르.”


다음 먹잇감을 발견한 리안은 달려가는 힘 그대로 머리를 쳐서 괴물을 쓰러뜨렸다.

괴물이 쓰러지면서 머리를 잡고 있는 동안 리안은 두 손을 이용해 괴물의 양쪽 다리를 잡았다.


“나랑 같이 놀아야지. 으히히히”


그리고 그대로 괴물의 양쪽 다리를 있는 힘껏 벌렸다.


찌이익. 찌익. 찍


“크아아앙!! 크앙!!”


그 고통이 얼마나 강했으면 괴물은 상체를 일으켜 세워 리안을 때리기도 하고 미친 듯이 발버둥 치기도 하며 목이 터져라 괴성을 질렀다.

하지만 리안은 괴물이 괴로워하는 모습이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찢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히히히.”


찌익. 찌이이이익.


결국 괴물의 몸이 완전히 찢기면서 그 속에 있던 장기들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털썩.


괴물을 완전히 반으로 찢은 리안은 괴물을 내동댕이치며 다른 목표물을 찾아 이동했다.

다음 먹잇감을 찾은 리안은 그대로 달려가는 괴물의 등을 향해 두 손을 포개고는 기합과 함께 그대로 찔러 넣었다.


“하압!”


등을 파고들어 간 두 손은 배를 뚫고 나왔다.


“하아아아아압!”


리안은 그 상태로 기합과 함께 위쪽과 아래쪽으로 있는 힘껏 벌렸다.

그러자.


쩌저적.


“크아앙!!”


조금 전에 죽인 괴물과 마찬가지로 있는 힘껏 발버둥 치며 목이 터져라 괴성을 질렀다.

하지만 이미 그의 몸은 좌우로 찢어진 뒤였다.

괴물은 싸늘한 시체가 되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애피타이저는 끝이 났다.

이제 마지막 메인 요리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는 흥분되는 마음을 안고 메인 요리를 찾아 이동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인 요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얼마나 설레는지 심장이 바운스를 치기 시작하고 몸이 흥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는 달려가는 괴물 앞에 나타나 팔을 양옆으로 활짝 펼치고 환영의 미소를 띠었다.


“오래 기다렸지? 이제 맘 편히 즐길 일만 남았어.”

“크르르?”


괴물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향해 양팔을 벌리고는 이상한 미소를 짓는 그를 보며 두려움에 뒤로 한걸음 물러났다.

하지만 이미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든 리안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리안이 손을 양옆으로 활짝 펴고 환영을 하는 이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었다.

그는 여기까지 올 동안 괴물에게 맞아 죽고 게터를 찾아 고생했던 지난날의 자신에게 해주는 환영식이었다.

괴물은 그가 팔을 벌린 채 움직이지 않자 슬금슬금 뒷걸음치다가 몸을 돌려 반대쪽으로 냅다 뛰기 시작했다.

그러자 열심히 자신을 환영하던 리안의 이마에 힘줄이 돋아나고 얼굴이 빨개졌다.


“야 이 새끼야! 지금 환영식을 하고 있는데 너 어디가!”


그의 몸이 앞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녹색 근육 괴물을 지나쳐 그의 앞에 멈춰 섰다.

그러자 괴물도 같이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리안의 손에 무언가가 잡혀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녹색 근육 괴물 팔이었고 그 손에는 몽둥이가 들려있었다.

뭔가 싸한 느낌을 받은 괴물이 천천히 자신의 팔을 내려다보았다.


없다.


조금 전까지 붙어 있던 팔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크아아아아앙!!!”


뒤늦게 찾아오는 고통에 괴물은 괴성을 지르며 얼른 반대 손으로 뜯긴 팔이 있던 어깨 부분을 지혈했다.

리안은 그 모습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괴물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된 듯 보이자 입을 열었다.


“드디어 만났네. 너무 보고 싶었어. 너만 생각하면 아직도 안면이 아려와. 이제 이 아픔을 너에게 전해주려고 해. 준비됐어?”

“크르르.”


괴물은 이 미친놈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괴물은 그의 말을 알아듣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그저 이곳을 벗어나 살고 싶은 맘뿐이었다.

하지만···.


“다행이야. 준비 안 됐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는 괴물 손에 쥐어져 있던 몽둥이를 빼앗아 들더니 괴물을 바라보며 진한 미소를 지었다.

순간, 괴물의 팔에서 소름이 돋았다.


스윽. 스으윽.


그가 걸을 때마다 몽둥이가 땅을 긁으며 나는 소리가 괴물의 귀를 자극했다.

괴물은 너무 무서워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진한 미소는 점점 괴물을 향해 다가왔다.

그리고 진한 미소가 자신의 앞까지 다가왔을 때.


퍽!


“컥.”


“퍽!”


“크헉.”


퍽!


“크흡”


퍽!


“큽.”


퍽!


“읍.”


퍽!


“······.”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모두가 잠들어 고요한이 밤에 몽둥이 맞는 소리만 잔잔하게 울려왔다.

한참을 이어지던 몽둥이 맞는 소리가 드디어 그쳤다.

그 대신.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웃는 소리가 한참 동안 이어졌다.

그렇게 한참 동안 이어지던 웃는 소리도 그치자 리안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얼굴로 자신이 자려고 했던 장소로 돌ㅇ···.


작가의말

재밌게 봐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괴물인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 6. 내 제안은 아직 유효한데…. 20.12.16 340 5 13쪽
» 5. 복수하고 싶어? 20.12.15 466 5 14쪽
5 4. 복수하고 싶어? 20.12.14 542 5 11쪽
4 3. 복수하고 싶어? 20.12.11 684 6 12쪽
3 2. 복수하고 싶어? +2 20.12.10 892 8 11쪽
2 1. 복수하고 싶어? 20.12.10 1,156 11 9쪽
1 0. 프롤로그 +4 20.12.10 1,603 13 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