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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조아

재벌 회사원 운명 이 뒤바뀐 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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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조아
작품등록일 :
2019.12.15 03:21
최근연재일 :
2020.11.18 06:00
연재수 :
24 회
조회수 :
4,344
추천수 :
55
글자수 :
101,354

작성
20.01.15 23:41
조회
119
추천
3
글자
10쪽

싸이코패스 의 정체

DUMMY

한참을..........................

긴 두통이 찾아 올 때면 ..................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을 만큼, 난 고통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


이젠.....


난...............


어느새 부터인가... 긴 두통이 오고나면 보이지 않았던 미래의 모습이 조금씩 꿈처럼

한조각 한조각으로 나뉘어져 보이기도 한다.


가장 힘든 건........................

미래의 시간이 혼돈되게 내 눈앞에 보인다는 것이다.


어제 현장에서의 진돗개 복돌이의 죽음 또한도 .............................


무엇보다.............소름끼치게 힘들었던 건............


지 지난밤....

그 일??....


바로 진돗개의 죽음이 있기 하루 전 날.............


꿈 속 에서 깨져 있는 유리 조각 을 꿈처럼 조금씩 선명하게..

더욱 생생하게 기억났기 때문이다.


어떤것이...............

미래 인건지.....................


꿈인지는 잘 모르는 그 순간이 너무 괴롭고 힘들다.

또한.... 무엇보다


긴... 두통 과 깊은 고통 끝에 보였던 유리조각 같은 사진들은 ..

아주 미세 하지만 내 하루의 5시간 ...

아니 10시간...후의 모습처럼..

한조각 의 모습이 또 나타나곤 한다..


무엇일까??


머리가 쪼개질 것 처럼 긴 고통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오늘 하루를 열어본다.


꿈인지 .. 고통인지.. 이젠 분간이 어렵지만..

꿈 속에서도 임기사 의 뒷모습이 ...

정말 임기사 였을까?

왜일까......??


무엇보다 소름끼치게 나를 쳐다보며 웃는 모습은..

꾹 눌러 쓴 모자에 눈부신 빛으로 제대로된 얼굴을 알아볼수 없었지만

꿈속이라도.....더욱이 날 쳐다보는 모습은???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뭔가를 아는 눈빛의 임기사..

누구일까??


그 꿈의 한 조각은 다름이 아닌..

캄캄한 곳에 누군가 서있다.

바로 그 사람은 임기사 가 정확하다.

얼굴은 알아볼수 없었지만, 발걸음과 행동의 모습들이 임기사와 일치하다.

무엇보다 복돌이의 표정이 임기사를 보는 표정과 같았다.


설마................

근데 ..................


꿈속에서 임기사 가 쌀자루 같은 큰 가마를 바닥에 놓고 몽둥이로 때리고 있는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


누런색의 쌀자루는 크기도 아주 큰 경우였다.


무엇일까 ??

머리를 가득히 채운 복잡함도 힘들지만...

고통 과 함께 찾아오는 그 섬짓한 느낌...

그렇게 쪼개진 생각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또 시작해 본다.


난 오늘 하루 힘없이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깊은 생각에 빠진다.

평소와 다른 내가 걱정이 됬는지..

김비서가 망설이다 노크를 한다.


“ 똑.. 똑,,,”

“ 네...”

“ 대표님.. 시원한 음료수라도 준비할까요?”


나는 다 귀찮은 표정으로 대답한다.


“ 아니요..!! 됬습니다.!!!!”


김비서는 어쩔줄몰라 하며 말소리를 파르르 떨며 말을한다.


“ 아...아.... 네..”


‘김비서도 내가 긴 두통이 있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모습을 보고,

내가 운동이라도 한줄 알고 꼭 저리도 물어본다.’


‘거참........


난 갑자기 헛웃음 이 난다....


'난 이럴 때... 조금은 ...아니..............많이....... 우울하다.’


그 소를끼치는 유리조각 같은 꿈조각들.....

단 한개의 꿈 조각만 있으며 퍼즐이 다 맞춰질것 같은 느낌이다.


그 꿈의 한 조각은 무엇일까??


이틀 전 임기사 꿈을 꾸고..


괜찮을까? 괜찮을까? 하고 생각 했지만..


여전히 난 지난밤 임기사가 나오는 꿈을... 또 꾸었다.


어두 컴컴해 보이는 곳에서 임기사는 누런 쌀자루가 어느새 빨간색으로 변한건지

빨갛게 생긴 쌀자루를 어깨에 메고 ..


본인 경차 트렁크를 열어 다급히 담고 있다.


무엇일까???

도대체 무엇을 말인가.....................??


이틀 전 꿈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윤곽...

이건 꿈일 뿐인데...


정확한 것이 아닌데..


누구에게 말 한다고 믿을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을...


난 더구나 큰 그룹의 대표의 몸에 들어와 있는 고민석 뿐 인 것을...


어떻게 해야할까..............................?


다급한 맘으로 전화 버튼을 누른다.


“ 삑... 삑....”

“ 네 대표님.. 찾으셨습니까?”

“ 아... 비서실장 들어오라고 하세요.”

“ 네 .. 알겠습니다.”


잠시후 빠른 걸음을 재촉하는 소리가 들리고..


“ 똑.. 똑..”

“ 네 .. 들어오세요.”


갑자기 불러서, 놀랬는지 그 훤칠한 키인, 비서실장은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했다.


“ 대표님 부르셨습니까?”


“ 아 .. 네 어서 오세요..”

“ 내가 오늘 부른 이유는 비설실장에게 부탁할게 있어 불렀습니다.”

“ 네 모든지 말씀하십쇼.”


“ 운반업체 쪽 에 임기사 뒷 조사 좀 해봐주세요.”

“ 그리고 이틀 전 임기사의 이동거리와 위치 확인해 주시고요..”


“ 네 알겠습니다,”

“ 언제까지 가능하죠?”

“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 그래요..??”


"대표님 그럼 바로 알아보는데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래요."


"그럼 나가보세요"

"네"


90도 인사를 하고 나가는 비서실장의 뒷 모습을 보며 ....................


‘돈 이란게 이런걸까?

'돈이 좋긴 좋은건가.............. ..???’


나는 서둘러 책상위에 수북히 쌓인 결재 서류를 서둘러 검토하면서도 불안함을

감춰보려 애를 썼다.


하지만 두려움을 감추기에는 쉽지 않았다.


결재 서류를 보는 내내 비서 실장이 빨리 오기를 바란 것 도 같다.


2시간 정도가 흘렀을까?


“ 똑.. 똑..”


난 비서실장이라는 느낌에 더욱 긴장되고 초초했다.


"네 들어오세요"

“ 네... ”


“대표님 비서실장님 오셨습니다.”


“아.. 네.. 네.. 들어오라고 하세요..”


기다리던 비서실장이 들어오고..

비서실장이 보여준 서류를, 난 하나 하나 들쳐보았다.


“헉....”

“아니... 이건....”

'어떻게 이럴수가...................'


“ 대표님 괜찮으신가요??”


“ 아... 아... 네 괜찮습니다.”

“ 비서실장.. 근데 .. 임기사가 2년전에도 우리 그룹에 몸담고 있다가 1년 휴직하고

다시 입사를 한거네요?”


“ 이게 가능한가요?”


“ 네 ... 대표님.. 저도 의심적어 더 알아보니...”


“ 알아보니....................??"

" 뭐죠..??"

" 어서 이야기 해보세요.”


“ 네.. 전 저희 그룹에서 일했던 담당 업무가.....”


“ 계속 이야기 해보세요. 담당 업무가 뭐죠???”


“ 네... 대표님 과 아주 밀접한 관계로 지금의 임기사는 비서 과장으로 있었다고

합니다.”


“ 대표님께서도 모르시는 얼굴이라고 해서 .. 몇 번을 더 확인했지만 맞았습니다.”


“ 아.... 그래요... 일단 알겠습니다.”

“ 나가보세요..”


나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비서실장이 뒤돌아 나가는 모습을 보고도 머릿속이 너무 혼라스러웠다.’


‘ 이건 뭘까???’

‘ 어찌 이런일이..’

‘ 그렇다면.. 임기사 이 사람은 내가 이 하기찬 몸둥이 에 들어오기 전에 하긴찬과 무슨일을 했다는 거쥐?’


‘ 임기사의 눈빛은 정말 보통 사람과 달리 너무 틀렸다’

‘ 또 .. 긴 두통이 오기 시작한다.’


난 서둘러 비서실장을 내보내고 의자을 져치고 창밖을 보며 휴식을 취한다.


비서실장의 말한 내용에.. 나는 더욱 할말을 잃었다.

뭔가.. 이걸 어떻게 표현 하는 것이 맞을까?


도무지가 믿어지지가 않았고, 이걸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서류에는 임기사 는 1년전 현장에 장으로 근무했던 사람이었던 것이다. 지금 내옆에있는 비서실장은 본사쪽을 해주면 해외 출장도 같이 하는 비서실장이라면 .. 임기사 바로 임하람 이란 사람은 현장에서 비서실장의 업무를 맡았던 사람이라면...?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한 임기사가 그만둔 시점은 내가 다치고, 하기찬대표 몸으로 들어오기 한달전의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임하람 본명은 박하람

성만 바꾸어서 들어온 대단한 인간..

더군다나 내가 하기찬의 몸만 가지고 있으니 이 사람을 알아볼일도 없다.


그리고 그날 CCTV로 하루 일정을 보았는데.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 배청차를 1시간을 비우고 집에 일이 있다며 본인의 경차로 나갔다가 와서 다시 배정을 받았다고 한다.


경차의 추척지 를 알아보면 될 턱..

나에겐 알아보는 건 비서실장이 있기에 어렵지 않았다.


경찰서에서 알아봐야 할 일도 비서실장은 모든지 척척 ..

돈의 권리가 이렇게 좋은 것일까?


그런데 여기서 잠깐??


임기사는 무엇보다 모든 게 상냥하고 너무 좋았다.


하지만....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뭔가가 달랐다.

눈빛은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무서웠고, 그 환한 웃음속 에는 싸이코패스의 느낌이 묻어나 있었다.


그리고 나와 단둘이 있을 떼 나와 오랫동안 함께했던 사람처럼 나의 작은 행동에도 움직임이 달랐다.


비서실장을 시켜.. 임기사가 그날 움직임을 체크하고,

임기사 뿐만 아니라 모든 현장기사..

그리고 혹.......

외부사람들의 움직임이 없었는지 확인했다.


역시나 현실은 마찬가지 였다.

운반 현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똑같았다.


단지 진돗개가 묶여져 있던 복실이 자리가 텅 비어 있을뿐..

달라진 건 없었다.


나의 등쪽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고 ..

뭔가가 불안했다.


임기사는 내몸둥이의 나를 알고 있고, 난 그인간을 알지 못하니..

나를 ....

왜.....

저런 눈빛으로 보는지도 알수가 없다.


정말 이런 사고가 여기서 끝나는 것일까??


작가의말

고맙습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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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회사원 운명 이 뒤바뀐 망나니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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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바이어와의 만남 20.11.16 97 1 11쪽
21 다시 시작이다 20.03.08 107 2 12쪽
20 임기사의 정체 20.01.27 110 2 14쪽
19 의심 !! 20.01.19 104 3 11쪽
» 싸이코패스 의 정체 20.01.15 120 3 10쪽
17 싸이코패스 1 20.01.13 120 2 12쪽
16 진정한 팀워크 20.01.11 128 3 6쪽
15 팀워크 20.01.11 149 1 5쪽
14 정대리의 매력 20.01.10 149 1 8쪽
13 새로운 발견.. 정대리 20.01.08 141 2 7쪽
12 아버지께 드리는 선물 20.01.06 146 2 6쪽
11 차근차근 알게되는 재미 20.01.06 151 2 10쪽
10 천억원의 계약 달성 20.01.05 163 1 7쪽
9 새로 나타난 비서실장 +1 20.01.05 179 2 9쪽
8 상생 1 +1 19.12.29 198 2 11쪽
7 보고싶다.... 19.12.28 198 2 9쪽
6 알수없는.....비밀...? 19.12.26 216 2 8쪽
5 다시 바로 잡자 !! +2 19.12.23 242 3 8쪽
4 변화.. 도대체.. 어떻게..?? +1 19.12.20 266 3 9쪽
3 균열2 +1 19.12.18 300 5 9쪽
2 균열1 +1 19.12.17 366 6 11쪽
1 이제 시작이다..!! +4 19.12.15 556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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