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픕니다. 이제는 더이상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이지요.
소설을 쓰면 가끔 가슴이 아립니다. 내 청춘을 바쳤던 세상을 떠난 그 위대한 영웅들과 그들이 남긴 유산이 누군가의 입에서 쉽게 언급될 때 그런 아림은 더합니다.
소설에 셋리스트를 주욱 적었지만, 본래의 셋리스트는 훨씬 더 길고 복잡합니다. 가볍게 줄인 이유는 셋 리스트가 너무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 않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스쳐가는 캐릭터가 너무 많으면 글도 복잡해지기 때문에 나름 꼼수를 부려습니다.
1992년 있었던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에서의 Guns ‘N Roses의 공연 영상입니다. 이 공연에서 그들은 당대 최고의 인기 밴드답게 가장 많은 곡을 소화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G ’N R의 인기는 영원할 줄 알았는데 그들은 너무나도 빨리 져버리고 말았죠.
액슬의 목소리는 멋지고, 슬래쉬의 기타는 심금을 울립니다. 밴드를 탈퇴해 G ‘N R 몰락의 시발점이 되었던 더프 맥케이건의 모습도 보이는 군요. 그들의 최전성기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비디오 가게에서 이 테이프를 빌려 밤새 내내 부모님 몰래 소리죽여 거실에서 몰래 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001. Lv.99 부르지마라
15.09.02 03:18
개인적으로 락을 좋아하고 마이클잭슨을 좋아하는데 방송에서 마이클잰슨과 exo인가 아이돌하고 비교하면서 아이돌이 위대하다면서 마이클 깔아뭉개는 방송을 보았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예전의 설램이 이제는 없는게 더 슬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