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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Smoke on the Water

최고순위: 4

레드 제플린을 떠올리는 순간 그들의 위대한 앨범인 이름도 없는 Stairway to Heaven이 수록된 4집이 떠오르는 것처럼 딥 퍼플을 떠올리는 순간 인트로의 기타 리프는 한번쯤 모두 들어봤을 만한 이곡과 이곡이 수록된 명반 Machine Head가 떠오릅니다.

이 위대하고 유명한 앨범의 미국 판매량이 고작 더블 플래티넘이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이 앨범이 1위를 기록했다는 자료를 보아 얼마나 음악 산업의 규모가 커졌는지 감이 옵니다.

이 공연은 1973년 그들의 최전성기에 미국에서 행해진 라이브입니다. 노래부르는 이언 길런을 볼 때마다 전 왜이리 아쉬운가요? 그렇게 위대한 밴드에서 누구나 인정받는 실력을 보여주고도 언제나 레드 제플린의 보컬 로버트 플랜트의 아래에 놓인다는 게... 사실 헤비락에는 그의 샤우팅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그들은 위대했고 이제는 완전히 할아버지가 되셨으며, 존 로드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앞으로 세상을 떠날 분이 더욱 많아지겠죠. 언제까지나 내 마음 속의 영웅으로 남아주면 좋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