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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Eminem

장르: Hip Hop / Rap Rock

앨범: 8 Mile O.S.T.(2002) / No. 1 in US Album Chart(6X Platinum)

최고순위: No. 1 in single chart

힙합을 즐겨 듣지 않는 분이시더라도 한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에미넴의 빅 히트곡입니다.

저는 이스트코스트니 웨스트코스트니 잘 모르겠습니다. 메탈의 현재 트렌드를 쫓아가기도 힘든 제게 힙합은 제 관심사가 아니었고, 노래가 아니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죠.

그 선입견은 투팍이나 에미넴 덕분에 이제 어느정도 가셨지만, 여전히 힙합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록은 들으면 뭐가 잘하는 건지 아닌지, 내가 원하는 것인지 아닌지 바로 감이 오지만, 힙합은 감이 안 오거든요. 그래서 제게는 힘듭니다.

요즘 쇼미더머니를 가끔 보는데 여전히 뭐가 잘하고 못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뭐가 귀에 더 감기냐 아니냐 정도는 판단할 수가 있더군요. 

이 곡은 힙합을 잘 모르는 저에게도 꽤 괜찮은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엄청나게 히트하기도 했고, 영화에 제대로 녹아들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좋은 곡이라면 장르를 따질 필요가 있겠습니까? 

이상하게 이번 화를 작성하는 도중 계속 이 노래가 머리에서 맴돌아 이 곡을 배경음악으로 올립니다. 

PS. 바스코가 떨어져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