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D‘yer Mak’er
아티스트: Sheryl Crow
장르: Pop Rock / Reggae Rock
앨범: Encomium: A Tribute to Led Zeppelin(1995) / -
최고순위: No. 20 in single chart
1995년 레드 제플린의 트리뷰트 앨범에 실렸던 곡입니다. 당시 절정기의 뮤지션이었던 4 Non Blondes, Hootie & the Blowfish, Blind Melon, Stone Temple Pilots 등이 참가했습니다. 원래 트리뷰트 앨범이나 리메이크 곡은 성공하기 힘든데 이 곡은 셰릴 크로우의 인기를 등에 업고 20위까지 올라갔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 로버트 플랜트의 전성기 시절 음역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셰릴의 음역이나 목소리가 보통의 여가수에 비하면 낮은 게 사실이지만... 둘을 비교하는 게 조금 잔인하게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음역과는 상관없이 이 여성은 자기만의 세계를 확실히 구축한 제대로 음악을 하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교대상이 좀...^^;
원곡에 비해 발랄한 느낌의 이 곡은 여전히 레게를 베이스로 앙증맞은 기타 연주가 함께 합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소리가 섞여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의 공연이 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란 생각하에 오늘은 이 노래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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